와~ 색조화장 거의 없는 생얼스러운 얼굴에
너무 깨끗하게 예쁘더라구요.
말간 얼굴에 양갈래 머리 하고 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로 나오는데
너무 가늘가늘 요사스럽게 여성스럽지 않고
뭐라 설명해야 하나...
고현정이나 수지의 느낌(얼굴이 닮은 건 아님)
많은 것을 닮을 가능성을 지닌 백지 같은 느낌 (백치미는 아님)
조금은 강단도 있어보이고.
패셔너블하다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예전 사람처럼 촌스러워보이지 않았어요.
내용은 이게 대체 뭐야 싶지만 ㅎㅎ
신성일 할아버지 젊은 시절도 나오고
영화에 나오난 동네가 제가 사는 동네라 재밌었어요.
영화는 유튜브에 무료로 풀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