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류전형 3등이 1등으로‥심우정 총장 딸의 외교부 합격 비결 -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6908?sid=100
서류전형에서 3등이었던 심 총장의 딸은, 면접에서 심사위원 3명 중 2명으로부터 만점을 받아 면접 1등으로 합격했고, 서류 1등 지원자는 결국 3등으로 탈락 했는데요.
면접 단계에선 서류 전형 점수가 반영되지 않았고, 전형 과정에선 내부 규정 위반도 발견됐습니다.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으로 합격한 심우정 검찰총장 딸 심 모 씨의 서류전형 평가 결과입니다.
지원자 19명 가운데 서류 전형 합격자는 5명.
심 씨의 응시 번호는 3번으로, 3등에 그쳤습니다.
심 씨의 서류 전형 평균 점수는 75.3점.
2등보다는 3점이 낮았고, 1등과는 7점이 넘는 차이가 났습니다.
결과는 면접에서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3명의 면접위원이 업무 적합성과 합리성, 영어 능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면접위원 2명이 심 씨에게 만점을 줬습니다.
서류 전형에서 1등을 했던 지원자는 면접을 거치며 3등으로 떨어져 탈락했고 심 씨는 면접 점수 1등으로 합격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