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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초반 남편 얼마라도 벌었으면 좋겟어요

조회수 : 17,322
작성일 : 2025-04-08 00:08:19

남편이 은퇴하고 이제 1년 되었어요. 

남들 부러워하는 직장 이었지만

도대체 어떻게 돈 관리를 한 것인지

저한테 월급이나 재정 상황 공개한 적도 없고

그렇게 은퇴하여 퇴직금은 얼마를 받았는지 제대로 얘기하지도 않고 있어요. 은퇴한지 1년 다 되어 가는데 그냥 쉬고 있습니다. 방금 전에 들어왔는데 친구들이랑 당구 치고 왔다고 하네요.

 

저희 부부 맞벌이었고 저는 아직 7, 8년 정도 더 직장 생활할 수는 있는데 남편이 젊어서 돈 관리 못 하고 안 하고 이제는 은퇴했다고 돈벌이 할 데가 없으니 더이상 돈 벌고 싶지 않다고 그러면서 제가 버는 걸로 생활비 대부분을 충당하라하고 고마운 마음도 미안한 마음도 전혀 없어요.

 

아직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라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저라면 무슨 일이라도 해서 돈벌이를 할 것 같은데 전혀 그런 생각이 없네요. 젊어서 그렇게 함께 경제 상황 오픈하고 살길 모색하자고 호소했는데 그렇게 돈 생기는 대로 골프나 치러 다니고 주변 지인들 부탁으로 이거 저거 보험 들고. .  잘은 모르지만 주식을 했는지 어쨌는지 아무튼 30년 넘게 직장 생활한 사람이 아무 노후 준비도 안 한 채로 퇴직을 해서 제 월급만 바라보고 있는데 제처지가 너무 한심해요. 너무 속상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60대 초반 남자가 이제 어디 가서 돈벌이를 하기는 어렵겠죠? 다니던 직장이 남들 부러워하는 직장이었던 터라 눈높이가 더 높아서 그런것 같은데 사실상 아무 전문성이 없는 직종이라 제가 보기엔 단순 알바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가서  다만 얼마라도 벌어서 생활비 좀 보태 주었으면 하는데.  .

제가 그 입장이라면 그렇게 할 것 같은데. . 

아무튼 저 혼자 이제 가장으로서 생활을 꾸려 나가야 하니 힘겹네요.

 

 

IP : 115.41.xxx.1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5.4.8 12:16 AM (115.143.xxx.182)

    연금이 꽤 나오지않나요?

  • 2. 123
    '25.4.8 12:19 AM (119.70.xxx.175)

    115.143 / 60대 초반이면 아직 연금 나올 시기는 아니죠.
    그리고 꽤 나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 연금이 나온다고 일 안 하지 않아요.

  • 3. 나무크
    '25.4.8 12:21 AM (180.70.xxx.195)

    퇴직금이나 그동안 모아놓은거 내놓고 놀라고 하세요. 아니면 돈 벌라고하세요.

  • 4. 평생
    '25.4.8 12:21 AM (49.164.xxx.115)

    남편 월급도 못 받고 내가 벌어서
    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 5.
    '25.4.8 12:25 AM (221.138.xxx.92)

    연금나오기전까지 알바하고
    나 퇴직하면 그때 같이 놀러다니자고 하면 안되나요..

  • 6.
    '25.4.8 12:2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주변에 월급 오픈 안하고 생활비만 주고 산 남편이 있는데 알고보니 절반은 시가로 다 들어간거였어요
    그래서 50대 퇴직하고 더 벌었음 하니
    내가 이나이에 경비나 허드렛일 하면서 살아야겠냐고
    그래서 아내가 알바하며 번 돈과 남펀이 주는 백만원으로 진짜 거지같이 살아요
    남펴 앞으로 들어오는 연금 대부분은 여지까지 집 대출나가고

