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의존증 있으셨고.
수면제, 항우울제 등 오래 드셔오셨어요.
요즘 손떨림, 입술 떨림과 침고임이 생기신지 1년 가량 되었는데
감정 기복이 심하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파킨슨이 도파민과 관련있어서 그런 것 같고...
전 큰 병원 가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가능하면 대학병원)
진료 의뢰서는 동네 병원에서 받아두기까지 했는데
자꾸 동네 병원만 전전합니다.(왜냐면 주기적으로 가서 약을 처방 받아야하는데 혼자 멀리 가시기 힘든 상황)
시아버지시구요. 전 인터넷만 찾아보고, 밤새 걱정만하는 남편이 좀 답답한 상황입니다.
정신과 약들이 부작용도 있고, 아버님이 정말 심각한 부작용도 겪어보신터라 조심스러운건 사실인데...
파킨슨은 또 신경과 쪽이잖아요... 제가 모시고 병원간게 아니라 옆에서 지켜만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일단 파킨슨 겪어보신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