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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가는 얼굴과 노후

이런노화가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25-04-30 10:09:37

오십 넘어서 매일매일 흉하게 늙어가는 얼굴을 보니

나도 좀 나한테 쓰면서 살자 했다가도 남들은 오십 넘으면

더더 아끼면서 노후 준비한다는데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이냐

이러면서 오늘도 급노화로 변한 얼굴만 쳐다봅니다.

원래 못생긴 얼굴이라 뭘 사 입는다고 가꾼다고 예뻐지는 건

아니니깐 그냥 아끼던 그대로 노후준비를 해야겠지요?

못 쓰고 죽으면 억울하다는 멋쟁이 친구가 생각나네요^^

IP : 122.32.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30 10:13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노화는 어쩔 수 없지만 피부가 촉촉해지게 마사지라도 받으세요.
    나를 위해 조금이라도 쓰시구요.
    저도 이렇게 살다 죽으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서
    쓰려고 노력 중인데 오랜 습관탓에 쉽지 않네요.ㅎㅎㅎ

  • 2. ...
    '25.4.30 10:13 AM (114.204.xxx.203)

    여유되면 조금은 쓰고 사세요
    지금이.그나마 젊을때라..
    가끔 보톡스 맞고 옷도 사고 여행도ㅠ갑니다
    2ㅡ3백 1년에 더 쓴다고 큰일 안난다 하고요
    대신 전보단 생활비 확 줄이고 쓸데 없는건 안사요

  • 3. 나들목
    '25.4.30 10:23 AM (58.29.xxx.135)

    근데 성괴될거 아니고
    천만원씩 피부과애 쓸거 아니면
    천천히 조금씩 받아들이며 살게 되는거 아닐까요
    달리 방법이 없잖아요. 자연의 흐름인 것을…

  • 4. ^^
    '25.4.30 10:25 AM (211.218.xxx.125)

    운동하세요~ 줌ㅇ인줌아웃에서 50대 중반 언니 뒤태보고 넘나 멋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얼굴보다 몸에 투자하는 돈을 더 늘리시면 얼굴도 따라올 거 같아요 ^^

  • 5.
    '25.4.30 10:28 AM (61.75.xxx.202)

    나이 드니 옷을 예쁘게 입어야 얼굴도 환하게
    보여요
    예쁜옷 사세요 노후준비 한다고 하다가
    좋은 시절 다 보냅니다

  • 6.
    '25.4.30 10:52 AM (58.235.xxx.48)

    명품만 사는거 아니라면
    외모에 신경 좀 쓴다고
    노후 준비에 큰 차이도 없어요.
    게을러서 귀찮아서 놔 버리는 경우도 많은 듯요.
    저도 거울보기 싫은 나잇대에 진입하니
    예전보다 피부도 옷에도 관심이 떨어지네요.
    만사가 귀찮아 걱정 ㅠ

  • 7. ㅁㅁ
    '25.4.30 10:53 AM (1.240.xxx.21)

    평소 제철에 나는 걸로 요리해서 식사 잘 챙겨드시고
    꾸준히 운동하면 급속하게 노화되는 걸 방지할수도 있고
    꾸준히 독서로 교양 쌓고 마음공부하면 우아하게
    나이들어가는 거 아닐까요.. 돈이 문제가 아니고
    시술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8. .....
    '25.4.30 11:10 AM (106.101.xxx.144)

    얼굴요가라도~~
    저는 광대올리면서 웃기 연습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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