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4.12 5:45 PM
(211.221.xxx.12)
님 글 보니 아이가 왜 아프고 왜 말 못했는지 알겠네요.
이 상황에 보험 정비라니....
2. ..
'25.4.12 5:47 PM
(211.36.xxx.97)
그냥 잘했다고 해주고
치료 돕겠다고 약값 도와주면 돼죠.
3. ..
'25.4.12 5:47 PM
(223.38.xxx.95)
보험 새로 들면 한5개월은 지나고 가야되는거 아니에요?
참…애가 힘든것보다 보험 ㅠ
정신과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고 몇만원할건데ㅠ
4. ....
'25.4.12 5:48 PM
(223.38.xxx.66)
자녀에게 안정감과 포근함을 주세요.
5. ..
'25.4.12 5:48 PM
(211.36.xxx.97)
약처방은 원글님이 할 게 아니라
의사 소관이라..
원글님은 부모로서 토닥여주는게 제일이에요..
자녀분을 지지해주는 게 제일 중요해요.
6. 좀
'25.4.12 5:49 PM
(114.200.xxx.141)
아이좀 믿어주세요
엄마가 아이를 제대로 믿지못하니 속마음을 얘기못하는거 같네요
아이가 불안증이 있다는데 그 걱정보다 보험걱정이라뇨
그냥 괜찮을거다
잘 치료해보자 걱정마라 해주세요
7. 네
'25.4.12 5:50 PM
(172.224.xxx.29)
제가 부족한것도 맞고, 걱정도 겁도 나네요. . 일단 이 증세에 대해 잘 모르니 뭘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막막해서요. 우선 응원하며 지켜봐야죠.
8. 정신과 치료
'25.4.12 5:52 PM
(211.235.xxx.58)
이후 신규 보험 가입이 어렵긴 하죠.
9. ..
'25.4.12 5:55 PM
(223.38.xxx.74)
정말정말 매일같이 심한거 아니면
항불안제는 스트레스로 너무 불안할때만 먹어도 돼요
항우울?그게 끊으면 안되는거라 하던데
저는 가끔 불안할때 있어서 약 들고다니는데 거의 먹진않거든요
10. 아이가
'25.4.12 5:55 PM
(59.6.xxx.211)
뭘 잘못했나요?
대학생이 스스로 병원 찾은 거 잘한 거죠.
애가 왜 정신이 아픈 지 알 거 같네요.
11. ..
'25.4.12 5:55 PM
(114.204.xxx.72)
아이가 대견하네요.
본인이 스스로 치료하고싶어서 혼자 병원 문두드린거잖아요.
부모가 가자고해도 안가서 치료도 못받아 끙끙 앓는 부보가 얼마나 많은데요.
아이에게 제일 큰 지지자가 되어주세요.
12. ..
'25.4.12 5:58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불안증세는 꾸준한 약 복용과 가족의 든든한 지지가 꼭 필요해요. 너의 곁엔 엄마 아빠가 있고 같이 잘 이겨내자고 항상 말씀하셔야 하고요 몸이 아플 때 약을 먹는 건 당연하다고 말씀 꼭 해주세요.
13. 짜짜로닝
'25.4.12 5:59 PM
(106.101.xxx.243)
헐 보험이라뇨
애가 정신과 다닌다는데 보험이라뇨
그걸 털어놓는 애 앞에서 보험 얘기라니
진짜 충격적이에요..
14. …
'25.4.12 6:01 PM
(211.110.xxx.21)
병원에 간것 잘했다고 칭찬해 주세요
대견하네요
15. 그러게요
'25.4.12 6:02 PM
(114.204.xxx.72)
아주 힘든 얘길 겨우 꺼냈는데
보험 얘길하다니요.
아이가 죄책감 갖고
두번 무너졌을지도 몰라요.
엄마가 달라지셔야 겠어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16. 어휴
'25.4.12 6: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참.... 저희 엄마랑 비슷하세요. 저도 엄마가 감정적으로 의지되는 사람이 아니라 참 힘들었죠.
17. ..
'25.4.12 6:03 PM
(211.110.xxx.21)
미뤄질까봐 말을 안한 아이가 너무 공감이 되어요 ㅠㅠ
저희 어머니도 그러셔서 자연히 말을 안하게 되거든요
18. ....
