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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학원에서 너무 답답해요

.. 조회수 : 3,664
작성일 : 2025-04-16 21:56:38

 

1월부터 공무원 시험 학원을 다녔는데

2월쯤부터 초면인데다 10살이나 어린 남자분이 저한테 반말하고 선넘는 말을 자꾸해서 

3월에 제가 저한테 다가오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때 쓴 글이구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90744

 

이분 겨우 떼어내긴했는데

이 직후에 학원 한번 오더니

그뒤로 아예 안나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이 사람한테 사과는 커녕 막말까지 듣고

저를 아주 우습게 보는 인간이라 오든말든 전혀 신경 안쓰이는데

 

지금 몇주째 안나오니

다른 수강생분이나 강사님이 그분을 걱정하잖아요.

 

한 50대 언니 수강생은 처음 제가 이 문제 발생했을때 속앓이 할때는 관여하고싶지않아하고 발빼고싶어하고 저보고 참으라는식으로 하길래 그냥 입 다물었거든요. 언니한테는 아무 얘기도 안하고  그냥 해결됐다고 공부하시라고만했는데... 

 

막상 이제서야 그 사람 얘기를 꺼내요. 제가 못오게 한거냐는거죠.

 

저 다시 그사람 얘기 입에 올리기도 싫고 사람들이 너무 귀찮은데 이거 

 

 

IP : 114.199.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6 9:57 PM (114.199.xxx.79)

    에고 글 쓰다 올라가버렸어요..

    아무튼 너무 속이 답답해요.

    사람들이 공부나하지 왜이렇게 귀찮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심심한가봐요..

  • 2. ㅇㅇ
    '25.4.16 9:59 PM (223.38.xxx.26)

    전혀 아니라고 심드렁하게 말하고 신경 꺼버리세요
    50대 언니는 비겁한 사람 같고
    강사는 수강생(돈줄한명) 떨어져 나갈까봐 그러는건데
    원글님이 심드렁하면 그러다 말 거예요

  • 3. ..
    '25.4.16 10:05 PM (114.199.xxx.79)

    맞아요 계속 심드렁하게 있으려고요
    저 착한 이미지 챙길 생각없어요
    그냥 공부만 집중 하고싶어요ㅠ
    3자관점 의견 고맙습니다

  • 4. 그냥
    '25.4.16 10:17 PM (59.8.xxx.68)

    그러거나 말거나
    공부하러 갔음 공부만 합니다

  • 5. 유리
    '25.4.16 10:35 PM (39.7.xxx.15)

    조용히 혼자 "cival 공부하러왔음 공부나 하지"
    하고 읊조리세요. 너무 만만하게 보인듯요.

  • 6. ..
    '25.4.16 10:43 PM (114.199.xxx.79)

    유리님, 좋은 만트라에요. 엄지척b ㅋㅋㅋ

    82님들 덕에 웃기도하고 좀 진정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 7.
    '25.4.16 11:27 PM (118.235.xxx.181)

    거기 다녀야하나요?
    다른 학원많을텐데요

  • 8. ..
    '25.4.16 11:47 PM (114.199.xxx.79)

    네 꼭 여기 다녀야해요
    교재랑 강사 때문에요
    근데 자꾸 이러면 저도 인강으로 돌려야 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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