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떡잎이 노란 그런 아이였고
끈기도 없고 노력도 안하고 뭐든 책임감있게 완수한 적도 없고 문제집 한권 끝내본 적도 없고 대충대충 살지만
부모가 다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한심한 사람이요
성인인데 왜 내가 노력해야해? 왜 내가 돈벌어야 해?
이런 소리나 해대는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한심한 인간입니다.
일부러 생각을 안하는건지 무뇌인건지
아무리 쟤 인생을 나아지게 해주려고 발버둥쳐도
그냥 저러고 끝까지 가려나봐요.
이제 나이도 어리지도 않아서 인생을 수정할 기회도 없고 부모도 늙어가는데 말이죠.
지 주제는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그런 급이라는 걸
아직도 모르고 최저시급받아도 누릴 거 다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멍청이
아무리 조목조목 따져서 얘기해줘도 못알아듣는 척 하는건지 못 알아듣는건지
이런 얘기 그렇지만 제 주변에 저런 인간은 없었어요.
평생 친구로 지낼 일도 없는 인간 유형입니다.
이제 뭐 방법도 없고 시시한 인간 시시하게 살다 죽겠구나 해야겠지만 그래도 참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