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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상수 돈 많은거 많아요?

.. 조회수 : 18,470
작성일 : 2025-04-25 14:14:31

미사리 공원에서 애기까지 산책하는 사진 찍혔는데 돈 많으면 굳이 하남에 안살거같은데...다른 연예인처럼 서래마을 평창동 한남동 이런곳 살것 같거든요

하남에 친척이 있어서 분위기를 아는데 김민희도 그냥 노인처럼 홍상수랑 조용하게 사는것에 만족하나 싶고요. 

둘이 수입없어도 애 키우면서 먹고 살 재산은 있으니까 부자인가 싶기도 하고

 

IP : 223.38.xxx.4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없는듯
    '25.4.25 2:16 P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여동생인가 누나 남편이 공직에 있는데 여자 형제 재산 공개 했는데
    몇억 정도라 했어요. 엄마가 재산 많이 남겼음 여자형제가 재산 그리 작을수 없어요

  • 2. ㅇㅇ
    '25.4.25 2:18 PM (222.108.xxx.29)

    뭐 홍상수 엄마가 재산이 몇천억이네 큰손이네 어디서 근거도 없는 소리들 염불외듯 하던데 딱봐도 개털이에요
    돈있는 사람이 왜 거기 살아요
    이번에 조리원도 하남이라드만 돈있음 강남 럭셔리 갔죠
    시상식때 입고나온 원피스도 몇년이나 지난 시즌 디자이너 제품이던데 아무리봐도 돈없어요 저 상간남녀

  • 3. ...
    '25.4.25 2:19 PM (211.36.xxx.121)

    김민희 돈 파먹고 살거 같아요. 홍상수가 상업적으로 대박 난적도 없는데 유산 좀 받았더라도 본인이랑 가족이랑 여유롭게 사느라 다 썼을듯요. 요즘 홍김 행색도 전혀 풍족해 보이지는 않아요.

  • 4. ..
    '25.4.25 2:20 PM (118.235.xxx.30)

    김민희 차도 미니 타고 다닌다고

  • 5. ...
    '25.4.25 2:21 PM (114.206.xxx.69)

    둘은 저래도 사랑은 하나봐요
    애까지 낳은걸보니

  • 6. ㅇㅇ
    '25.4.25 2:24 PM (220.65.xxx.124) - 삭제된댓글

    영화 만들 때마다 말아먹는거 아닌가요? 아무도 안 보는 영화, 상만 받는 영화

  • 7. 일반인들보다야
    '25.4.25 2:25 PM (203.142.xxx.241)

    많을수도 있겠지만 몇천억 어쩌고는 과하게 포장된거 일수도..우리나라에서 몇천억 재산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재벌들빼고 있을까요..

  • 8. ㅇㅇ
    '25.4.25 2:26 PM (121.167.xxx.188)

    홍상수 모친이 재산 많았다쳐도 홍상수가 외아들이 아니더만요
    위에 형이 있던데.. 형이 있는데 홍상수 부인이 왜 병간호했나몰라요

  • 9. 부자인진 몰겠고
    '25.4.25 2:27 PM (203.252.xxx.90)

    뭔 돈이 있긴 있으니 독립 영화라도
    몇십년째 만들고 있겠죠
    많지는 않아도 먹고 살만은 할거임

  • 10. 홍상수가
    '25.4.25 2:33 PM (220.78.xxx.44)

    돈이 많든, 말든.
    김민희가 미니를 타든 말든.
    나랑 무슨 상관? 이런 게 왜 궁금해?

  • 11. ..
    '25.4.25 2:36 PM (223.38.xxx.244)

    일반인에 비하면 비상업영화찍고 일안해도 먹고 살만한…쌓아둔 돈이 없지는 않은데 (몇십억정도?)
    고정으로 둘이 일하는 수입이 없고 하니
    아껴서 사는거 같네요.

  • 12. . .
    '25.4.25 2:36 PM (182.172.xxx.172)

    이영애 남편과 더불어
    소문에만 부자인듯
    돈있음 저렇게 안살죠.
    이영애는 이영애가 돈잘벌고 돈있으니
    궁색해보이지. 않고
    홍김커플은 궁색해 보여요.