  • 7. 지인
    '25.4.8 12:29 AM (115.143.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 62인데 올해부터 연금받아요. 왜 못받는다는건지 ..
    당연히 연금받으니 취업하지말라는 글은 아니지만요

  • 8.
    '25.4.8 12:29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주변에 월급 오픈 안하고 생활비만 주고 산 남편이 있는데 알고보니 월급에 절반은 시가로 다 들어간거였어요
    그래서 50대 퇴직하고 더 벌었음 하니
    내가 이나이에 경비나 허드렛일 하면서 살아야겠냐고
    그래서 아내가 알바하며 번 돈과 남펀이 주는 백만원으로 진짜 거지같이 살아요
    남펴 앞으로 들어오는 연금 대부분은 여지까지 집 대출나가고

  • 9.
    '25.4.8 12:31 AM (1.237.xxx.38)

    주변에 월급 오픈 안하고 생활비만 주고 산 남편이 있는데 알고보니 월급에 절반은 시가로 다 들어간거였어요
    그래서 50대 퇴직하고 더 벌었음 하니
    내가 이나이에 경비나 허드렛일 하면서 살아야겠냐고
    그래서 아내가 알바하며 번 돈과 남펀이 주는 백만원으로 진짜 거지같이 살아요
    남펴 앞으로 들어오는 연금 대부분은 여지까지 집 대출나가고

  • 10. 아이구
    '25.4.8 12:32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주식이나 코인 시가 생활비? 아니면 사기?
    괜찮은 직장 다니던 남자들이 은근 돈 사고 잘 치더라구요.
    빚은 없는지 확인 해 보세요. 아이들이 고생할 수 있어요.
    맥도날드 시니어 알바도 있는데 남성분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아직 학령기고 부부 노후도 있는데 남편이 벌써 너무 편하게 사려고 하네요.
    뭔가 있는 것 같으니 꼭 알아보세요.

  • 11.
    '25.4.8 12:36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암튼 같이 사는 아내만 맨난 푼돈으로 밥하고 살림하고 살려니 힘들고
    남편도 돈 벌었다하지만 워라벨 좋은 공기업 다니며 자기 부모까지 챙기고 뭐 그리 힘들까 싶어요
    그집 남편은 노후 몸 편하고
    지인인 울엄마가 식재료에 밥까지 항상 사주며 그집 남편이 해야할 일을 대신하고 있네요

  • 12.
    '25.4.8 12:3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암튼 같이 사는 아내만 맨난 푼돈으로 밥하고 살림하고 살려니 힘들고
    남편도 돈 벌었다하지만 워라벨 좋은 공기업 다니며 자기 부모까지 챙기고 뭐 그리 힘들었까 싶어요
    그집 남편은 노후 일찍부터 몸 편하고
    지인인 울엄마가 식재료에 밥까지 항상 사주며 그집 남편이 해야할 일을 대신하고 있네요

  • 13.
    '25.4.8 12:39 AM (1.237.xxx.38)

    암튼 같이 사는 아내만 맨난 푼돈으로 밥하고 살림하고 살려니 힘들고
    남편도 돈 벌었다하지만 워라벨 좋은 공기업 다니며 자기 부모까지 챙기고 뭐 그리 힘들었까 싶어요
    그집 남편은 노후 일찍부터 몸 편하고
    지인인 울엄마가 식재료에 밥까지 항상 사주며 그집 남편이 해야할 일을 대신하고 있네요
    그집 집 한채 지켜주는데 나름 일조하는거같고

  • 14. ㅡㅡ
    '25.4.8 12:43 AM (121.142.xxx.64)

