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둘은 사랑이라 하겠지만
전국민은 다 불륜으로 아는데
산부인과 갔을 때 조리원 갔을 때
전혀 의식이 안되는 건지 안한 건지
혹은 응대하는 이들이 진심으로
불륜 상관없이 고객으로만 잘 대해준건지
일단 어른은 그렇다 쳐도 아이는
불륜으로 태어난 경우인데
한국서 유치원, 초등학교,학원 등등
다니게 된다면...
아이는 죄 없다 선생님들은 귀여운 원생,
학생으로만 대해주려나
그 원생,학생들 학부모들은 알고 있을텐데
내자녀에게 친하게 지내라 선입견 없이 대해주려나
(82님들은 내 자녀, 내 손주에게 그 애랑 관계가
형성되는 거에 어떤 입장일까요?)
나중에 자라서 인터넷 검색도 할 줄 아는
나이되면 그간 주위서 입단속 해서
모르고 살았더라도 스스로 불륜으로
태어난 거 알면 어떤 마음일지
현재 법적 아내와 자녀가 따로 있는데
다른 여성과의 자녀는 호적처리가
어찌 되는건지
전혀 상관 없는 생판 남이지만
아이 사진 보니까 생각이 끝없이
꼬리를 무네요.
벌써 언제 낳았다 발표일과 다르다부터
입방아 오르는 삶이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