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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구합니다. 남편과 의견 충돌

조언 조회수 : 4,547
작성일 : 2025-04-23 19:29:16

10년 된 통돌이 세탁기가 10킬로 짜리예요.

결혼 당시 돈이 너무 없어서

좋은 것, 용량 큰 것을 못 샀어요.

평소 빨래 돌릴 땐 어려움이 없는데

이불이 잘 안 돌려지네요.

 

예전 집에 살 땐 코 앞이 셀프빨래방이라

제가 이불 하나씩 돌리고

이고지고 와서 널고 그랬는데

1년 전 이사온 집에는 근처 빨래방이 없어요.

 

얇은 이불은 돌릴 수 있는데

겨울 이불은 제대로 세탁이 안 되는 느낌.

 

고장은 안 났는데

저는 용량 20킬로 정도 되는 세탁기로

바꾸고 싶거든요.

 

근데 남편이 노발대발..

멀쩡한 거 바꾸냐고 생난리.

세탁소 맡기겠다며 차로 실어가더니

3개 5만원이라고 돈 내라고 전화 옴..

하아...

 

저는 그 5만원이 너무 너무 아까운데

남편놈은 새 세탁기에 들어가는 돈이

미치게 아깝나봐요.

 

플레이 스테이션 사는 돈은 안 아깝고

큰 티비 바꾸는 돈은 안 아깝고

컴퓨터 게임용 사는 건 안 아깝냐 하니

그만하라고 소리 빽..

 

그냥 지를까요?

제 카드로 지를려니 너무 속쓰린데..

가슴이 갑갑하네요.

IP : 128.134.xxx.9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3 7:31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당연히 지릅니다. 무슨 세탁기 사는 것까지 남편이 간섭하나요. 찌질하다고 전해주세요. 10킬로 통돌이면 진짜 저렴이 오래 쓰셨네요.

  • 2.
    '25.4.23 7:33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때마다 불편해서 안된다고 하고 지르세요

  • 3. ...
    '25.4.23 7:33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아 취소요!! 님 카드로 왜 지르나요? 남편 빨래도 돌려야하는데 싸워서라도 공동 생활비 나가는 카드로 지르세요.

    저라면 이불 빨래 안해요. 저런 쪼잔한 남자들은 지가 불편해봐야 느껴요. 꾹참고 이불 빨래 하지마세요. 지지 마세요.

  • 4. 그러게요
    '25.4.23 7:33 PM (210.126.xxx.33)

    남자가 찌질하게.
    돈 관리도 각자 하시는 듯 하고요.

  • 5. 잘됐다
    '25.4.23 7:35 PM (118.235.xxx.156)

    오빠(?) 말이 맞는 거 같다며 젊을 때 아끼자고 해요 빨래할 때마다 남편한테 스윽 맡기고 결제는 모르쇠하시고요

  • 6. 배꼽
    '25.4.23 7:36 PM (211.234.xxx.23)

    이 더 크네..건조기일체형으로 사요.

  • 7. kk 11
    '25.4.23 7:47 PM (114.204.xxx.203)

    건조기까지 사요
    살림을 뭘 묻고 사나요
    나 필요하면 사는거죠

  • 8.
    '25.4.23 7:55 PM (121.167.xxx.120)

    생활비에서 사요
    요즘은 구독이라고 할부 같은것도 있어요
    한달에 사오만원씩 생활비에서 빼세요

  • 9. ..
    '25.4.23 8:00 PM (218.153.xxx.253)

    나만 쓰는제품도 아니고 생활가전인데 통보하고 사면 안되나요??
    그게 안되면 이불빨래 시키고 직접 지불하라고 하세요.

  • 10. 계속
    '25.4.23 8:06 PM (180.228.xxx.184)

    이불빨래 시키세요. 왔다갔다 하다가 현타 오겠쥬.

  • 11. ㄹㄴㅇㄹ
    '25.4.23 8:21 PM (49.169.xxx.2)

    당근으로 사시는건 어때요?
    통돌이는 무료나눔도 있을거 같아요~~~

  • 12. ....
    '25.4.23 8:24 PM (219.255.xxx.153)

    주문하세요

  • 13. 사세요
    '25.4.23 8:25 PM (1.235.xxx.154)

    10년지났으면 사도 됩니다

  • 14.
    '25.4.23 8:27 PM (211.234.xxx.226)

    최대용량 사세요 20kg 아쉬워요

    아휴,. 철딱서니 없는 남편 데리고 사느라 고생 많아요
    토닥토닥

  • 15. oo
    '25.4.23 8:37 PM (116.45.xxx.66)

    엉??? 플스????
    통돌이가 플스보다 더 쌀거 같은데??
    게임팩도 돌아가며 살텐데???
    아오 건조기까지 사요!!!!
    남편한테 보여줘요!! 생활비에서 사요!!!