    어휴 그래도 원글님 남편은 60대 초반이시잖아요
    제 남편은 53세부터 하던 사업 말아먹고 5년동안은 제 일 돕다가 지금 놉니다.
    어디 스스로 일자리 구할 생각을 전혀 안해요
    나가지도 않고 혼자 넷플릭스 보고 유튜브보고 게임하고, 티비시청하면서 너무 잘지내요.
    제가 벌어 사는데 혼자 반찬,찌개,밥도 잘하고 외동딸도 챙기니 버릴순없고 마지못해 사는데
    어쩔땐 가슴에 무거운 돌을 얹은듯 갑갑해요 ㅠ
    저도 쉬고싶을때있고 집에 혼자있고 싶을때도 있는데
    어디 나가지도 않습니다
    저는 잔소리도 안하고 걍 내 팔자가 이런가보다 하고 살아요

  • 15. 그냥
    '25.4.8 12:43 AM (211.211.xxx.168)

    퇴직연금이나 내 놓으라 하세요

  • 16.
    '25.4.8 12:45 AM (211.109.xxx.17)

    남편 못됐네요.

  • 17. ㅇㅇ
    '25.4.8 1:49 AM (58.29.xxx.32)

    60초반에 왜 일을 안할까요!돈벌이가 남자들 자존심인데
    괜찮은 직장 다닌 남편 퇴직하고 단 한달도 안쉬고 배송 하는 트럭 몰아요. 나이들어 안뽑으려고 하니까 찾아가서 한번만 써보라고 하고 채용됐어요.
    전 첨에 운전직 힘든데 뭐저렇게까지 하나, 사실 월급 크게 많이는 못벌고, 전에 다니던데 반도 안되나? 무건운거 드느라 힘들어서 안쓰러워요. 그래서 그만뒀음 싶을때도 있어요.
    월급 적고 일 힘드니 성격 유했던 사람이 팍팍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남자는 일하는게 보기 좋아요. 아버지가 오십초부터 근 20년 가까이 백수셨거든요. 그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가끔 남편한테 나보다 돈못번다고, 트럭 수리하느라 돈 다 까먹는다고 놀려요. 그럼 또 속상하다 읏다 그러구요.
    어째 남자가 집에 있을 생각을 할까요 ㅜㅜ 정말 꼴도 보기 싫을거 같아요.

  • 18. 님이
    '25.4.8 2:30 AM (172.119.xxx.234)

    직장에서 잘리든
    그만 두든
    직장그만두겠다고 하지않는한
    그렇게 살 거 같아요

    직장그만 두는 시늉한번 해보세요. 휴가라도 내고 ..

  • 19. ,,,
    '25.4.8 2:34 AM (24.23.xxx.100)

    왜 여태 그렇게 사셨어요?
    좋은 직장 다니는 남편이라 봐준건가요?
    지금이라도 뒤집어 엎고 돈 내놓으라 하세요
    아이들이 고딩인데 백수가 골프치러 다녀요?

  • 20. 아니
    '25.4.8 2:42 AM (180.70.xxx.42)

    회사야 그만둘 수 있지만 어떻게 퇴직금도 공개 안 하고 본인이 지금까지 관리해온 경제상황을 전혀 안알려줄수가 있죠? 돈을 나한데 내놓으라는 게 아니라 알려는 줘야죠.
    아님 그동안 모은 돈과 퇴직금으로 그냥 놀 생각일 수도 있겠네요. 부인한테는 얼마 있는지 알려주지 않고

  • 21. ...
    '25.4.8 3:50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못돼쳐먹었네요......
    얼마나 답답하면 여기다 하소연하겠어요.
    애들 고만고만하니 말이 이혼이지.. 맘 먹기도쉽지않고.
    근데 계속 그따구로 굴면 이혼이라는 초강수를 두어야
    그 짓도 안하는 시늉이라도 할거예요.
    자리보고 발 뻗는다는 말은 진짜예요.
    내가 이래도 마누라는 암말 안하니까.
    지혼자만 속 끓이지뭐. 이런 맘이거든요.
    재산분할이 어찌될진 모르겠는데...
    이혼서류라도 내밀어보새요.
    자기가 재산 있는척하니까 마누라가 아쉬워서 저런다고 생각할거같아요.

