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아들이나 잘난 자식 편애 거의 없죠?

....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25-04-17 09:16:10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70세 이상 노인분들이 많대요

요양원 아니고 요양병원이라

50~60대 투석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70세 이상이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번 들어오심 돌아가실때까지 지내게 된다 하더라고요

몇년씩 계시다보니 노인분들 형편을

보호사들이나 간호사들이 다 알게 되는데

요즘은 예전과 달리

아들이나 딸이라도 잘난 자식만 좋아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고 해요

친구 말이 맞을까요?

 

 

 

 

IP : 210.113.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7 9:21 AM (219.255.xxx.153)

    친구는 요즘은 예전과 달리
    아들이나 딸이라도 잘난 자식만 좋아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고 해요
    친구 말이 맞을까요?
    ㅡ 케바케

  • 2. ...
    '25.4.17 9:26 AM (49.1.xxx.114)

    자식이 많으면 아롱이다롱이라 편애도 있을 수 있을거 같은데 제가 아이둘을 키우고 60대 들어서니 둘이라 편애할 것도 없더라구요. 둘이면 충분히 커버가능하더라구요.

  • 3. ....
    '25.4.17 9:27 AM (114.200.xxx.129)

    이건 케바케라서 모르겠네요.... 옛날에도 자식 딱히 차별안하고 키운 집들도 많지 않나요..
    저도 차별 안받고 컸지만.. 부모님을 봐도 딱히 차별 받고 컸을것 같지는 않아서요
    특히 아버지쪽은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저20대때까지 살아계셔서. 쭉 지켜봤는데. 자식들한테 참 잘하시는 분들이었거든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한테 하는 행동들 잘못봤지만요. 그냥 옛날에도 케바케였을것 같고 지금도 그럴것 같아요..

  • 4. ...
    '25.4.17 9:27 AM (211.36.xxx.103)

    그 나이쯤 되면 편애한 자식이 편애한 만큼 부모한테 더 잘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겠죠

  • 5.
    '25.4.17 9:39 AM (219.241.xxx.152)

    예전은 가난한데 애들은 여러명 그러나
    다 케어 안 되니 잘 되는 쪽으로 밀어주었지만
    요즘 한둘인데 편애 할게 있나요?

  • 6.
    '25.4.17 9:41 AM (125.132.xxx.86)

    옛날이나 지금이나 얼마나 다르겠어요
    지금은 자식이 얼마 안돼니 다 소중하고
    예전엔 자식이 많으니 그 사랑이 분산되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 7. 요양병원이라
    '25.4.17 9:44 AM (112.148.xxx.119)

    그렇게 누워 있으면
    아들이나 잘난 자식일 수록 얼굴 보기 힘들어요.
    거기선 자식이 면회 자주 오는 게 자랑이잖아요.
    잘난 자식 자랑도 내가 기운 팔팔해서 돌아다닐 때 얘기죠.

  • 8. 66년생이라도
    '25.4.17 9:51 AM (218.145.xxx.232)

    주변에서 그저 “ 내 아들” 합니다, 늦은 밤 귀가도 말려요, 길가다 칼 맞는 세상이라고 자취방에서 본가올땐 날이 훤할때 오라고 신신당부합니다.

  • 9. ....
    '25.4.17 9:53 AM (210.113.xxx.159)

    음 그렇다고 모든 자식 똑같이 대하는 건 아니래요
    돈 밝히고 입찬소리 하는 자식들은 찾아오는 것도 반가워하지 않는다 하던데요
    자녀들뿐 아니라 요양보호사들도 싹싹하고 수더분한 스타일 좋아하신다고 해요
    예전처럼 무조건 아들 무조건 잘난 자식 하지는 않는다는 말

  • 10. ....
    '25.4.17 9:53 AM (223.38.xxx.151)

    요양원에 계실 정도면 이제 깨달은 거죠
    아들 잘키워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 11. 소용요?
    '25.4.17 12:35 PM (223.38.xxx.202)

    자식이 잘 커주면 그 자체로 감사한 일이죠
    딸은 노후에 무슨 큰 소용 있어서 키우나요ㅜㅜ

  • 12. 아들
    '25.4.17 1:01 PM (222.237.xxx.106)

    심적으로 든든한거.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641 ip주소 추적 어떻게 하시는 건가요? 5 신통방통 05:22:04 115
1724640 경찰 : 조태용, 정치인 체포 보고받고도 미조치, 내란 동조 혐.. 1 05:11:23 305
1724639 대통령 정식행사는 제헌절에 1 이뻐 05:06:12 267
1724638 왜 찍어놓고 취임식에 안감? 이재명 취임식 텅텅 비어 13 멸공박멸 04:45:03 995
1724637 바지 기장 자르는거(단 살려서) 얼마해요? 5 ..... 03:46:54 430
1724636 미국미국해도 우리한테는 미국은 결국 남의 나라일뿐입니다 10 .. 03:42:16 377
1724635 여름에 청량한 음료 추천해요 3 강추 03:33:06 487
1724634 정진석은 국사범이자 쓰레기 1 ... 03:28:11 524
1724633 이재명 때렸다는 선생 5 금시초문 03:16:58 1,137
1724632 아니 왜 대구는 20 ㄱㄴ 03:01:06 898
1724631 트럼프 이재명 통화 진짜 최악이네요 5 …. 02:29:06 3,109
1724630 정진석 전 청와대 실장 고소당했네요 18 콩밥 잡숴요.. 02:07:40 3,074
1724629 이재명 대통령 26년전 변호사 시절 방송 모음집 - MBC 3 하하 01:53:11 718
1724628 콩만 먹으면 체하네요 2 oo 01:53:01 291
1724627 소식하다 먹으니 소화가 안되는게 맞나요 3 갱년기 01:39:53 554
1724626 검찰의 김건희 수사 일지 6 ㅇㅇ 01:39:13 1,135
1724625 이낙연 지지자가 15 ........ 01:30:38 1,384
1724624 부모님중에 자식들 사이좋은거 싫어할수도 있나요? 2 .. 01:15:50 677
1724623 고독사, 당하기 전에 안락사가 인간 존엄성 지키는 길 9 고독사 01:13:43 850
1724622 이낙연 추종자들 초상집 분위기 20 01:12:19 3,590
1724621 제 인생에 화가 나요 5 화가... 01:00:48 1,752
1724620 이재명 대통령책상- 무한상사 정과장책상... 10 000 00:52:51 1,853
1724619 문재인이 보수 망가트릴려고 윤석열 심은거 무조건 맞는듯해요 13 d 00:49:18 2,860
1724618 민주당과 국힘당의 다른점 ㅋㅋ 9 .... 00:44:42 1,532
1724617 다른 지령 내려 주십시오! 8 알바 00:42:41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