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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주 한복 별로여도 괜찮죠?::

ㅇㅇ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25-04-05 10:43:23

제가 어제도 결혼식 때문에 글 올렸는데 밤에 다시 봐서 댓글도 못달았어요.

안쪽 꽃길 자리는 저희가 또 한테블 양보해야 될 거 같고요.(나머지는 테라스 자리에 앉혀야 되서 손님들께 일일히 양해를 구해야 되는 상황)

속상하지만 그건 그냥 아들 며느리 마음 편하라고 그리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가장 속상한 건  본인들 손님이 3배나 많으면 이런 구조의 웨딩홀을 선택하지 말았어야 되는데 왜 꼼꼼하게 생각안하시고 완공되지도 않은 곳을 덜컥 선택하셨는지 의문이고 스트레스입니다. 

 

한복도 사돈이랑 같이 가서 골랐는데 예를 들어 저는 1번을 원했는데 사돈은 3번을 원하는 눈치고 며느리도 3번이 더 낫다 해서 마음 약한 제가 그냥 양보했어요.

근데 그 당시 사진 한 장 못찍고 집에 와서 보니 앗차 왜 사진을 안찍었지 싶고 다시 한 번 사진을 찍어서 확인을 하고 싶었는데 사돈은 시간이 안되서 못간다니 혼자 가서 바꿀 수도 없어서 그냥 저만 가서 사진 찍었는데 다시 보니 그냥 회색빛이 많이 도는 치마에 위는 베이지색이더라고요.

사진을 본 친구는 하 너무 아쉬운데 어쩌겠냐고 ㅠㅠ

네가 그냥 강력히 밀어부치고 바꾸지 라고 말하는데  원하는 걸 제대로 말도 못한 제가 너무 바보같고 속상해요.

 

이제 어쩔 수도 없고 내가 주인공도 아닌데 했다가 그래도 칙칙한 한복 입을 생각하니 마음이 가라앉아요. 저도 좀 화사하게 보이고 싶은 소망은 있거든요.

다른 결혼식에서도 한복 가지고 왜 저런거 했냐 등등 소리들 하는 거 많이 들었어서 내 한복 보고도 사람들이 궁시렁 그러겠구나 싶고요.

 

 

하지만 계속 이런 마음으로 있을 수는 없잖아요.

신부가 주인공이고 저 한복입은 건 하루 지나면 잊혀지는거죠?

괜찮은거죠?

화장 메이컵이라도 화사하게 하면 좀 낫겠죠?

괜찮다고 말해 주세요. ㅠㅠ

그리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시리즈로 고민 좀 올릴게요 화내지 마시고 조언해주세요.

남들  붙들고 오프 라인에서 하소연 할 일은 아닌거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IP : 14.39.xxx.22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5 10:47 AM (58.140.xxx.20)

    아무도 신경안써요.걱정하지마세요.그리고 베이지색이면 점잖고 괜찮은데요 .진빨강 그런거보다 나을듯.

  • 2. 한복그까이꺼
    '25.4.5 10:47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미모가 다 커버해요...

    피부관리랑 화장 신경쓰세요.

  • 3. ...
    '25.4.5 10:48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그날은 신부에게 집중된 날이라 혼주 뭐 옷인지 기억도 없구요. 친구들만 기억할뿐..
    화장하고 헤어스타일에 힘 좀 주세요.

  • 4. 축하
    '25.4.5 10:48 A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 고른 한복 맘에 안들어서
    피팅비 5만원 주고 다시 골랐어요
    지금 한복샾에 전화해보세요
    언제부터인가 3벌만 피팅가능에
    변경하려면 5만원 추가 규정이 있더군요
    한복 그런걸로 골머리 아프지 마시구요
    아드님 결혼 축하드려요

  • 5. 착각
    '25.4.5 10:49 AM (221.138.xxx.92)

    님 마음에 안들뿐 남들이보기엔 지금 고른게 더 멋질수도 있고요.