  • 13. ....
    '25.4.25 2:42 PM (175.119.xxx.50) - 삭제된댓글

    돈 많으니까 부인이 이혼 안 해주는 거 아닌가요?

  • 14. ....
    '25.4.25 2:48 PM (110.70.xxx.247) - 삭제된댓글

    한남동 김민희 집 정리해서 하남 갔다던데요
    홍상수 딱봐도 돈없어요

  • 15. 하이고
    '25.4.25 2:53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82가 미쳐가네요
    원글이나 댓글이나 할줌마들 걸레 물었네

  • 16. 윗님
    '25.4.25 2:59 PM (106.101.xxx.1)

    저도 이런 글 동의안하지만
    님도 회원이면서 굳이 그런 댓글을...
    봐봐요..걸레와 미쳤다 글자 댓글 딱 님 하나구만요..
    지적하느라 언급한 나와 둘

  • 17. ..
    '25.4.25 3:02 PM (222.120.xxx.150)

    쓰레기들
    불륜은 쓰레기예요
    인간으로도 안보여요

  • 18. 어휴
    '25.4.25 3:10 PM (221.139.xxx.41) - 삭제된댓글

    제목이나 좀

  • 19. 하남 미사
    '25.4.25 3:16 PM (121.155.xxx.78)

    살기 좋은곳 맞는데 김민희 행색이 많이 초라해졌어요.

  • 20. 짜짜로닝
    '25.4.25 3:18 PM (106.101.xxx.131)

    상간녀 또 득달같이 왔네 ㅋ

  • 21. ?..
    '25.4.25 3:30 PM (23.106.xxx.39) - 삭제된댓글

    댓글을 지운건가? 여기 걸레 문 댓글이 어딨어요?
    홍상수 돈 없을 것, 궁색해보인다 이정도가 걸레문 건가요? ㅎㄷㄷ
    걸레를 아무때나 들먹이는 게 더 걸레문 거 아닌지..
    입에 걸레 물었나? 할 때 보통 떠올리는 막말의 급이 있는데,
    윗 댓글에 그정도 글은 없거든요..

  • 22. ㅇㅇ
    '25.4.25 3:32 PM (23.106.xxx.39) - 삭제된댓글

    댓글을 지운건가? 여기 걸레 문 댓글이 어딨어요?
    홍상수 돈 없을 것, 궁색해보인다 이정도가 걸레 문 건가요? ㅎㄷㄷ
    걸레를 아무때나 들먹이는(즉 너무 오버해서 걸레물었다고 깎아내리는) 게
    더 걸레 문 거 아닌지..
    '입에 걸레 물었나?' 할 때 보통 떠올리는 막말의 급이 있는데
    윗 댓글에 그정도 글은 없거든요..

  • 23.
    '25.4.25 3:4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얼마든지 괜찮은 남자 만나 번듯하게 살며
    작품 활동 더 하며 잘 살수 있었을건데
    왜 저런 할애비가 좋다고 저러고 살아요
    애 있으니 이제 헬게이트 열리겠네요
    둘이 살았으니 돈이 있건 없건 살아졌지

  • 24. escher
    '25.4.25 3:41 PM (211.235.xxx.166) - 삭제된댓글

    돈 없어서 강남에 살거 하남 산다고 떠드는 분들니, 불륜 어쩌고 커플보다 별로 나아 보이지는 않네요.

  • 25.
    '25.4.25 3:41 PM (1.237.xxx.38)

    얼마든지 괜찮은 남자 만나 번듯하게 살며
    작품 활동 더 하며 잘 살수 있었을건데
    왜 저런 할애비가 좋다고 저러고 살아요
    애 있으니 이제 헬게이트 열리겠네요
    둘이 살았으니 돈이 있건 없건 살아졌지

  • 26. escher
    '25.4.25 3:42 PM (211.235.xxx.166)

    돈 없어서 강남에 살거 하남 산다고 떠드는 분들이, 불륜 어쩌고 커플보다 별로 나아 보이지는 않네요.

