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여행갈 여유없이 살던 엄마가 긴 설득에도 안넘어오시더니 웬일로 딸인 저와(50대) 둘이 가시겠대요. 너무 신나요. 저도 나름 강원도 다녔지만 이번엔 정말 저에겐 중요하고 소중한 여행이라 조언구합니다. 좋은 숙소 맛난식당 알려주세요. 엄마가 거동은 불편하신데 맛난거는 절말 잘 잡수시고 좋아하세요. 고기 생선 다 좋습니다.
동선은 평창-강릉-속초- 고성으로 잡으려구요. 속초나 고성은 한군데만 갈까요? 참 서울에서 평창사이 맛난 소고기집 알려주세요. 알펜시아 근처 한우촌(?)갔다가 정말 소고기 트라우마 걸릴정도로 별로 였어요. 좋은 숙소도요. 아주 좋은곳 모시고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