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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 아버지상

부조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25-04-22 09:18:55

형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요

시댁에 형하고 남편 형제만 있어요

남편이 형에게 서운해서 거의 연락 안하고 지냅니다

저는 시부모님 상의 때문에 형님하고 연락하구요

남편이 십수년 부모님 생활비 챙기고

형은 장남인데 안 챙겨서 

마음에서 손절 했어요

장례식도 갈 지 모르겠네요

작년 가을 첫 조카 결혼식도 안 가서 저만 다녀왔어요

(그땐 제가 50했어요

남편이 가지도 말고 부조도 하지말래서)

하고 나니 100은 했어야됐나 후회가 좀;;;

 

이번에 형님 부친상 30하면 될까요

아님20?? 20은 적은 느낌인가요?

제 이모부 상에 저 20 했네요

(가장 최근 조사)

IP : 106.101.xxx.8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2 9:20 AM (61.105.xxx.88)

    30 하면 될거 같아요

  • 2. ㅇㅇ
    '25.4.22 9:22 AM (222.233.xxx.216)

    난처하고 힘드신 중에 윗동서 챙기시는 원글님 대단하시네요
    저는 남편과 같이 마음이 닫혀버릴거 같아요

    윗동서랑 평소 동서간의 의리도 있어 그러신가봐요

    30하면 되실것 같고요 .. 고생많으십니다

  • 3. ....
    '25.4.22 9:24 A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뭐라고 하는데요?
    남편 반응이 부정적이면 많이 하지 마세요.
    어차피 남편 때문에 연결된 사이고 남편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에요.

  • 4. ㄹㄹ
    '25.4.22 9:2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20도 충분합니다

  • 5. 근데
    '25.4.22 9:26 AM (59.7.xxx.217)

    남편이 하지말라는데 굳이 계속 인연을 이어가시는 이유는요? 넉넉하게 베푸는 마음이라면 괜찮겠지만.

  • 6. 의리
    '25.4.22 9:28 AM (106.101.xxx.83)

    같은건 없고 형님 싫어하지않아요
    없는 집에 시집 와서 월급쟁이 외벌이로 당신네
    4식구 잘 산거고
    저는 장남몫까지 다 챙기고 살았고요
    효자 남편 만나서;;;
    역시 남편은 안 간다고 하고요
    제가 간다는 거에 태클을 걸지 않네요
    30 으로 정혔어요
    20내고 또 적었네 하고 오후에 하면 안 되니까요
    감사합니다

  • 7. 하지마세요
    '25.4.22 9:30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시가 일은 남편 뜻대로.
    친정 일은 아내 뜻대로.

    시부모님 생활비도 같이 책임 안 지는 사람 체면 챙겨주느라 부조하나요?

    나중에 시부모님 병원비까지 책임져야하면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남편 뜻대로 하세요

  • 8. . . . .
    '25.4.22 9:3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형님이랑 원글님이랑 두 분이서 연락주고 받는건가요?
    저라면...
    남편이 형네랑 인연끊고 안 만난다면, 저도 안 만날것 같아요.

  • 9. ...
    '25.4.22 9:34 AM (220.75.xxx.108)

    착한 여자병아닌가요?
    남편이 저러니 나라도 사람 도리 해야겠다 뭐 이런 마음이신거 같은데 그 인간 관계가 전부다 남편을 낀 거잖아요?
    왜 나서서 혼자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남편이 싫다잖아요. 조카 결혼식도 가지 말라고 했고 부조 하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이 부조 하고 와서 더 할 걸 그랬다는 후회라니 님 좀 이상해요.

  • 10. 그냥
    '25.4.22 9:41 AM (59.13.xxx.164)

    안가도됨
    그 형이 장남노릇 안하는거엔 형님의 동조 내지는 영향이 있을건데요
    근데 굳이 가신다면 20만 하세요
    님기준에 적게하는게 낫겠습니다
    약간 호구느낌

  • 11. 저라면
    '25.4.22 9:47 A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동서지간 끈끈한 뭔가가 있다면 30정도 할 거 같구요
    그렇지 않다면 남편도 손 놓은 시댁 쪽 굳이 신경 안쓰고 손절이요

  • 12. 20
    '25.4.22 9:47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하셔도 됩니다. 어차파 주고 받을거도 아닌데

  • 13. 끈끈한게
    '25.4.22 9:48 AM (59.7.xxx.217)

    있을거도 없어 보이는데요. 그냥 굳이 하실거면 20

  • 14. ...
    '25.4.22 9:50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장남노릇이 따로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자식노릇을 안한 건 그 형이잖아요. 원글님은 남자형제들 사이의 일은 일이고 며느리로서 맺은 인간관계에는 본인 할 도리가 따로 있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더구나 상 당한 당사자가 형이 아니라 형님이니까요.

    글쎄요 제 기준엔 남이라도 경사보다는 조사를 더 넉넉하게 챙기긴 합니다만, 특별히 인간적으로 깊게 좋아하는 사이도 아니고 그저 친척으로서 나쁘지않은 정도라면 이모부상 수준에서 챙기는 게 적당하지 않을까요.

  • 15. 그냥
    '25.4.22 9:51 AM (203.142.xxx.241)

    20정도 해도될듯요. 제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형님네도 그정도 해주셨는데 저도 큰불만없었어요. 오래전 아니고 최근에요

  • 16. . . . .
    '25.4.22 9:5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어릴 세뱃돈 주시던 이모부상 20 인데...
    저라면, 남편이랑 같은 노선으로 연락 안하고 지낼거지만
    굳이 한다면 20

  • 17. 20이요
    '25.4.22 9:53 AM (222.106.xxx.184)

    현실에서는 아주 무난하고 평범한 금액이에요

  • 18. ..
    '25.4.22 9:55 AM (114.203.xxx.30)

    20만 해도 될 듯 해요.

  • 19. 저라면
    '25.4.22 9:56 AM (182.226.xxx.161)

    그냥 30할것같아요 나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요.. 알게뭐야!하는 성격이시면 안해도 무방이지만 원글님 성정상 안하면 본인이 힘들것같아서요..

  • 20. 비겁한
    '25.4.22 10:00 AM (113.199.xxx.28)

    남편이네요

    경조사에 띠두르고 막지도 않으면서 배우자 불안하게
    형이랑 척지고 그렇다고 장남노릇 안할것도 아니면서
    무슨 믿는구석이 있길래 배우자만 발동동 하게 만드나요

    형이 꼴보기 싫으면 효자노릇도 때려쳐야죠
    형대신 한다고 착각하지 말고요

    이제라도 형이 할일을 남겨두라 하세요

  • 21.
    '25.4.22 10:02 AM (223.48.xxx.246)

    30하시면 될거 같아요
    잘 다녀오세요

  • 22. 쓸개코
    '25.4.22 10:12 AM (175.194.xxx.121)

    30 괜찮은데요.
    마음씀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원글님 잘 다녀오세요.

  • 23. 가야죠
    '25.4.22 10:20 AM (59.7.xxx.138)

    잘 다녀오세요

  • 24. 저도
    '25.4.22 10:33 AM (110.70.xxx.76) - 삭제된댓글

    가야죠
    30

  • 25. 안하던데요
    '25.4.22 10:56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67살 외삼촌은 제 친정아버지 장례때에 와서 5만원
    제결혼때도 5만원 했네요.
    형님 부친상에 10만원 정도 성의만해도 다행이에요.

  • 26. ..
    '25.4.22 10:58 AM (112.145.xxx.43)

    20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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