  • 27. 엄마가
    '25.4.25 4:07 PM (180.71.xxx.214)

    부자였어도
    유산상속받으면 반줄고
    미국유학다녀오고 거기서 생활했으니
    강남집한채 값들었을테고
    계속 영화찍고 했으니 돈 안드는 독립영화라도
    돈 많이 들어요
    본인이 시나리오쓰고 감독편집 다하니 그나마 하고 있는거구요
    대단한건 맞아요
    그리고 결혼해서 자식도 키웠으니 기본이상 돈 들었을거구요

    지금 남은거 있더라도 보기에 화려하게 사는건 아니니
    그럭저럭 .. 진짜 김민희 돈으로 살 수도 있죠

  • 28. 진짜
    '25.4.25 4:37 PM (211.235.xxx.47)

    김민희는 무슨 생각인건지 노인네에게 돈내가며 보필하고

  • 29. ...
    '25.4.25 4:4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드라마 찍으면 몇십억 들어올건데
    애 키우며 살아온 사람은 알잖아요
    그렇게 들어오는 돈이 얼마나 숨통 트이는지

  • 30. ...
    '25.4.25 4:42 PM (1.237.xxx.38)

    드라마 찍으면 몇십억 들어올건데
    애 키우며 살아온 사람은 알잖아요
    그렇게 들어오는 돈이 얼마나 숨통 트이는지
    그러거나말거나 나보다 많겠지만

  • 31. 이제
    '25.4.25 8:05 PM (182.221.xxx.29)

    김민희 아깝네요
    본인이 행복하다면 좋겠지만 정신적으로 문제있어보여요

  • 32. ..
    '25.4.25 8:05 PM (182.220.xxx.5)

    유산이 많아요. 천억 넘는데요. 대부분 부동산인 것 같고요.
    기사 찾아보면 홍상수가 김민희 일 못하게된 비용까지 지불해야 해서 딸 아이 유학비용 못준다고 했다는 내용 있어요.

  • 33. ..
    '25.4.25 8:17 PM (223.38.xxx.99) - 삭제된댓글

    확실히 82가 천박해진 것 같습니다

  • 34. ㅡㅡ
    '25.4.25 8:28 PM (211.234.xxx.209)

    애까지 낳은건... 김민희에겐 진짜 아쉬운 선택.
    홍상수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일까...

  • 35. ㅇㅇ
    '25.4.25 8:29 PM (51.159.xxx.162) - 삭제된댓글

    홍상수 늙어서 살면 얼마나 더 살겠나 싶은 갱년기에
    김민희랑 바람나서 저러고 사는 건데,
    그렇게 따지면 돈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내가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산다고 이 돈 싸짊어지고 있나. 편의가 우선이지' 라고 하면서
    얼마든지 사정에 맞게 정리할 거 정리해서 꺼내 쓸 거 같은데....
    유산이란 게 실체가 있을지 의문....

  • 36.
    '25.4.25 9:10 PM (116.122.xxx.50)

    유산을 많이 받는다한들 상속세 내고 나면 반토막에 형제들과 나눠야하고..

  • 37. 오수정
    '25.4.25 10:06 PM (211.206.xxx.18)

    젊은 시절 영화판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제작 현장에도 있었고 영화 기관에서도 일을 했었습니다
    홍상수 초기작부터 참가했던 지인도 있고 최근 홍상수 영화에서도 일을 했던,
    계속 하고 있는 친구도 있고 저도 일 때문에 홍상수 감독 몇 번 봤습니다

    워낙 그 바닥이 좁고 이런 저런 뒷 이야기들이 홍수처럼 넘쳐 나는 곳입니다

    홍 감독의 집안 관계, 부모님, 형제, 부인 이야기, 사생활 이슈 등도 많이 들었고
    현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도 많이 접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몇년 전에 홍상수 감독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어디서부터 시작된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연예부 기자에서부터 시작된 듯 한데

    홍상수 어머니가 대단한 갑부다, 문화계의 권력이었다, 재산이 많아서 유산을
    많이 받았을거다 등등

    글쎄요....

