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사업체는 계약을 했구요
집엔 아직 버려야할 짐이 산더미인데
어제두 책장만 좀 정리했더니 허리가 끊어질거같아서 ㅠㅠ
작은 집에서 20년가까이 살았고 이사가는 집은 지금 집의 두배정도 되어요 (평수가)
사실 이 쓰레기 다 들고가도되긴한데
새집처럼 살고싶기도하고 다 쓸모없는것이거나 오래되어서
가구나 가전을 거의다 버리다시피 해야할것같아요
근데 새집의 세부 사이즈를 몰라서 아직 하나도 주문도 못했고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도 감이 안옵니다 ㅠ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에어컨 인덕션 김치냉장고 정수기 청소기등등 다 사야하고요
근데 일단 지금 쓰는것들은 가져간후에 넣을곳 사이즈를 정확히 재서
새로 구매해야할것같아서 아직 구매를 못했는데
이사하는날 한꺼번에 들어오면 좀 많이 정신없겠죠?
베스트샵에가서 대충 둘러는 봤는데 다 신상품들이라 생각보다 견적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가구는 가전 다음에 들여야겠죠?
침대세개랑 옷장도 두세트, 책상 두개 쇼파 식탁 테이블 티비테이블..... 다 사야하는데
머리가 하얗네요
가전은 최신거가 좋을까요? 인터넷으로 사는건 좀 별루겠죠?
입주청소는 하는게 여러모로 편하겠지요?
이사업체에서 대충 해주신다고하는데 베란다나 창틀, 샷시, 배수구같은건 업체를 쓰는게
나을거같기도하고...
이사도사님 고견을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