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자주 집회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회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랑스 혁명 이후,
문제가 된 것은 왕의 반역이 아니라 왕의 존재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누군가(걸어다니는 고깃덩어리와 줄리)를 그 상징으로 판단하고 처단해야 할 때는 이미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시민들의 사유의 선을 초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세계가 극찬하는 '빛의 혁명(응원봉의 혁명)'이
그래서 프랑스 혁명보다 더 위대하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아내와 함께 자주 집회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회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랑스 혁명 이후,
문제가 된 것은 왕의 반역이 아니라 왕의 존재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누군가(걸어다니는 고깃덩어리와 줄리)를 그 상징으로 판단하고 처단해야 할 때는 이미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시민들의 사유의 선을 초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세계가 극찬하는 '빛의 혁명(응원봉의 혁명)'이
그래서 프랑스 혁명보다 더 위대하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저 프랑스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프랑스 혁명은 솔직히 잠깐 부러웠습니다(자꾸 불안하게 만드니까..4개월동안). 그러나 4월 4일 11시 22분 이후로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이제 해외 나가서 너 어디 출신이야 라고 물으면 당당히 대한민국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도대체 어떻게 왕을 끌어내려 목잘라 죽였나 궁금해서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프랑스혁명편 설거지 하면서 들었는데요
삼부회소집부터 바스티유감옥 습격하고 왕과 왕비 끌려내려오고 지롱드 자코뱅 싸우고 마라의 죽음 로베스 피에르 7월 혁명 2월 혁명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이 당시 묘사) 나폴레옹과 그의 조카 ..
아주 난리도 아니었드만요 1789년부터 100년이 걸렸더라고요
아직은 집에 있는 칼 무기 찾아들고 헌법재판관들 잡으러 나가야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잖아요 이런 말 했을때
김포 jyp 박진영씨나 얌전하고 이성적인 김민하씨가 유혈사태 언급했을때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아... 이 지경까지 생각할 때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