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럴때는
'25.4.9 2:31 PM
(221.138.xxx.92)
차라리 노트를 펴고 다 쓰세요.
감정이 정돈이 됩니다.
2. ....
'25.4.9 2:32 PM
(211.234.xxx.38)
본인이 문제를 잘 아니...
문자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자, 머리를 최대한 짜내어서 기분 나쁜 말을 합니다.
.......이걸 참으면 돼지 않나요?
3. 본인에게
'25.4.9 2:34 PM
(211.36.xxx.44)
그 문자나 카톡을 본인에게 보내세요
보내고 난 후에 나중에 다시 한번 더 읽어보시고
그 문자 수정해서 다시 본인에게 보내보세요.
뭔가 발전이 있을거예요.
대인관계에는 타격이 없고
나의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해소되고
시간지나서 다시 수정해서 나에게 보내보고 반성하면 됩니다
4. ㅇ
'25.4.9 2:34 PM
(106.242.xxx.2)
상대방에게 존중받지 못하고 무시당하고, 버림당했다는 비참함, 분노 때문에, 마지막으로 저의 가치를 높이고자, 상대방을 최대한 깍아내리고, 저를 높이는 유치하다 못해서 소름끼치도록 우습게 보일 문자를 보내는 저는 10대보다 정신연령이 낮은 것 같아요
일단 상대로부터 자존심이 상하면 이성을 잃고, 아무리 진정하고자 노트에 적어도 꼭 사고를 치네요. 그 순간순간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감정조절이 안 되고 참기 어려운데, 막상 보내고 나면 처음에는 후련한 후, 꼭 후회를 합니다
저 혼자만의 오해로 엄청난 실수를 한 적도 있고요
5. .....
'25.4.9 2:3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사회생활에서
문자로 남기는 거 ㅡ 최최하수
전화로 퍼붓는거 ㅡ 최하수. 녹음시대임
대면해 말로 퍼붓는 거 ㅡ 하수
상수는? 여주인은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럼 내 상처는? 여러가지 옵션이 있음
6. 슺
'25.4.9 2:39 PM
(106.102.xxx.151)
고치시면 되죠.
7. 이게
'25.4.9 2:45 PM
(106.242.xxx.2)
거의 20년간 고착화된 저의 버릇으로 고치는게 정말 쉽지 않아요
버림에 대한 두려움이 큰데, 내가 무시당한다 싶으면 눈이 뒤집히며 문자를 남길 생각을 하니 스스로가 정신병자 같아요
헤어진 인연에게 평생 기억될 최악의 끔찍한 또라이로 기억되는거 여기에서 멈추고, 이별을 잘하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을 연습해야 할텐데요
8. 우리
'25.4.9 2:45 PM
(118.235.xxx.121)
오빠가 저러는데 그거 본인 머저리만드는 거에요.
따지고보면 상대방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본인 피해의식을 남에게 푸는건데 상대방은 오물 투척당한 느낌이에요.
퍼붓는다고 본인이 정당화 되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모자라는부분 폭력적으로 알려주는 것에 불과해요.
본인이 결핍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모든 문제의 근원은 애정결핍이고
남에게 기대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나아질수있어요.
9. ㅇㄷㅅ
'25.4.9 2:46 PM
(106.102.xxx.151)
앞으로 그러지마세요.
10. 음
'25.4.9 2:48 PM
(221.138.xxx.92)
이건 상담을 통해 연습하셔야할 부분 같아요.
반복적으로...
전문가 도움 받아보세요.
11. 111
'25.4.9 2:50 PM
(106.101.xxx.250)
본인이 보낸 문자들 나중에 읽어보세요
수치스럽지않나요?
그렇게 주기적으로 그 문자들 읽어보심 고치게 될듯요
12. ...
'25.4.9 2:52 PM
(222.107.xxx.89)
제 시어머니 같은 분이시네요.
잘 만나고 헤어지고 집에 왔는데
구구절절 뭐가 어떘고 그래서 기분이 그래고
구구절절 문자를 보내시는데 받는 입장에선 되게 황당하거든요.
앞에서 말도 못할꺼를 문자로 보내나 싶기도 하구요.
어른이라 참지. 친구나 주변 동료가 그러면 상대하고 싶지
않은 인간부류에요.
13. 상대방은
'25.4.9 2:59 PM
(112.157.xxx.212)
와 정말 잘 헤어졌구나
이런 인간하고 지속적으로 엮었으면 어떡할뻔 했나??
안도감을 느끼고 있겠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또 그러고 싶을지요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하고 헤어져서 참 안타깝다!! 이런맘이 들게
헤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14. 최악이죠
'25.4.9 3:06 PM
(222.100.xxx.51)
장문의 문자는 일단 압도감이 들고 질리고 정떨어져요
좋은 말도 그런데 비꼬고 찌르고 모욕감 주는 문자라면 정말 소름 끼칠듯.
문제를 잘 알면서도 계속 보내는 거면.....그냥 이미 고착화된 관계 습성인데
고칠 수 있을까요
15. 123
'25.4.9 3:07 PM
(118.221.xxx.51)
님이 보낸 그 문자와 카톡 다 출력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으세요
님이 정신줄 놓고 문자보내기 전에 보고 정신차릴 수 있는 장소에요
16. 건강요리
'25.4.9 3:09 PM
(221.144.xxx.21)
인간관계, 사회생활에서
문자로 남기는 거 ㅡ 최최하수
전화로 퍼붓는거 ㅡ 최하수. 녹음시대임
대면해 말로 퍼붓는 거 ㅡ 하수
상수는? 여주인은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럼 내 상처는? 여러가지 옵션이 있음
-->>
그 옵션이 뭘까요??
