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랬는데
왠지 질리더라고요
똑같은 청바지 2벌 샀는데
색깔이 같든 다르든 질리네요..
저도 그랬는데
왠지 질리더라고요
똑같은 청바지 2벌 샀는데
색깔이 같든 다르든 질리네요..
맘에 쏙 드는 핏이라
같은 디자인으로 청바지, 블랙진 샀더니 좋아요
이상하게 두개 이상 되니 애정이 확 식는 느낌이…
사바사죠 전 견적나온 옷이라 만족감 길어요 계속입고 싶으니
유행도 있어서 질 안사요
두개 세개씩 사긴 하는데
애정이 팍 식긴해요
그리고 그중에 꼭 하나만 잘 입어요
법정스님도 그런일 겪으셨다죠
싸고 좋은거 왕창 사서 주변에 나눠주었었는데
하나일때의 그 애틋한 맘이 사라졌다는..
필요이상으로 사면 오히려 심리적으로는 마이너스더라구요
법정스님 이야기가 재밌었는데
아마 무소유 책에 있었던 일화같아요
여러벌사도 안 질려요.
전 똑같은 바지만 3벌 사서 돌려입고 매년 그 제품번호로 그 바지를 다시 사요.
근데 집에 6벌이 있어서 올해는 안 샀어요.
물론 교복스타일이라 똑같은 옷만 입어서 가능해요.
옷에 심미적인 목적을 두지 않거든요.
낡으니까요
그중에 꼭 하나만 잘 입어요22
웅..저는 깔별로 사서 잘 입는뎅ㅋ
우리남편은ㅋ 색도 통일해서 사는데,
전 그나마 색이라도 바꿔서 잘 입어요
깔별로 사면 꼭 한 색만 입게 되어서 그 후부턴 같은 색으로 사둬요. 낡아도 새 거가 있으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