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 가디건을 완전 아동복 사이즈로 만들어놨어요. 한두번 드라이 했던 옷이고 그간 아무 문제 없었던 옷인데요.
따지니까 다시 늘여주겠다면서 사이즈표를 보내라네요.
판매종료된 옷 사이즈표를 어떻게 찾으란 건지. 사이즈표 없다니까 비슷한 다른 옷 치수재서 보내면 그만큼 늘여주겠대요.
줄어든 니트 늘여주겠다니 헛웃음이 납니다. 전문가가 해서 5센티는 늘어날 수 있다고 그걸 원상복구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렇게 늘여놓으면 뭐하나요? 이미 옷감은 상하고 촉감이나 재질이 다 엉망될텐데.
억지로 늘여만 놓고 보상 안해주고 입 씻으려는 것 같아요.
찾아보니 비슷한 피해사례 넘넘 많네요.
뻔뻔한 악덕업체입니다.
아끼던 옷인데 넘 속상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