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 42년생이신데

큰며느리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25-04-14 20:06:20

폐가 좀 안좋으신 거 빼고는

식사도 아주 잘하시고

저체중이신데 잘 걸으시고

괜찮으세요

그런데 요즘 자주 누워계시고

아버님이 형제 중 막내신데

돌아가신 큰아버님이 전화하신다고

그러신다네요

남편이 걱정을 많이합니다

80대 중반이시면 그럴 수 있는 건가요?

경험있는 분들 있으신가요?

이걸로 병원에 모시고가는 건 아니죠?

IP : 210.100.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음에 대한
    '25.4.14 8:12 PM (218.39.xxx.130)

    공포와 우울증이 왔을거라 보여요..
    새로운 환경과 신경 써야 할 소일거리 있어야 조금 나아 지실 듯.

    기분 전환으로 영양제라도 놔 드리고,,
    그래도 모르니 병원 한 번 다녀 오는 것도 좋을 듯.

  • 2.
    '25.4.14 8:16 PM (210.100.xxx.239)

    죽음에 대한 공포 맞네요ㅠ
    이만큼 살았으니 죽어도 되겠지?
    하시면서 우셨던 적이 있다고 시어머님께 들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3.
    '25.4.14 8:21 PM (58.235.xxx.48)

    그 연세엔 어디 확실히 아프신 부분이 있어야 병원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오히려 아는게 병이 되는 연세라.
    통증이 없고 자주 누워서 주무시는 증세만 있다가
    돌아가신 지인 아버님 경우를 보니 오히려 부럽던데요.
    고통이 크지 않고 노쇠로 기력을 잃고 자연스럽게 돌아가시는것도
    복이다 싶어요.

  • 4. ...
    '25.4.14 8:26 PM (221.149.xxx.56)

    노인성 우울증 많아요. 80대 중반이시면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노인들은 우울에서 경도인지장애로 넘어가면서 치매가 오니 병원 모시고 가서 전반적으로 체크 한번 해드리세요

  • 5. 정신건강의학과
    '25.4.14 8:48 PM (180.229.xxx.164)

    모시고 가보세요.
    주변친구들이 아프고 죽고..하니까
    힘들어하시더라구요. 그 마음의 병이 치매로도 이어지니
    꼭 진료받도록 하세요

  • 6. 병원에
    '25.4.14 9:23 PM (112.162.xxx.38)

    모시고 가야죠 여기서 아무도 몰라요

  • 7. ....
    '25.4.14 11:52 PM (114.32.xxx.223)

    그때쯤 많이들 입원하고 돌아가시대요
    치매검사도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712 호주 달러 얼마짜리가 유용한가요? 2 고모 2025/04/21 987
1702711 남자들은 병수발 잘 못하나요? 35 77 2025/04/21 3,999
1702710 민주당 경선은 유쾌하네요. 22 .. 2025/04/21 4,118
1702709 네이버 페이 144원 8 123 2025/04/21 1,538
1702708 저희동네 마트 캐셔분이 15 ㅎㄹㄹㅇㄴ 2025/04/21 6,367
1702707 긴병에 효자도 있나요? 19 55 2025/04/21 3,857
1702706 82쿡 글 참… 22 .. 2025/04/21 3,079
1702705 천국보다 아름다운 강아지 에피 15 .... 2025/04/21 4,889
1702704 중2 남아 수염 어찌하나요? 2 Ehdhdj.. 2025/04/20 1,109
1702703 부모님 돌아가신후 형제들 12 .. 2025/04/20 6,475
1702702 갱년기 체형 변화 11 2025/04/20 5,248
1702701 예쁜 뿔테 브랜드 좀 추천해 주세요. 6 .. 2025/04/20 1,546
1702700 인천공항 새벽5시까지 가야하는데 15 2025/04/20 4,850
1702699 서순라길북촌둘레길걸었는데 1 날씨 2025/04/20 1,436
1702698 폭싹속았수다 안보고 있는 사람이에요 51 .. 2025/04/20 6,686
1702697 쑥 데친 물 쓸데가 있을까요? 3 2025/04/20 1,588
1702696 제일 부러운 사람이 어떤 사람 이에요? 39 ㅇoo 2025/04/20 7,338
1702695 주방후드쪽 담배냄새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8 걱정 2025/04/20 2,192
1702694 머리 안 감고 온탕과 사우나실에 들어 갔는데... 32 ... 2025/04/20 10,160
1702693 사주 보시는 분들께 2 2025/04/20 1,974
1702692 최욱의 인성 훌륭해요! 11 .... 2025/04/20 3,669
1702691 며칠전부터 2 치아 통증 2025/04/20 953
1702690 급질/종로쪽에 이 시간에 응급입원 가능한 외과 있을까요? 11 ㅇㅇ 2025/04/20 1,602
1702689 이케아 가요. 뭐 먹고 뭐 살까요? 8 ㅊㅊ 2025/04/20 3,168
1702688 대행 한덕수 “선출직 대통령과 같다”…방위비 협상 또 ‘월권’ .. 17 ㅇㅇ 2025/04/20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