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 보면 거의 부모 문제 같지 않나요....?

조회수 : 3,212
작성일 : 2025-04-19 11:26:31

애들도 개성과 기질 차가 있다지만

편집 때문에 애들 문제가 부각되고

사회생활해야 하니까 그런지 부모는 좀 정상인처럼 포장해주던데 보면 애들보다 부모가 더 이상해 보여요

 

그런데 그런 집들 거의 애가 둘씩이니 감당도 안 되고

 

사실 제 지인도 거기 나왔는데 지인부터가 문제가 있어요

애정결핍 심해서 끝없이 외도

근데 그래도 그 집도 애가 하나가 아니고 금쪽이로 자녀 탓하면서 방송까지 타니까 관심과 동정 받아서 너무 좋아하더군요

 

물론 방송에는 전혀 그런게 안 나왔어요

다른 부모보다 훨씬 정상적으로 나왔지만

전 그거 보고 애들이 나중에 자라고 나서 생각해보면 억울하겠다 싶었어요

IP : 118.23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25.4.19 11:28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베트남 출신 엄마는 사람 좋아 보이던데 왜요

  • 2. ㅇㅇ
    '25.4.19 11:28 A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그렇긴 한데 예외도 있어요

    예전에 선생님 때리고도 싱긋 웃던 애

    걔는 부모도 멀쩡했고

    사이코패스같더라고요

    소름

  • 3.
    '25.4.19 11:41 AM (151.177.xxx.53)

    인상좋고 어쩜 저리도 사람들 잘 케어해주고 주목받고 사람들 만나는거 즐거워하고, 잘 퍼주던 사람. 집에서 애를 쥐잡듯이 잡아챘어요. 딱 지금 베스트엄마같은 사람 이었어요.
    그 착한애가 참다참다 중학생 되어서 폭발. 욕하고 집 물건 부시고, 엄마에게 물건 던지고.
    공부도 잘하던애가 손에서 놓아버리고, 뚱뚱해지고.
    사실 애가 그렇게 gr 하던 모습이 딱......예전에 언니가 나한테 하던거 그대로 하더군요.
    언니가 집에 들어올때 내가 반가워서 인사하면 욕하면서 방에 들어갔답니다.
    임신하고서 스트레스를 나에게 풀어대던거. 욕하고 물건 던지고 똑같이 했었답니다.

    어디서 배우긴요. 부모보고 배운거지.

  • 4. 그게
    '25.4.19 11:44 AM (118.235.xxx.30)

    애들을 혼냈어요
    애 좀 혼냈더니 삐져서 저래요~

    이러는데 그럼 내 수준에서 생각하잖아요?
    근데 장기적으로 지내보면 개 한마리도 혼낸다면서 남 앞에서 살살하다가 갑자기 엄청 혹독하게 구석에 몰아넣고 자기 분이 풀릴 때까지 패댄다든지...... 보는 제가 무서울 정도로 일상의 요소가 조금씩 어긋나 있다고 해야 하나요. 보는 눈이 없으면 애한테는 어떨지....

  • 5. 베스트 글
    '25.4.19 12:06 PM (218.149.xxx.159)

    저 엄마가 정상인가요?

    저런 엄마에게서 애가 제정신으로 자라지 못 할듯해요.

  • 6. 그글
    '25.4.19 12:10 PM (118.235.xxx.66)

    그 분도 밖에서 평균보다 훨씬 착하고 매력있는 사람일 거예요
    그리고 애도 잘못을 하고 품행이 좋진 않은 게 맞을 거예요
    근데 그걸 빌미로 혼낼 이유가 하나 생기면 필요 이상 애를 혼내고 위협하고 그러는 거는 잘 보면 그러면서 자기가 평소에 억누르고 살던 것까지 함께 푸는 걸 수가 있다고 봐요
    평소에 폭력성 누르고 살다가 아이가 혼내야 한다는 건 정당한 폭력성 표출 사유가 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456 친정엄마 7 넉두리 2025/05/12 3,107
1711455 식당에서 먹은 순두부짜글이 ㅎㅎ 맛있어서 9 2025/05/12 3,621
1711454 마음에 안들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13 ... 2025/05/12 5,059
1711453 칼럼 추천부탁드립니다 3 궁긍 2025/05/12 437
1711452 감자 쪄 드세요 6 ... 2025/05/12 4,396
1711451 어머 이거 왜이렇게 맛있죠? 7 조합 2025/05/12 4,314
1711450 둘째 낳은게 후회가 될때..쓴소리좀 해주세요. 6 .. 2025/05/12 3,830
1711449 어제 생라면 두개 부셔먹고 종일 먹어댔는데,역시 그날이 시작.. 6 기억 2025/05/12 2,381
1711448 근데 온요양원 애기가 쑥들어가버렸어요 4 잊지않아 2025/05/12 2,063
1711447 대상포진 걸려보신분 10 대상포진 2025/05/12 2,176
1711446 김문수 “전광훈 목사의 희생 때문에 이승만의 가르침, 하나님의 .. 13 ㅇㅇ 2025/05/12 3,407
1711445 옥수수식빵은 뭐랑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4 ... 2025/05/12 1,684
1711444 저녁 배달 메뉴 뭐먹을까요? 1 111 2025/05/12 1,116
1711443 오늘 먹은것들 친구에게 이야기하니 10 ㅎㅎ 2025/05/12 3,393
1711442 5/12 공식 선거운동 첫날, 국힘 분위기 7 ㅋㅋㅋ 2025/05/12 2,372
1711441 전 두유 대신 콩국 마셔요 11 콩국 2025/05/12 3,824
1711440 마흔후반 둘다 솔로였는데 친구가 남친이 생겼어요 2 이온 2025/05/12 3,318
1711439 최욱 키 논란 종결 ㅋㅋ 5 ㅋㅋㅋ 2025/05/12 5,335
1711438 요즘 국 뭐 드시나요? 1 국물 2025/05/12 1,419
1711437 대구 권성동 "꺼져라" 야유.. 9 2025.0.. 2025/05/12 4,027
1711436 김문수 부부 수화노래 9 ... 2025/05/12 2,266
1711435 고3..강제정시러는 상담 안받아도 되겠죠... 12 인생nn 2025/05/12 1,182
1711434 10만원 축하선물 40대여성 7 ㅇㅇ 2025/05/12 1,605
1711433 이럴 수가 3 2025/05/12 1,156
1711432 갤럭시 탭 액정 떨어졌는데요 3 . 2025/05/12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