    저도 제가 아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어머니가 누구인지 영화판에서 잘 언급이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좁고 말 많은 영화판에서... 아.... 어머니가 젊은 시절 이만희 감독 영화 휴일을
    제작했다 이 정도

    느닷없이 어머니 사망 후 재산 얘기가 나오고 유산이 백억대이다 등등

    저도 제가 들은 게 부족할 수 있지만 사돈의 팔촌 뒷 얘기까지 파묘하는 영화판에서
    홍 감독 친모 재산 얘기나 권력 등이 공유되지 않았다는 것을 볼 때

    지금 시중에 돌아다니는 말들이 과연 진실일까? 그런 의문이 있습니다

  • 38. ㅇㅇ
    '25.4.25 10:19 PM (59.6.xxx.200) - 삭제된댓글

    윗님, 모친이 돈많다는얘긴 90년대 홍감독 데뷔때부터 나왔던 얘기에요 음반사업 대박나서 돈많이벌었다고

  • 39. 오수정
    '25.4.25 10:35 PM (211.206.xxx.18)

    어머니가 음반 사업을 했다고요? 글쎄요.... 그거는 정말 처음 듣는 말인데요

    그리고 저도 96년 홍상수 입봉작부터 극장에서 봐 왔고 제 지인들이
    홍상수 극 초기작부터 현장 스탭, 배우로 참가해서 이런 저런 얘기
    많이 들었지만

    어머니 얘기는 그 누구에게도 들은 적이 없고 무엇보다 음반사업 이야기는
    지금 처음 듣습니다

    oo님이 남기신 글을 보고 구글에서 홍감독 어머니 내용 검색해도 음반 사업에 대한
    얘기는 없었는데

  • 40. ,,,
    '25.4.25 10:38 PM (122.44.xxx.77)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저도 홍상수 엄마 얘기 잡지에선가 신문인가 옛날에 본 기억나요
    김민희랑 불륜있기 전에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인가 그런 영화 몇개 만들었을 당시에요
    부동산이든 다른 재산이든 오랜 세월동안 많이 불었을걸요
    가난한 사람들이나 돈이 자꾸 줄지만 집 땅들은 자고 일어나면 올라가고 했던 시절이었으니깐요
    연예인은 진짜 돈없이는 못사는 사람들 아닌가요
    돈없는 사람을 사랑할수 있을까요
    진짜 홍이 개털수준이라면 오히려 강남 더 좋은데서 보란듯이 살았을거 같고요
    그런게 아니니 그냥 조용히 사는거 같은데요
    하남은 친정이 있는곳이겠죠 아이낳았으니깐
    친정 가까이 사는거 아닐까요

  • 41. ㅎㅎ
    '25.4.25 10:42 PM (122.44.xxx.77)

    영화스텝님 홍감독이 자린고비라 소문났다고 누가 댓글에 쓰셨던데 진짜 그런가요
    그리고 홍감독 평반이 인간적으로 매력있는 남자예요?
    어떻게 사랑하게 됐을까 참 궁금하네요

  • 42.
    '25.4.25 11:00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불륜이고 뭐고 다 떠나서 저할아버지랑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어찌 저할아버지한테 빠졌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음

  • 43. ㅇㅇ
    '25.4.25 11:00 PM (59.6.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90년대 중반 영화계에서 일했는데 홍감독 모친이 돈많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비싼 뉴욕 유학비는 물론이고 영화제작비도 넉넉히 댔다고요
    ㅎㅎ님, 여자들에게 인기 정말 많았다고 들었어요 매력적인 예술가로 여자들이 줄을 선다고요

  • 44. 오수정
    '25.4.25 11:34 PM (211.206.xxx.18)

    홍 감독이 자린고비 라는 것은 제 지인들에게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ㅋㅋ

    인간적으로 매력있는 남자....