  • 16. 아구
    '25.4.23 8:42 PM (1.176.xxx.142)

    10년이면 용럄 큰 세탁기 바꿀때 됐구만 남편놈 욕 제가 해드릴께요

  • 17. ...
    '25.4.23 8:53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요새 용량 큰거만 나오던데 새걸로 바꿔서 이불도 빨고 하세요

  • 18.
    '25.4.23 8:56 PM (106.102.xxx.52)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랑 같네요
    뭐만 산다고하면 다 반대고 난리난리였는데ᆢ
    어느날부터 의논안하고 그냥 샀어요
    뭐라하면 가만히있고
    몇년지나니까

  • 19. 빨래
    '25.4.23 8:57 PM (116.121.xxx.10)

    님이하는거고 이불 빨래 값 모아 신형 좋은거 사겠네요
    그냥 바꾸세요 요즘 얼마나 잘 나오는데 …
    남이 주로 쓰는 가정애 이라라 저래라 하지 말라하세요
    남편은 모든거 허락 받고 바꾸나요 ?
    요즘 누가 그러고 살아요

  • 20. ...
    '25.4.23 9:16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이불빨래만 외주주다가 새로 샀어요.
    10킬로면 통이 많이 작을텐데요.
    저도 이불때메 이래저래 빨래방에 10만원은 쓴듯합니다만
    결정적으로 집앞 빨래방이 너무 관리를 안해서
    차로 싣고 다른데 가느니 큰 맘 먹었습시다.

  • 21. 쪼잔
    '25.4.23 9:28 PM (221.149.xxx.103)

    적어도 40대 중후반일텐데 겜팩? 한심한 남자 같으니라고. 돈 많아서겜팩 수십개 살 정도라면 또 더럽게 쪼잔한 남자고

  • 22. 비번어케바꿔
    '25.4.23 9:29 PM (185.38.xxx.168)

    세탁기 얼마나 하죠? 한 80하나요?
    10년 쓰면 1년에 8만원 월에 6500원꼴인데 한대 사시죠

  • 23. 참나
    '25.4.23 9:53 PM (211.217.xxx.205)

    10년이면
    사도 되겠고만.
    이불 빨래 하나씩 이주에 한번씩 해오라고 해요.

  • 24. --
    '25.4.23 10:32 PM (122.36.xxx.85)

    얼마전에 100만원 정도 했나.. 최신형 드럼 세탁기로 바꾸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사실 돈 백만원이 큰 돈 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매일매일 쓰는거 생각해보면 비싸단 생각 안들죠. 통돌이 말고 드럼 사세요. 물도 적게 들고, 세탁 시간도 짧고 좋아요. 용량 큰거 사세요.

  • 25. 저라면
    '25.4.23 11:01 PM (182.222.xxx.138)

    원글님댁 경제상황이 어떤지 모르지만
    저라면(저는 합의하에 생활비 받아쓰고 큰돈은 남편이 관리함..근데 남편이 쪼잔or세심 그런쪽이고 잔소리는 안해도 냉장고에 오래된 음식 있음 한숨쉬며 기어이 본인이 먹고 그런 스탈...)
    이러이러해서 세탁기 사야겠다...돈 내놔라..근데 이게 잘 안되면 전 손 놔버립니다.
    이불빨래 하러 가는 시간 돈 너무 아깝습니다. 그 시간과 돈은 남편이 부담하게..
    정말 돈이 없어 못사는 것도 아니고 플스며 티비며 본인 필요한거 본인이 신경 안써도 되는거에 확실히 구분하는 분이라면 더구나 그분께 맡깁니다..

  • 26. 커버
    '25.4.24 12:37 AM (115.131.xxx.157)

    이불 커버만 세탁하면 되죠

  • 27. 기가막힘
    '25.4.24 3:02 AM (95.91.xxx.165) - 삭제된댓글

    ''....플레이 스테이션 사는 돈은 안 아깝고
    큰 티비 바꾸는 돈은 안 아깝고
    컴퓨터 게임용 사는 건 안 아깝냐 하니...''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저런 남편을 위해서 이불 빨래하는게 기가 막힙니다.
    10년이면 세탁기가 고장이나든 안나든 열심히 쓰셨어요.
    남편이 돈이 많으신가본데, 그냥 모두 세탁소에 맡기라고 하세요.
    플스랑 티비 본인은 쓸거 다 쓰고 사는데 뭐 어떤가요??
    그냥 남편에게 세탁소에 맡기고, 끝나면 찾아오라고 하세요!
    꼭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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