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리
'25.4.25 1:09 PM
(39.7.xxx.126)
번호따인 이라는 평범한 단어가 아니라
성희롱이라고 해야죠.
지 마누리 지 여동생 지 딸이 당하면 참 좋겠다.
2. 와우
'25.4.25 1:10 PM
(118.33.xxx.228)
얼굴이 정말 아름다우신가봐요
3. ㅅㅅ
'25.4.25 1:12 PM
(211.36.xxx.105)
다 차와 관련있네요
얼굴도 이쁘시고
차도 좋은차이인가 ㅎㅎ
4. 재미있어요
'25.4.25 1:13 PM
(220.119.xxx.23)
내용도 재미있고 글도 잘 쓰시네요
얼굴도 예쁘신가봐요
5. ...
'25.4.25 1:14 PM
(1.232.xxx.112)
예쁘신가보다 ㅎㅎ
6. ㅇ
'25.4.25 1:15 PM
(58.141.xxx.190)
저는 30대에 스케이트장에서 넘어지면 달려와서 일으켜주는 20대 잘생긴 남자애 생각나요. 버스에서도 흔들리니까 잡아주면서 괜찮냐고 했던 남자도..
7. 웃기다
'25.4.25 1:15 PM
(121.138.xxx.197)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
제 친구가 미인인데 언젠가 시장 같은 곳 지나는데 젊은 남자가 입을 떡 벌리더니 저보고 "저분 혹시 누구세요...?"라고 ㅋㅋㅋㅋㅋ
8. 어
'25.4.25 1:16 PM
(211.234.xxx.190)
번호따인 경험은 교통사고 냈을때 뿐이었는데..
그나마 상대 차주가 남자였으니 기록에 남아있지
안그랬으면 경험이 전무할뻔했네요..
이거도 처주는거 맞죠?
9. 어님
'25.4.25 1:21 PM
(220.119.xxx.23)
저와 함께 소주 한잔 해요
서로 나눌 이야기 많겠어요...
10. ...
'25.4.25 1:22 PM
(221.163.xxx.49)
예쁘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평소엔 어깨 펴고 고개 딱 들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똥파리 안꼬이는데
운전할땨 유독 그러더라구요
작년엔 커피숍에 혼자 차 마시고 주차장에서 차 빼서 나가는데
손 들고 차 막은 50대 아저씨도 있었는데요
빵 하며 전진했더니 비키더군요 ㅎ
11. ..
'25.4.25 1:23 PM
(125.133.xxx.236)
50대 후반인 제가 20대때는 길거리에서 말걸고 연락처 주고 받으며 인연이 생기기도 하던때에 24살때인가는 제 외모가 꽤 괜찮았는지 정말 많은 남자들이 길에서 연락처를 물어봤었고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돌아 와서 말 거는 사람도 있었고, 매일 출근길 겹쳤던 옆 건물 회사원도 꽃들고 회사앞에서 기다리기도 했었어요. 예뻤다기 보다 환한 인상이라는 말은 들었었어요.
원글님 글에 옛생각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
12. 어
'25.4.25 1:30 PM
(211.234.xxx.190)
어님 ..
우리가 이 주제로 소주를 빨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라는데 격하게 동의하는바입니다.
