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십대 후반입니다.
삼차신경통으로 2년 째 고생 중입니다.
MRI 이상무, 신경계 계통 약 1년 복용, 통증클리닉 효과 전무,
한의원 침치료 효과 전혀 없음. 경락 치료 효과 없음.
포기할까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잘 한다는 침술원에서 침 치료 시작했습니다.
야매입니다. 현금으로 1회에 7만원.
찾는 사람들 꽤 됩니다.
그런데 침 치료를 4회 했는데, 기존의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게 명현현상일까요?
침 선생님은 이럴리 없는데... 하시면서 제가 선생님 공부를 더 하게 한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더 맞아볼 생각입니다만
침 맞을 때 초기에 이런 증상이 흔한가요?
경험 있으신 분들 이야기를 듣고 싶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