17. 애초에
'25.4.9 3:14 PM
(121.136.xxx.30)
연애를 안하는 좋은 방향도 있습니다만
18. 다행이네요
'25.4.9 3:22 PM
(222.121.xxx.117)
본인이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니까
저도 비슷한 과인데..
이게 시스템의 작동 원리처럼 마음도 움직이기 때문에 고치기 정말 힘듭니다ㅜㅜ
다음에 또 그런 불안에 휩싸일 때면
외부의 사랑이 나를 채울 필요 없다고.. 나는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고 계속 본인에게 말해 주세요
그러다 보면 미칠듯이 카톡을 열고 닫고 하는 걸 조금은 늦출 수 있답니다
또한 불안형형들이 찾는 남자가 회피형이라는 건 알고 계시죠?
꼭 안정형 남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세요.
그러다 보면 스스로도 점차 안정형이 된다는 거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19. ㅊ
'25.4.9 3:30 PM
(106.242.xxx.2)
네 회피형을 쫓다가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안정형은 재미 없다고 느끼고요ㅜ
20. ㅠ ㅠ
'25.4.9 4:02 PM
(180.228.xxx.184)
마음속 찌꺼기를 상대에게 투척하는건
상대한테 똥싸서 던지는 겁니다.
그걸 말로 하면 그나마 양반
문자로 박제하는건 평생 내가 똥싸는 모습 각인시키는건데,,,
카톡에 나에게 기능 있잖아요. 거기서 똥싸세요. 할말 안할말 다 쓰고 보내기 누르세요. 나밖에 안보지만 보내기 누르면,그나마 속이 후련하시겠죠.
21. 쿄교
'25.4.9 4:07 PM
(106.242.xxx.2)
병이 깊어서 그렇게 제게만 보내고 상대에게 안 보내면 마음으로 끙끙 앓아요
상대에게 보내야 처음에 비로소 지옥에서 벗어나는데, 결국 더 큰 지옥과 후회의 길로~ㅜ
22. 못고침
'25.4.9 4:51 PM
(223.39.xxx.138)
다 파악하고 있어도 문자보내고 싶은 충동을 못 참는 거자나요 그냥 사세요 못고칩니다
많은 비용 들여서 아주 오랫동안 몇년 상담받아야 고칠까 말까에요
정신과 가서 증상 말하고 사람 만나기 전에 약 먹으세요
그리고 결혼은 하지 마세요 불안형은 배우자 자식에게 지옥입니다
그런데 adhd는 아닌가요? 하고 싶은 말 자제 못하는 것도 adhd 증상이거든요 검사해보시고 맞으면 아토목 먹으세요(사람은 차분하게 만드는 약입니다)
23. ᆢ
'25.4.9 4:53 PM
(182.227.xxx.246)
-
삭제된댓글
몇일만 기를쓰고 딴생각하고 혼자삭히세요
저도 그런면이 있었는데
나중에 후회되고 나를위해서도 좋을게없어요
재미있는 유튜브들으며 걸으세요
글로쓰는것도 내가 읽으며 흥분되니 글도쓰지마세요
24. 조카
'25.4.9 4:59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를 만나고 왔는데
뜬금없이 장문의 톡을 보냈더라고요.
너무 황당한 뒷북이어서 동생한테 보여줬더니
제부까지 저한테 볼 낯이 없다고..
그때 퇴 보던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려요.
문자 무서워요.ㅠ
25. 조카를
'25.4.9 5:08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만나고 며칠 후에 장문의 톡을 받았어요.
헌데 그 내용이 너무 소름끼치고 기가 막혀
동생한테 보여줬어요.동생이 기함을 하고
제부에게도 알렸는데
제부도 처형한테 볼 낯이 없다고 거의 울 듯 했어요.
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콩닥콩닥합니다.
글이란 게 말 보다 무서워요.
보내실 때 한번만이라도 꾹 참는 버릇을 길러보시길..
26. ..
'25.4.9 5:17 PM
(39.7.xxx.16)
저도 비슷한데 전 대상이 가족이에요
나에게 크게 고통을 줬던 가족과 트러블 있을때 저도 그렇게 되는데요 똑같아요
이 행동의 원인이 불안때문인 건가요??
27. aaa
'25.4.9 5:32 PM
(203.234.xxx.81)
외우세요, 복수가 아니라 자해입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제가 이불킥해야 할 것 같은 심정이 되네요.
28. 근데
'25.4.9 6:10 PM
(180.71.xxx.214)
심각한 피해 의식도 약간은 정신병적인거에요
건강검진에 질문 항목에 있더라고요
29. 이건
'25.4.9 7:34 PM
(1.224.xxx.182)
제 주변에 비슷한 분이 계셨는데
이건 질병이라기 보단 성정같은거라서..딱히 약먹고 상담한다고 고쳐질려나 모르겠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있죠.
그런 짓을 한 후 본인에게 어마어마하게 큰 금전적 또는 그에 준하는 큰 피해가 돌아오면 딱 멈추게 됩니다.
이거 제 지인 보고 제가 깨달은거예요.
원글님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예기치 못한 반응이 돌아올만한 상 또라이를 아직 못만난것 뿐..
제 지인은 만났거든요. 더 큰 또라이를..세상엔 별 미친인간이 다 있어서요, 상또라이 만나서 감당못할 큰 피해를 입게되면
딱! 멈춰집니다. 절제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