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재수 삼수하면 60살 애 결혼 시키면 70
여기서 둘째가 늦둥이면 80까지 육아하다 죽겠네요
부모도 보살펴야 할 경우 (저라면 안 함) 맘 약하면 위아래로 치여서 내 삶은 없어지네요
결혼해서 아기 낳고 살려면 일찍 하는게 내 노후에 힘있을때 죽기전 많이 놀아볼 수 있을 듯
놀거 다 놀고 늦게 한다? 전 이건 싫어요
대학 재수 삼수하면 60살 애 결혼 시키면 70
여기서 둘째가 늦둥이면 80까지 육아하다 죽겠네요
부모도 보살펴야 할 경우 (저라면 안 함) 맘 약하면 위아래로 치여서 내 삶은 없어지네요
결혼해서 아기 낳고 살려면 일찍 하는게 내 노후에 힘있을때 죽기전 많이 놀아볼 수 있을 듯
놀거 다 놀고 늦게 한다? 전 이건 싫어요
그런논리면
그냥 애안낳고 혼자살면 되는거죠
애낳을거면 빨리 낳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우리 인생은 뜻대로 안되요. 애 빨리 낳고 싶어서 빨리 낳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제동생네는 결혼은 결혼적령기에 했어요. 근데 애가 워낙에 안생겨서.
늦게 낳았는데.. 그런 케이스도 있을수도 있고
인연이 안나타나서 35살에 결혼할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막말로 내 부모 아프고 환경이 내가 케어 해야 되면 해야되는거죠
우리 인생사가 정답이 있나요..
단점: 님 말한대로 체력이 바닥
장점: 산전 수전 공중전을 다 겪어서 거기다 친구들 육아 하소연 다들어주다보니
간접육아를 해서 다 들어본 행동을 해서 별로 놀라운 일이 없음.
게다가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되어서 넉넉하게 시키고 싶은거 다 시켜줄 수 있음
요샌 20대에 아무도 결혼 안하지만 30대만 해도 힘들어요.
34과 37에 낳았는데 지금도 중고딩이에요.
저는 55살까지만 일하고 쉬고 싶은데 택도 없어서 너무 슬퍼요.
재력이 35살에 3000천이 다인 사람도 많다던데요
그게 여유가 있는건지
맞는말같아요
저 34에 결혼하고 일년 신혼가지고 임신해야지 해놓고 안생겨서 39에 출산했어요...
이렇게 늦어질 줄 알았으면 바로 시험관이라도 할걸 약간 후회됐어요
지금 애 유치원 다니는데 ... 대학생이면 환갑 휴 ㅋㅋ
출산 생각있다면 넘 늦어지면 안돼요~
그리고 늦게 결혼한다고 돈 많이 모은 것도 아니고
일찍 결혼해서 집값 쌀때 산 애들이 더 부자구요 하하
근데 제가 돈은 없는데 ..
여행도 많이 하고 할건 다 해봐서 후회되는건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긴해요 ㅋㅋㅋ
물욕도 없음...
그냥 애도 편하게 키우고있고 남편이랑 트러블도 별로 없어요
나이 좀 들어서 결혼하고 출산하니 좀 마음이 너그러워진건 맞는거같아요.
흔히 우리나라를 비난하면서 하는 말이....
우리나라는 나이대 별로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다라고 비난하죠.
나도 젊었을 때는 저렇게 비난했지만, 이제 어느 정도 나이 들고 보니 사람이 해야할 때가 있다고 봐요.
공부해야 할 때는 공부를 해야 하고, 결혼을 해야할 때는 그때에 하는 것이 순리에 맞다고 봐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기는 되지만, 그러면 몇배의 노력이 더 필요하고 더 힘들지요.
결혼을 아예 안할 생각이면 몰라도 할 생각이 있으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키우는 와중에 얼마나 행복한 순간이 많은데요.
큰 아이와 9살 차이나는 막둥이가 있는데 올해 대학 보내고 나니 긴장이 풀려 온몸이 아프고 두통을 달고 사네요 키우며 너무나 행복했지만 체력 딸리는건 어쩔 수 없어요 직장 다니며 애들 다 키우고 돌아보니 곧60 ㅠㅠ
둘째 지금 59살 둘째 재수해요. 물론 체력고 맘도 버겁긴 하죠. 그렇지만 인생 혼자산다고 가볍기만 할까요. 다 그러렴히 하고 사네요. 주변에 자녀 없이 정좋은 제 또래 부부 둘있어요. 봉사활동도 많이하고 좋은 분들이예요. 자 분들에겐 자런 사명을 주셔서 자식을 안주셨구나. 싶어요. 자식있어 애한테 돈이고 시간이고 매이면 저런 삶을 살기 어려우니까요. 세상을 이롭게 하는 훌륭한 분들인데 전 그런 역량이 안되니 자식 낳아 잘 키우는갈로 이 세상에 조금이나마 유익을 준다 생각하고 있어요.
오타가ㅠㅠㅠ우째요
맞는 말이에요.
저는 그래도 경제력 있음 다행이다 싶고, 억지로 먹고 살만한 사람은 건강보다는 경제력이 더 걱정이에요.
올해 53세 동갑인 우리 부부는 둘째 대학 보냈지만, 아들은 졸업까지 6년 남았고, 그때까지 회사 다닐수 있나.. 고민합니다.
남편 친구중에 결혼이 늦어서 둘째가 초6인집 아는데, 그래도 우린 낫다 그 친구는 애 대학 가면 환갑인데 어쩌려고 하냐 싶네요.
40에 낳으면 대학가면 환갑인데..
그때되면 60이래도 60으로 안 보고 50정도로 보는 세상이 올라나..
그러니까 딱 이 부분의 부담을 없애거나 완화해줘야 출생률이 올라갈 것 같아요 돈 없으면 애 낳을 엄두도 못내지만 돈만 지원한다고 애 키울 수 있는것도 아니고.. 출산이란 선택이 삶의 족쇄가 되지 않도록 인생 단계별로 섬세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남는 일을 하는거 아니면 일찍 낳아 키우는데 좋죠
며칠전 예식 다녀왔는데 혼주가 20대 결혼한 커플이라
너무 젊더라고요
그것도 유전인지 신랑도 신부도 20대인데 너무 보기 좋고요
돈 없으면 애 낳으면 안되요. 진짜 지옥 시작됩니다.
전 시터 둘 두고 키우는데도 진심 아이 키우면서 이거 사람 할 짓 아냐 (일이 있고 좋아하고 일이 엄청 바쁩니다.) 라고 생각하며 후회했어요. 진심 돈이 넘치는 저도 이렇게 힘든데 직접 아이 케어 하고 일까지 하는 워킹맘들 존경합니다. 나라에서 어떻게든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부르셨어요,,,?
35에 외동딸아이하나 낳아서 지금 75인데 애가 고1인데요 진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ㅋㅋ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기는 하나..체력이 너무딸리네요 이상태로 애 고3까지 입시 치르다가
내가먼제 쓰러질듯하여 요즘 운동 빡시게 하고있어요ㅠㅠㅠ
75ㅡ35면 40인데 35에 낳은 아이가 아직 고1이라니 이해가 안되는데요?
ㄴ 윗분은 아니지만, 아마도 75년생이신거 같습니다. 75년생 우리나라 나이 51세. 만나이 49~50. 35세 출산 고1이면 만나이 16세.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