  • 22. 탄핵인용기원)영통
    '25.4.8 4:45 AM (106.101.xxx.8)

    애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애하고 나와 사세요

    졸혼하는 거죠

    님 남편이 님을 착취하고 있네요
    따로 살자 하는 게 나은 듯

  • 23. ㄱㄴ
    '25.4.8 5:21 AM (14.37.xxx.238)

    고등자녀가 있는데 돈을 안벌다니요
    아이들 교육적으로도 안좋고 부인에게 너무한거아닌가요

  • 24.
    '25.4.8 6:03 AM (211.235.xxx.66)

    맞벌이 할때 남편이 생활비도 안준건가요????줬다면 얼마정도 줬었는지요. 저도 남편에게 제 월급 등등 얘기 안하거든요.

  • 25. 경험자
    '25.4.8 6:46 AM (211.208.xxx.21)

    뒤엎든가 그냥 그대로 투덜거리며살든가ㅡㅠ
    둘중하나요ㅠ

  • 26. 생활비
    '25.4.8 6:49 AM (112.151.xxx.153)

    생활비를 안주면 살림을 해달라고 하세요. 부인이 돈도 벌고 살림까지 다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겠죠?

  • 27. ...애들이
    '25.4.8 7:07 AM (223.38.xxx.36)

    고등학생이라 고민이겠지만
    나가서 사업한다고 사기당하고
    아픈것보다 훨씬 낫죠.
    아이들 뒷바라지나 살림
    정도나 분담시키세요.

  • 28.
    '25.4.8 7:09 AM (58.234.xxx.59)

    와이프는 그렇다쳐도 아이한테 그러면 안되죠.
    학원비에 대학가고 시집장가 보낼길이 구만리인데..

  • 29. ...
    '25.4.8 7:17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첫째 대2 작은애 고딩일때부터 집에서 쉬기만하고
    돈벌러 안나가고 집에만 있네요
    천성이 그런 사람은 어찌할수가 없네요.

  • 30. ..
    '25.4.8 8:29 AM (118.44.xxx.51)

    아무런 돈도 내지않고 놀고 있으면서 돈은 지호주머니에 혼자 꿍치고 있는 남편을 내쫒지않고 먹여주고 있다고요?
    와.. 뻔뻔한 아빠, 처즥일 남편이네요
    자기 선 자리가 어디인지 모르는 인간 정신차리게 하는 곳 없나요?

  • 31. ㅡㅡㅡㅡ
    '25.4.8 8:48 A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애들도 어린데 양심이 없네요.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 32. ..
    '25.4.8 8:53 AM (223.38.xxx.98)

    생활비 달라고 하세요. 퇴직금 있을거잖아요.

  • 33. 저같은면
    '25.4.8 8:55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쫓아낼것 같은데요
    니가 그동안 한게 뭐있다고
    내가 번돈으로 밥쳐먹고 살고 싶냐고
    팩폭 날리며 쫓아낼것 같은데요
    원글님이 너무 좋은 사람인가봅니다ㅠ

  • 34. 원글님 ..ㅠㅠ
    '25.4.8 9:28 AM (223.38.xxx.209)

    제 남편은 40초인데 맨날 놀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요. 요새 자영업 힘들다지만…요번달은 월급도 안가져왔어요 ㅋ(제가 일하기 시작하면서 더 저러는듯)
    40초가 이런데 이사람 50도 되기전에 집에 들어앉을거 같아요…지금도 놀며 가며 출근은 하고 있는데… 제가 퇴근하고 집가면 밥 안먹고 기다려요. 그래서 제가 해주는 밥 받아먹고….
    전 애둘 건사하고… 죽을맛입니다….ㅋ

  • 35. ....
    '25.4.8 9:37 AM (223.38.xxx.131)

    식당처럼 밥값 내라고 하세요.
    빨래 등등 집안일 비용 청구 하구요.
    한끼에 5천원×2끼×25일, 집안일, 주거비(전기, 수도, 기타)
    최하 월 80만원은 받아야 되겠네요.