13. 재밌음
'25.4.25 1:31 PM
(58.227.xxx.39)
원글님도 재밌고
댓글에 입 쩍 벌리고 친구분한테 저분 누구시냐고 물어봤다는 글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14. 빵터짐
'25.4.25 1:34 PM
(58.224.xxx.94)
제 친구가 미인인데 언젠가 시장 같은 곳 지나는데 젊은 남자가 입을 떡 벌리더니 저보고 "저분 혹시 누구세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근데
'25.4.25 1:41 PM
(121.138.xxx.197)
차가 외제차인가요
만약 외제차라면 저도 외제차 뽑게요
원글님 이미지랑 잘 맞는 차를 타시나봐요
16. ^^
'25.4.25 2:05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때가^^;;;
중1때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앞에 앉은 오빠들이랑 어려운 한자 때문에
얘기를 잠시 했는데
집에 도착해서 뒤돌아보니
담벼락 모퉁이에 세오빠들 머리가 조로록~~
그중 한 오빠가 대학때까지 따라다님
대학때 남사친이랑 롯데월드 갔다가 헤어져서
집에 가는길에 배꼽티에 통바지입고
긴생머리 휘날리며 가는데
뒤에서 잠시만요 그러더니 자기 나쁜사람 아니라고
지하철역부터 따라왔다고
연락달라고 삐삐번호 적어주고간 대학생오빠
근데 키크고 학교좋고 무지 잘생겨서 몇번 만났는데
심하게 학구파여서 맨날 책읽은 얘기만해서ㅡ.ㅡ
중등고등 남녀공학이라 재밌는일들 많았어요ㅋ
이제는 한밤중에 내보내도 암걱정 없는
튼튼한 아줌마^^
17. 저는
'25.4.25 2:05 PM
(220.118.xxx.29)
20대초반일때 평일대낮에 동네에서 번호따인적인있는데 알고보니 20분전부터 절 따라왔었대요. 저보다한참 나이많은 남자고 여자한테번호묻는것도 첨이고 자기 이상한사람 아니라고 명함까지줘서 번호를 주긴했는데 다음날 괜히 무서워서 전화잘못하셨다고 거짓말했네요. 근데 그사람이 티비에도나오는데수백억 부자더라고요.
한번 만나볼걸 ㅋ
18. 쓸개코
'25.4.25 2:08 PM
(39.7.xxx.62)
20대 초반 친구와 남친이 소개팅시켜준다고 해서 집을나서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가고 있었어요. 약속장소는 신촌.
쫌 예쁘게 꾸몄더랬는데 어떤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어요.
그 와중에 어떤 괜찮게 생긴 남자가 계속 따라오며 연락처틀
달라는 겁니다. 제마음은 이미 신촌에.
'아니에요'를 연속으로 말하는데도 그 괜찮남은 가지 않았어요.
근데 시위가 거세지며 전경들이 최루탄을 쏘더라고요?
그남자는 계속 따라붙는데 마스카라, 아이라인이 다 녹아내려서
얼굴이 석탄구정물 범벅이 되었어요.
그 괜찮남은 '저기요, 화장 다시 하셔야겠어요'
한마디를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저는 집에 가서ㅈ다시 화장을 하고 나와야 했어요.
19. ..
'25.4.25 2:49 PM
(210.179.xxx.245)
와 엄청난 미인인가보네요 ~
20. ㅇㅇ
'25.4.25 3:29 PM
(182.219.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운전하고 다니면서 다른 차에 탄 사람을 제대로 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엄청 신기합니다. 다른 차에 탄 창문 넘어 내밀고 있는 개들은 종종 유심히 보지만.
21. ㅋㅋ
'25.4.25 3:30 PM
(223.38.xxx.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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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넘 웃겨요. 특히 첫번째 ㅋㅋㅋㅋㅋㅋ
웬 미친놈이 전화해! 하더니 부웅 가더라는ㅋㅋㅋㅋㅋ
원글님 미모도 있으시고 글잘도 있으시네요
22. ㅋㅋㅋㅋㅋ
'25.4.25 3:31 PM
(223.38.xxx.145)
넘 웃겨요. 특히 첫번째 ㅋㅋㅋㅋㅋㅋ
웬 미친놈이 전화해! 하더니 부웅 가더라는ㅋㅋㅋㅋㅋ
원글님 미모도 있으시고 글발도 있으시네요
23. Fgh
'25.4.25 4:24 PM
(123.111.xxx.211)
으악 넘 웃겨요
명함 던지고 전화해 ㅋㅋ
번호 따인 에피소드들 올려주세요 아 웃겨
24. ㅇㅇ
'25.4.25 6:22 PM
(211.234.xxx.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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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는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자기 스타일이라서 자동차에있는 핸드폰 번호 보고 연락드린다고 전화가 왔어요. 근데 20대 외국인이었어요. 저는 50살인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