    네 그거는 100% 아니 200% 인정합니다
    최근 모습은 갑자기 노화가 된 할배 모습이지만

    입봉 당시에는 아주 바늘이나 칼 같이 날카롭고 날이 서 있는 캐릭터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워낙 말을 잘 하더군요

    항간에는 고현정이 홍상수의 그런 말투, 스타일을 가지고 나한테는 그런 것 통하지
    않는다고 말을 했다는 게 마치 그게 홍상수가 여성 꼬시는 말투라고 이상하게 와전된
    듯 한데

    쉽게 말하자면 전형적인 예술가 스타일이죠
    어쩌면 그런 면에서 김민희가 사랑에 빠진 것 같습니다

    최근작에서 김민희가 그런 대사를 했던데

    나는 이제 더 이상 남자 얼굴 안 봐

    그 대사를 홍상수가 썼든 김민희 본인의 말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김민희가 홍상수의 다른 뒷 배경을 보고 좋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45. ..
    '25.4.25 11:3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본처가 이혼 안해주는거보면
    재산이 꽤 있는거 같기도한데...

  • 46. 근데
    '25.4.25 11:50 PM (211.58.xxx.161)

    김민희 같이 노인된 느낌ㅜ

  • 47. 유모차
    '25.4.25 11:50 PM (106.102.xxx.18)

    최근 행색, 사는 곳, 타는 차, 아이 출생병원, 산후조리원..
    다 됐고, 다 떠나서, 유모차만 봅시다.
    답 나오지 않나요??

  • 48. 하이고
    '25.4.26 12:31 AM (58.29.xxx.131)

    다들 자기기준으로 사람들을 보시나 봅니다. 돈있다고 다 돈티 내면서 살아야 하나요? 그냥 소박한 삶이 좋은 사람들도 있지요. 강남문화가 싫은 사람도 있구요. 저 주변에 돈 좀 있는 사람들 여럿 있는데 굳이 남 좋다고 하는 거 따라하지 않습니다. 부자인거 다 아는데 뭐하러 부티에 신경 쓰나요. 그냥 하고픈대로 살 수 있는 자유가 바로 돈의 힘...
    모친이 자산가인건 맞습니다. 그 사위가 장관직을 고사한 걸로 유명한데 그 이유가 장모재산을 공개해야 해서라고...
    문화계 권력이었다는 것도 맞는 얘기죠. 감옥에 오래 갇혀 있던 반체제 시인 김지하를 감옥에서 꺼내준게 홍상수 모친이니까요. (본인은 희곡작가였는데 솔직히 작품은 별로였어요.)

    김민희는 홍상수의 천재성에 끌린거 같아요. 그러니까 그 유전자를 아이한테 물려주고 싶었을지도... 어쨌든 덕분에 영화상도 받고 했으니 손해라고 할수도 없지요.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른데 그거 가지고 뭐라하진 맙시다. 엄연히 부도덕한 행위인 남의 남편과의 불륜만 비판하고...

  • 49. 홍의선
    '25.4.26 12:49 AM (211.235.xxx.228)

    부모가 영화계의 원로이던데요. 완전 유명한 분들인데 얘기가 안돌았다는게 이상하네요.

    https://namu.wiki/w/%EC%A0%84%EC%98%A5%EC%88%99

    https://www.hani.co.kr/arti/society/obituary/699619.html

    https://www.kmdb.or.kr/db/per/00004884

    시네텔서울은 너무 유명한데요?
    영화계에선 로얄패밀리죠

  • 50. 전옥숙
    '25.4.26 12:54 AM (211.235.xxx.228)

    https://jungle21c.tistory.com/m/17454082
    완전 거물인데요?

  • 51. ㅇㅇㅇ
    '25.4.26 12:58 AM (58.29.xxx.213) - 삭제된댓글

    그 어머니는 분명 우리나라 문화계를 좌우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 프로덕션을 설립해, 방송사의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등 수많은 콘텐츠를 제작했고, 일본 수상의 인터뷰가 필요하면 전화 한 통으로 성사시킬 수 있을 정도의 인맥도 갖추고 계셨죠.
    MBC 사장, SBS 사장 등 당대 문화계 핵심 인물들이 수시로 그 회사를 찾아 친목을 도모하던 모습도 익숙한 풍경이었습니다.

