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에 걸쳐 계속 한군데씩 정리 중인데요
제가 정리했지만 이건 아닌거같아요
예를들어 주방에 싱크대 정리할때
그래도 못버리고 쫙 쌓아둔 텀블러 카누 사은품
플라스틱 포크들 나무젓가락 베스킨라빈스스푼등
예전 사은품으로 받은 유리그릇 우동기. 접시
20년전 결혼할때 해온 크리스탈같은 유리컵
다 못버렸네요
다시해서 싹 버리는게 낫겠죠?
참고로 10년이 넘도록 한번도 사용할일이없었어요
예쁘게 자리에 놓고 배열도잘해서 깔끔하긴 한데
뭔가 찜찜하니 개운하지가 않아요
화장품샘플도요
종량제 봉투 큰거 꺼내고 낼다시 싹 버려야겠죠?
결혼할때 남편한복도요 사진액자
정리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버려야죠..
저랑 비슷한 고민하고 계시네요
머릿속으로는 다 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서 저도 못버리고 있어요
일단 샘플같은건 종류별로 모아서 열심히 소진하고 있고
안쓰는건 여기저기 나눔하면서 줄이고 있어요
좀 괜찮은건 아파트 재활용장에 잠시 놔두면
금방 사라집니다
그런것들을 버려야 깨끗이 정리가 되는데...
로고찍한 사은품 시대까지 읽히고
수십년 지난 그릇 무거워서 나이들면 더 안써요.
근데 쓸만한거 그냥 버리는것도 너무 환경낭비예요
차라리 자원순환되게 나눔을 하시거나 재활용장에 두시거나 하세요.. 쓰레기로 버려져서 환경오염되는거 싫어서 저는 비대면으로 나눔 많이해요
카누 사은품 텀블러 넘 싫어요
중국산이고 안전성 의심 되고
전 무조건 버려요
유리잔은 좋은거니 밀가루풀 풀어 퐁퐁으로
하나하나 문대서 세척해두고 쓰시고 사은품들은 싹 버릴래요.
실제로 전 사은품 텀블러, 수저 젓가락, 포크 다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