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침 시간이되어 옷장 뒤집었어요
입을옷은 없는데 옷장은 꽉 차 있고
밖에 행거마저 걸어놓을 자리 없이 빽빽히 차있어서
진짜 마음먹고 정리하고 있어요
안 입는 코트
레깅스종류 운동복 종류 싹 다 버리고요
손 안가는 티셔츠, 바지 등
쌓아놓고 한번에 버리려면 또 골라내서 쟁여둘까봐
중간중간 아예 갖다버렸어요
옷이 왜이리 무거운지 이고 지고 갖다 버렸어요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고 있어요
정리해서 버리니 공간도생기고 깨끗해지고 좋네요
더더 갖다 버리라고 해주시면 좋겠어요
왜이리 이고 지고 살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나 아니면 정리해줄 사람도 없는데 말이에요
짐 적게 두고 정리할 일을 적게 만들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