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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포 통신원입니다

.. 조회수 : 4,450
작성일 : 2025-04-14 13:40:39

지난 금요일 관저퇴거일..

하... 그래도 파면된 대통령과 그 부인이라 일말의 측은지심을 가지고 지켜보려 했는데..

어쩌면 시간을 골라도 하필 금요일 퇴근시간을 골랐는지, 언론에선 거의 통제된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았지만 A크로비스타 부근은 학원 차량과 퇴근길 차량, 경찰 차량에 둘러싸인 채 수많은 학생들이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찬반 지지자들의 고성과 욕설이 뒤섞여 아수라장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운데, 아이들에겐 못볼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어른으로서 미안하더군요..

그 와중에 지지자라서 나온것이 아님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윤 차 지나갈때 조용히 손가락 욕하시는 분들도 있었구요.. 

다 이기고 왔다구요?? '이기다'의 사전적 의미가 바뀌기라도 한 걸까요??

3년 하나 5년 하나 똑같다구요? 구속 30년 되나 50년 되나 똑같으니 오래오래 수거되길 진심으로 빌어 봅니다.

 

아, 오늘의 법원 앞 상황..

윤수괴가 차타고 밥먹으러 나갔는지, A크로비스타 방향을 향하여 일순간 시선집중되며 웅성웅성한 분위기였구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길 하나 건너 법원입니다) 법원 앞은 철통같은 경찰의 통제로 통행 불편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이 들고 있는 YOON, AGAIN 피켓은 서울구치소 앞이 딱 어울릴 듯 합니다. 재수감을 환영합니다!!

 

이상은 반포 통신원이었습니다~

 

 

 

 

IP : 61.78.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4 1:41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오늘도 여전히 뒷목을 잡게 하네요. 통신원님 감사합니다 ㅠㅠ

  • 2. 소식
    '25.4.14 1:42 PM (175.215.xxx.230)

    감사합니다
    속 터지지만 그래도 파면된게 어디냐
    정신승리중입니다

  • 3. ㅐㅐㅐㅐ
    '25.4.14 1:43 PM (61.82.xxx.146)

    30이나 50이나 다 감옥에서 죽는거니
    사형갑시다

    반포소식 기다렸습니다
    감사드려요

  • 4. 감사합니다
    '25.4.14 1:46 PM (112.161.xxx.169)

    이런 따끈한 소식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 5. ..
    '25.4.14 1:47 PM (59.8.xxx.198)

    어휴 저 멧돼지때문에 금요일 서울역에서 상견례 있었는데 40분여유를 가지고 나갔는데 막혀서 30분 늦었어요.
    멧돼지년놈 빨리 감옥 가길 바랍니다.

  • 6. 윤건희 종신형
    '25.4.14 1:48 PM (140.248.xxx.3)

    일국의 대통령이었던 자의 입에서
    이기고 돌아왔다.
    누굴상대로 누구와 싸운건지
    국론 분열. 내부붕괴가 그의 목적이었는지
    야당과 싸워 이기고 돌아왔다는 뜻이여도 기가 찰노릇입니다.
    자기를 반대하는 편과 싸우는게 그의 할일인가.
    대통령직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면
    삼년하나 오년하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엄청난 말을 뱉어내는지
    그의 두마디 말만 들어도
    윤가가 얼마나 국가에 위협적인 위험한 인간인지
    여실히 드러나는데
    언론에서 국회에서 법원에서 그를 더욱 엄하게 다스리고
    빠른 시일안에 한국 사회와 격리조치하길 기원합니다.

  • 7. 2222
    '25.4.14 1:48 PM (123.214.xxx.155)

    30이나 50이나 다 감옥에서 죽는거니
    사형갑시다

  • 8. 어떻게
    '25.4.14 1:48 PM (220.75.xxx.48)

    경제 파탄내고 한마디 미안하다 말을 안할 수가 있나요
    지땜에 감장 간 사람들은요 ?
    하여간 몰상식에 인상 어떤지 바로 보이는 대목이죠

  • 9. ...
    '25.4.14 1:50 PM (211.234.xxx.16)

    늙어 죽으나 사형당해 죽으나...

  • 10. 진짜
    '25.4.14 1:51 PM (58.235.xxx.48)

    이기고 돌아왔단 말 레전드죠.
    보수도 아니지만 한국 보수 수준은
    상대할 수 없는 수준까지 나랔으로 떨어졌어요.
    앞으로도 국힘 찍을 일은 없을거.

  • 11. 전 대통으로
    '25.4.14 1:56 PM (211.52.xxx.84)

    품위와 자존감 하나 없는 못쓸인간..
    뭐가 저리 당당할까요?
    3년하나5년하나?
    진짜 기가 차요.
    어찌 저런 사람을 뽑아줘서 이 나라가 이리 되여나요

  • 12. 어머
    '25.4.14 2:02 PM (211.246.xxx.140)

    Agian 에서 again 으로 고치긴 했나 걱정이네요

  • 13. ...
    '25.4.14 2:02 PM (118.235.xxx.252)

    능력도 없고 무식한 자가 3년이나 하느라고 죽을 고생했을겁니다.
    오죽하면 계엄을 다...
    능력이 없으니 폭력 밖에 쓸게 없었겠죠.

  • 14.
    '25.4.14 2:24 PM (58.140.xxx.20)

    반포통신원 .감사합니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말, 계속 찝찝하네요

  • 15. 감사합니다
    '25.4.14 2:28 PM (118.221.xxx.110)

    정말 몰염치한 인간들임을 또 확인하네요.

  • 16. 고맙습니다
    '25.4.14 2:33 PM (118.218.xxx.85)

    건강 챙기시고 식사도 꼭 꼭 하시고 앞으로도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7.
    '25.4.14 3:11 PM (112.151.xxx.4)

    아이 학원땜에 아크로비스타앞을 자주 지나는데
    걱정이네요 ㅜ
    금요일 관저에서 나오고
    토요일 교대역 근처에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데 비가와서
    남편이 차로 데려다줬어요.
    큰 도로에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뒷골목으로 해서 돌아갔는데
    알고보니 양방향 차를 막았더라구요.
    이런일이 자주 있을텐데……걱정입니다.
    이런 민폐덩어리…..

  • 18. --
    '25.4.14 4:13 PM (118.221.xxx.54)

    내란수괴 감옥에 쳐 넣어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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