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시험 끝난날이라 학원도 야자도 없어서
친구랑 농구 하다가 저녁에 집에 있더라구요
혼자서 오늘 압수수색 봐야지 생각했었는데
같이 갈래? 했더니 가겠다해서
정치 언론 머 아무관심 없는 아들 데리고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면서 같이 갔어요
마침 오늘 문화의날이라 할인되더라구요
아들이 지루하면 어쩌지 했는데 옆에서 웃기도 하고 생각보다 재밌게보더라구요
전 솔직히 큰 기대 안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들 꼭 보셨으면 합니다
유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