'25.4.12 6:04 PM
(211.235.xxx.127)
서울이시면 빅3 정신과가세요
동네 병원과 약처방부터
달라요 동네 병원
정신과에서 잘못해서 심해져 빅3와서 제대로 고친 사례 여렷봤어요
어머니가 해주실
일은 그것 같네요
19. 거기가
'25.4.12 6:06 PM
(172.224.xxx.29)
빅3정신과가 어딜까요
20. 아주
'25.4.12 6:11 PM
(14.58.xxx.207)
심하지않으면 일반 정신과 약도 잘 들을거예요!
더 심해지면 언제든지 얘기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엄마가 같이가줄까? 하며 많이 힘들었구나 하며 공감해주시고요
21. .....
'25.4.12 6:21 PM
(220.118.xxx.235)
정신과일수록 동네병원 못 믿어요
꼭 대학병원 가도록 조치하세요
주변 경험담입니다.
10년 고생했어요
22. ..
'25.4.12 6:26 PM
(211.235.xxx.233)
스스로 찾아간거면 그래도 다행이예요.
본인 문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거니까요.
상담 받으면서 가정이나 부모가 어떻게 해주는게
너에게 도움이 된다고하는지 말해주면
네 마음이 편해질수있게 최대한 우리도 도움이 되도록할께
네 스스로 상담받을 생각을 했다는건 대견하다고하세요.
보험, 책임전가 한다는 이런 생각 하지마시구요
23. 호빵
'25.4.12 7:29 PM
(175.197.xxx.135)
훈자 스스로 간다는거 정말 칭찬해주셔야해요
지금 중요한건 아이증세가 어떤지 알아보시고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도와주셔야해요 가능하시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하시면 좋겠어요
24. ㄹㄷ
'25.4.12 7:50 PM
(211.217.xxx.96)
님 조용히 사람 속 뒤집는 스타일같아요
25. 간호사
'25.4.12 8:04 PM
(182.221.xxx.203)
글을 첨 읽는순간 엄마가 아닌 제3 자가 남얘기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ㆍ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대학에 입학하면 학교생활은 어떤지 동아리 활동은 하는지
친구는 생겼는지 부모가 물어보지 않아요?
그런 소통은 안하셨는지요?
정신과갈 정도면 보통 부모와 상의하는데 혼자 갔다니 아드님이 안쓰럽습니다
말꺼내가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대학생이라도 아직 어려요
대학병원이 의료진과 시설이 좋으니 무조건 대학병원으로 가세요ㆍ아드님을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말을 믿고 들어주세요
26. ..
'25.4.12 8:24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빅3같은소리하구있네요 어휴..
27. ..
'25.4.12 8:26 PM
(115.143.xxx.157)
원글님 자식 받아주는 편은 아니시네요..
28. 원글님
'25.4.12 8:27 PM
(221.163.xxx.63)
너무해요 ㅠㅠ
뭔가 지멋대로 하면서 책임은 부모에게 지운다니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글만 읽어도 마음 아픕니다
29. ...
'25.4.12 9:11 PM
(211.234.xxx.16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오죽하면 제발로 정신과라는 델 찾아갔겠어요
제멋대로 하면서 돈이 부담되니 부모 찾는다구요?
그저 돈돈돈.. 보험료..모든 문제 해석이 돈이네요
원글님 본인이 이상한 거 스스로 안다고 면죄부 생기는 거 아니에요. 이상한 거 알면 좀 고치세요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폭력적 일방적으로 해결하면서 그게 나름의 사랑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자기 성질 있는대로 실컷 부리고나서 뒷수습해주며 생색내는 게 자기 나름의 최선이고 사랑이라 우기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아이는 이미 상처를 받을대로 받았는데 그건 죽어도 몰라요.
30. ㅇㅇ
'25.4.12 9:3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치아가 아파 치과갔다고
부모한테 말하니
보험들기전 갔다고 화내던 사람 .
아니말하고가야지 .하면서
31. Cc
'25.4.13 1:17 AM
(220.121.xxx.31)
자녀분 똑똑하네요 저는 결국 곪아터져 30중반에
병이와서 갔어요. 부모가 무조건 같이가는게 방법이아니에요
저는 상담후에 부모와 분리하라는게 첫 진단이었구요.
생각보다 부모라는 존재가 나한테 이렇게 악영향을 주는지
처음알았네요~ 저는 지금도 가끔보고 사는데
먹던약을 많이 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