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중반 직장인 이제는 편안한 옷으로 사서
퇴직 이후 여행, 일상복으로 입자 생각하고
현대아울렛에 다녀왔는데 빈손으로 돌아왔어요
분명 다른 사람들 입고다니는건 다 예쁜데
왜 청바지, 면바지 하나같이 안어울리고
점퍼도 그렇고
어쩌면 예쁜 옷은 많이 팔지만
출근복을 주로 입던터라 왠지 어색하고
늘 캐쥬얼은 비싸게 주고 사기 아깝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출근복은 백화점,아울렛에서(요샌 주로 아울렛) 미샤, 타임옷이 80프로 이상인데
캐쥬얼 사기가 어려워요
얇디얇은 점퍼 40프로 해서 4,50만원
청바지 면바지도 50프로 해서 20만원대 중반
사놓으면 잘 입을텐데 말이죠
워크샵 갈때마다
여행갈때마다
옷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