    홍상수 감독 역시 그 프로덕션에서 SBS 교양 프로그램 ‘작가와 화제작’ 연출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조연출 단계를 거치는 것이 통상적인데, 그는 사주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곧바로 연출로 투입되었고, 편집기조차 다룰 줄 몰라 스태프들의 손이 많이 가던 연출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낙하산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종종 뻔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역시 그의 경험이 많이 투영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술을 워낙 좋아했고, 주사도 있었거든요.

    처음 영화가 개봉하고 “충무로에 신선한 충격을 준 신예 감독”이라는 언론 보도가 쏟아졌을 때, 저는 ‘아, 어머니가 또 손을 썼구나’라고 직감했습니다.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시절에도 늘 그런 방식으로 언론 홍보를 주도해왔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도 지금도 그 집안의 자산 규모는 베일에 싸여 있었고, 재산을 관리하던 부서는 유독 보안에 철저했기에, 그만큼 관리할 게 많았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분명한 건, 그 어머니는 당대 문화계 최정점에 있던 인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의 홍상수 감독과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요.

    윗댓글에 ‘그 어머니가 뭐 그렇게 대단했나?’라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그 시절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사람으로서 이 글을 남깁니다..

  • 52. 오수정
    '25.4.26 2:16 AM (211.206.xxx.18)

    처음 영화가 개봉하고 “충무로에 신선한 충격을 준 신예 감독”이라는 언론 보도가
    쏟아졌을 때, 저는 ‘아, 어머니가 또 손을 썼구나’라고 직감했습니다.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시절에도 늘 그런 방식으로 언론 홍보를 주도해왔기
    때문입니다

    ********

    한국 영화계는 90년대 정확히 96년 홍상수의 입봉작이 나온 이후로
    세대 교체가 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어머니가 언론 플레이를 했을 수도 있지만

    당시 영화를 좋아하고 예술로 영화를 보려고 하던 90년대 영화 매니아로 불리던
    사람들에게 홍상수의 등장은 머리에 망치를 맞은 듯한 큰 충격이었었죠

    지금은 사라진 종로 코아 아트홀에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시사회를 보고
    나올 때는 아직 영화를 잘 모르던 시절이라 이게 뭐지?, 이 이상한 기분이 뭘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2년 뒤 강원도의 힘을 보고 극장을 나올 때는
    아...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 감독이 나오는구나...전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30년이 가까이 계속 퀄리티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을 보면 90년대 그의 등장은
    한국 영화사를 바꾼 중대한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 53. ..
    '25.4.26 2:27 A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아이고 결국

  • 54. 아휴
    '25.4.26 3:20 AM (217.149.xxx.149)

    알지도 못하면서 뭔 영화판 다 아는 것처럼 글을 쓰시나요.

  • 55. 이런거보면
    '25.4.26 3:44 AM (151.177.xxx.53)

    가정을 깨놓은 책임자는 이혼을 못하는구나. 싶네요.
    며칠전에 10억 줄테니 이혼해달라는 말 들은 여성분. 이혼해주지마시고 끝까지 버티기를 바래요.

  • 56. 기억의왜곡
    '25.4.26 4:32 AM (58.78.xxx.216)

    부서진 나뭇잎 가장자리만 보고 숲을 유추한 건가.
    뭘 그리 아는 척인지.

  • 57. 글쎄
    '25.4.26 2:23 PM (14.138.xxx.154) - 삭제된댓글

    저 감독은 한예종시절에도 이성문제 말이 있었어요 전형적인 감정에 치우친 비겁한 지식인정서가 전면에 나오는 사람이라...
    저 연예인에겐 그런 부분이 결핍되어 있으니 끌렸겠죠..세상이 다 아는 혼외자니 그것도 애한테 짐지워 준거죠

  • 58. ....
    '25.4.26 2:26 PM (14.138.xxx.154)

    전에 한예종시절에도 말 있던 사람이라... 끌리는 게 있으니 같이 있겠죠 애는 평생 뒷말 듣겠지만 그것도 부모의 업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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