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혁 작가가 추천해서 박상영작가 에세이와 젊은작가상 대상작품등 몇개 읽었었는데 저는 그닥이었었거든요.
대도시의 사랑법은 유명하길래 뭔가 다른가보다해서 지금 읽고 있는데 산문집이나 소설이나 글 쓰는 방식이 가볍고 깊이도 없고 왜 유명한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퀴어문학이 매번 주류를 이루는데 이게 불편하거나 그런건 없구요. 그냥 문학성이 꽝인 듯 한데 제가 잘 몰라 그런거겠지요?
예를 들어 쉽게 술술 읽히는 문장과 스토리를 쓰면서도 큰 깊이를 주는 문지혁작가의 크리스마스 캐러셀같은 작품도 아니고 문장 하나하나가 좋은것도 아니라서요.
부커상 후보에 올랐고 유튜브에 어느 교수도 극찬하고 데보라 스미스가 주목하는 작가라고 하는데, 어떤 포인트로 봐야하는 작품인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