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이 아픈경우

봄날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25-04-23 10:31:46

답글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IP : 58.126.xxx.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3 10:3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친정아빠가 암에 걸리시고 시부모님이 친정으로 전화하셔서 통화하셨어요
    엄마가 참 고마워하셨고요
    입원하셨을 때도 한번 찾아오셨었어요. 역시 엄마가 참 고마워하셨습니다

    전화해보세요, 고마워하실거에요.

  • 2. 저는
    '25.4.23 10:35 AM (210.223.xxx.132)

    예전 시어른 편찮으신데 남들 병문안 싫아하셨어요. 바쁜 사람들 일 만든다고요. 하지만 이런 생각이 아니시면 아이들편에 좋은 과일이라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이제 사돈을 봐서 만약 그렇다면 그냥 있기가 죄스러울 듯 하네요.

  • 3. 봄날
    '25.4.23 10:37 AM (58.126.xxx.45)

    아 그럴까요 이번에 서울간김에 같이 식사라도 하려고 했는데
    그럴상황아니래서 (검사받고 조직검사한다고) 그냥 우리애들만 보고 내려왔거든요
    전화라도 드려야 했었나보네요

  • 4. ...
    '25.4.23 10:40 AM (1.235.xxx.154)

    그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전화해서 안부묻는거 싫어하고 그런 분 아니시면 어떠시냐고 전화할수 있구요
    친정아버지 입원하셨을때 가봐야한다고 시아버지가 여쭤보시던데 사양했어요
    그 반대경우도 전화도 병문안도 안했어요
    그땐 나이가 있으셔서 서로 불편하셨던거 같아요

  • 5. 경황이 없을지도
    '25.4.23 10:42 AM (221.138.xxx.92)

    따님하고 의논해보시죠..

  • 6. 저흰
    '25.4.23 10:45 AM (211.218.xxx.216)

    아빠가 돈봉투 드렸어요
    팔순 축하돈봉투도 더 넣어서 돌려드리고요
    저희 엄마도 허리에 쇠심 박는 수술했는데 시가에서 받은 건 없구요

  • 7. 사돈 어려워요
    '25.4.23 10:52 AM (116.41.xxx.141)

    아이한테 봉투랑 인사말만 전하세요

    저라면 사돈 아는척하면 넘 부담스러울듯
    특히 몸아픈일은 뭘 해줄것도 없고 ㅜ

  • 8. 일단
    '25.4.23 10:53 AM (222.106.xxx.184)

    사돈간에 평소 전화통화로 안부 묻고 지내는 정도의 사이면
    그런 전화 괜찮을 것 같아요.
    관계 정도에 따라 다른 것 같고요
    따로 연락 안하던 사이이면 전화는 그렇고 그냥 병원비에 보태거나
    맛있는거 드시라고 봉투 전달해도 괜찮고요

    근데 병문안은 싫어 하시더라고요
    내 불편한 모습 보이기도 싫고요.

  • 9. 저의 경우
    '25.4.23 10:55 AM (106.101.xxx.87)

    암에 걸려서 수술하고 항암했는데 사돈 집에서 몸에 좋다고 버섯이랑 항암김치라고(백김치였음) 보내오셨는데 감사했어요 전화통화 뵤다는 물건으로 마음을 표시하심이

  • 10. 저희
    '25.4.23 10:55 AM (118.235.xxx.144)

    부모님도 치료비에 쓰시라고 봉투 주셨어요
    백만원정도

  • 11. ...
    '25.4.23 11:06 AM (106.101.xxx.135) - 삭제된댓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사이 아니면 통화, 병문안보다 봉투 추천해요.

  • 12. 불편해요
    '25.4.23 11:41 AM (121.66.xxx.66)

    저는 봉투도 부담스러울듯
    감사 답을 해야하아 싶어서
    그냥 자녀한테 용돈 두둑히 주면서
    필요한거 사가라고 할듯
    그럼 자녀가 말로 전달할수 있게

  • 13. ...
    '25.4.23 12:05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사이 아니면 통화, 병문안보다 봉투 추천해요
    22222222222

  • 14. ..
    '25.4.23 12:4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사이 아니면 통화, 병문안보다 봉투 추천해요
    33333333333333

  • 15. 봄날
    '25.4.23 1:14 PM (58.126.xxx.45)

    정성어린 답글들 감사해요
    주신의견 잘읽고 남편이랑 의논할게요
    본문은 지울게요~~
    오늘도 행복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814 잦은 새치염색으로 개털된 머리 어찌하나요 18 슬프다 2025/05/06 3,727
1708813 라쿠카라차의 환생이 이 나라에 1 진짜 2025/05/06 1,083
1708812 [펌] 안전모 없이 일하다 추락사하신 아버지를 도와주세요 5 ... 2025/05/06 2,446
1708811 나경원, 의총서 눈물 호소 10 ㅇㅇ 2025/05/06 4,985
1708810 법사위원장 정청래 후임 21 궁금 2025/05/06 5,217
1708809 싱가포르 입국할때 건강확인서 제출은 지금도 해야되는 건가요 3 싱가포르 2025/05/06 1,280
1708808 경상도 출신 장녀 20 moanim.. 2025/05/06 3,963
1708807 피임약 색상이 달라요. 성분이 다른가요? 3 약색상 2025/05/06 647
1708806 조카들 어린이날 다들 챙기세요? 9 2025/05/06 1,900
1708805 김문수 지지 단톡방에.. 이재명 뽑을거다. 9 000 2025/05/06 2,794
1708804 질문있어요? 국힘 유세때 내란당 꺼져라 6 ㅇㅇ 2025/05/06 754
1708803 이혼수가 들어오면 사람 성격도 변하나요? 4 88 2025/05/06 1,744
1708802 일년에 한 번인 어버이날 17 ... 2025/05/06 4,970
1708801 갱년기 증상 같은데 무슨과를 가서 진료 받는게 나을까요? 3 2025/05/06 1,573
1708800 올리브유 찐계란 마요네즈? 맛있네요 7 통실 2025/05/06 3,297
1708799 공수처와 조희대 6 ........ 2025/05/06 1,939
1708798 맛있는 시판스파게티소스 추천해주세요 11 . . . 2025/05/06 2,251
1708797 박시영대표 방송 라이브 요약 3 ........ 2025/05/06 2,235
1708796 갑상선 저하증 있으신 분들이요. 9 뚱땡이 2025/05/06 2,044
1708795 2천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일? 7 ... 2025/05/06 3,335
1708794 배달음식 먹는다고 비꼬는 남편 19 .... 2025/05/06 4,356
1708793 예전에 돌싱 예능 (초대)기억나세요? 2025/05/06 678
1708792 전자책 사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8 베베 2025/05/06 1,114
1708791 중국 상하이 호텔 추천해주세요 상해 호텔 2025/05/06 564
1708790 학폭을 보면 가끔은 아이들이 더 악한 것 같아요. 11 ㅇㅇ 2025/05/0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