  • 36. 뭐래요
    '25.4.8 2:41 PM (104.28.xxx.209)

    돈을 안줄거면 벌어와야지

  • 37. 저같아도
    '25.4.8 2:45 PM (221.138.xxx.139)

    쫓아냅니다.
    황혼이혼하세요
    저런 ㅅㄲ를 왜 거둬먹여요?

  • 38. ㅇㅇ
    '25.4.8 3:07 PM (39.7.xxx.223)

    생활비 달라고 하세요. 퇴직금 있을거잖아요...222

    애들 공부는 마쳐야죠

  • 39. ㄷㄷㄷ
    '25.4.8 3:38 PM (58.237.xxx.5)

    애들이 고등학생인데 제정신인가싶네요
    그렇다고 일 안하고 집안일 하고 애들
    챙기며 아내 외조 하는 것도 아니고요 어휴 갑갑하시겠어여ㅠ

  • 40. 나쁜X
    '25.4.8 3:57 PM (106.102.xxx.163)

    원글님이 벌어 생활비쓰고
    남편이 얼마를 버는지 얼마나 모으는지
    퇴직금이 얼만지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냥 외벌이랑 뭐가 다른지

    그 남편 세상 편하게 사네요
    혼자벌어 혼자쓰고 배우자한테 얘기도 안해
    살림도 안할거 같은데
    진짜 세상 이기적이고 못되처먹었네요
    도대체 집안에서 역할이 뭔가요

  • 41. ㄷㄷ
    '25.4.8 4:24 PM (211.46.xxx.113)

    남들 부러워하는 직장이라면 대기업이나 공기업일텐데
    부인한테 돈을 한푼도 안주고 본인이 다 쓴다?
    정말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네요
    지금이라도 보이콧 하시고 모든 재정상황 다 오픈하라고 하세요
    별꼴 다보겠네요

  • 42. 놀거나 말거나
    '25.4.8 4:32 PM (1.224.xxx.104)

    기본적인 생활비는 내놔야죠.
    퇴직전에는 어떻게 하셨나요?

  • 43. ㅠㅠ
    '25.4.8 5:16 PM (89.147.xxx.188)

    진짜 막막하시겠어요.
    계획성 없는 사람들은 그렇더라고요.
    아프지만 않으면 다행이겠네요 ㅠ

  • 44.
    '25.4.8 5:18 PM (118.235.xxx.178)

    퇴직금은요?
    예전에 우리 아빠가 퇴직하고 한 푼을 안 내놓아서
    엄마가 가출했잖아요
    퇴직하더니 돈이 너무너무 아까웠나봐요
    퇴직금, 연금 모두 당신이 가지고 싶었던거죠 사람이 그렇게 변하나 싶었어요
    노후에 두 분이 알콩달콩 여행이나 다니시길 바랬는데
    스크루지가 되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 45. 생활비
    '25.4.8 5:40 PM (218.48.xxx.143)

    애들교육비와 생활비 내라고 하세요.
    마누라가 번돈으로 아이들 교육비 쓰고 생활비도 쓰라구요?
    지가 번돈은 다~ 지 용돈???
    원글님 착취 당하는거 맞아요.

  • 46. 당연
    '25.4.8 6:36 PM (149.167.xxx.11)

    우리가 생각하는 그 당연한 생각이 어떤 남자들에게는 당연히
    아니고 그 당연히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해요
    저도 옆에서 봐서 알아요
    어쩌겠어요
    그러려니 해야지 아님 내가 미쳐 죽을텐데
    그냥 놔두시고 딴 주머니 차새요

  • 47. ....
    '25.4.8 7:17 PM (211.234.xxx.117)

    그런걸 집에다가 왜 두세요?
    빨리 내다 버리세요. 돈도 안내고 저런게 육아살림도 안할꺼고
    음쓰같은 존재 인건데 이혼소송이라도 하세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던데 원글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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