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젊어서는 아이들 아끼고 키웠을텐데..
이제는 손주손녀도 안보이고 맛나거 사가면 꺼내지도 않고 두분이서만 드세요
자신들은 자식에게 돈 안줄꺼라고 다쓰고 갈꺼라고 (달라는 자식아무도없었음) 소리지르고 근데 아프면 병원비는 자식들이 다 내야된대요
80전후 나이에 자식들이 어렵게 드린돈 피부과 가서 레이져하시고 백만원 가까이 하는 옷사입으시고..
철없는 자식도 저러진 않을꺼 같은 행동 많이 하세요
그러다 우시면서 니들만 잘살면 다냐고 하시고..
자식들 잘사는 자식 없습니다 하나는 가게하다 망하고 하나는 자녀가 아파서 수술 입원 자주하고 병원비 몇천은 썼어요 그렇다고 여기서 말하는 서울 십억 아파트 사는 자식들도 아니구요 서울과 먼 지역 외곽에 겨우 전세삽니다
보면 판단력도 흐려진거 같고 감정적이 되어서 버럭버럭 내꺼만 찾아요
자식들도 50넘어서 참.. 못살아도 정말 못사는데..
노인되면 다 그런가요?
다행히 두분은 연금나오는게 있고 시골부동산 싼거 팔아서 넉넉히 쓰시고 계세요 병원비까진 안될꺼 같구요
참.. 노인되면 저렇게 되는건가요
저분들도 젊어서는 자식 아끼고 키웠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