  • 6. ..
    '25.4.5 10:49 AM (182.209.xxx.200)

    혼주 한복이 똑같을 필요 있나요? 색상 바꾸겠다 하고 혼자 바꾸면 될 것 같은데. 이젠 늦었어요?
    정작 그 자리에선 말 못하고 다 따라줘놓고 자꾸 곱씹고 맘에 안드네, 섭섭하네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요. 지금이라도 엎고 하고싶은대로 하겠다고 결혼을 미루던가(이건 안되겠죠?), 아니면 그냥 적당히 포기하고 맞추세요. 자꾸 아쉬워하고 불만갖지 말구요.
    결혼식 그거 하루 하면 끝이에요. 아무도 신경 안 쓰고 기억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그런데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지 마세요.

  • 7. ..
    '25.4.5 10:50 AM (211.209.xxx.251) - 삭제된댓글

    혼주 한복 검색해 보니 회색치마에 미색느낌 여럿 보이네요

    그리고 미리 사진 찍었는데 화장이나 머리가 안된 상태라 별로였는데 당일 화장과 머리 하고 찍은
    결혹식 사진은 이뻐요

  • 8. ..
    '25.4.5 10:51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어찌 다 내 마음에 들겠어요.
    10가지중에 5가지 마음에 들면 중간은 간다 생각하고
    이미 결정된 건 머리속에서 지우세요.

  • 9.
    '25.4.5 10:51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순하고 착하세요
    한복은 치마색만 사돈하고 맞추고 저고리는 따로 하셔도 되는데 결정난거니까 잊어 버리세요
    결혼은 잡음나면 안 좋고 저도 아들 위해서 많이 양보 했어요
    사돈네가 자기네가 결정한대로 밀어 부치는데 거기에 말 오가면 사이만 나빠져요
    결혼식 끝나고 나면 사돈네랑 왕래 할일도 없어요
    옛날과 달라서 요즘은 결혼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니까 신경 너무 많이 쓰지 마세요

  • 10. 전글도읽음
    '25.4.5 10:53 AM (221.138.xxx.92)

    님 굉장히 소심하고 그런데다가 불안도가 높은 분 같아요.

    큰일치루느라 더 정도가 심해진 것 같은데

    마음을 좀 진정시키세요....괜찮아요.
    별일 안일어납니다.

  • 11. 플랜
    '25.4.5 10:57 AM (125.191.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성격 예마하신 편이죠?
    속 끓이지 마시고 마음 비우세요

    저도 아이 시집 보낼때 안사돈 취향으로
    한복 맞췄어요

    한복이 소박하면 화장으로 포인트 주세요
    결혼식 끝나면 혼주가 뭘 입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 12. ㅇㅇ
    '25.4.5 10:58 AM (211.36.xxx.112)

    솔직히 신랑모친 혼주 한복이 푸른&어두운 계열 이어서요
    누가 입어도 별로 화사하진 않아요
    보통은 식장에 같이 서 있으면, 첫눈에 딱 신부엄마 혼주 한복보다 미모가 후달려 보입니다
    저 40대 초반인데, 결혼식장에서 양가 어머님들 한복이 너무 심하게 확 달라서 기억에 남던 케이스들은요
    대부분 이혼 했어요
    한복 2시간 입는거 그까짓게 뭐라고, 그런거 하나 조금도 양보 못 하고 조화롭게 맞추지 못하는 집안들이요
    이후에 결혼 생활에서 서로 대립각 내세우며 자존심 싸움 하다가 그냥 갈라 서더라고요

  • 13. 플랜
    '25.4.5 10:58 AM (125.191.xxx.49)

    원글님 성격 예민하신 편이죠?
    속 끓이지 마시고 마음 비우세요

    저도 아이 시집 보낼때 안사돈 취향으로
    한복 맞췄어요

    한복이 소박하면 화장으로 포인트 주세요
    결혼식 끝나면 혼주가 뭘 입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 14. ...
    '25.4.5 11:01 AM (175.209.xxx.12)

    원글님 너무 소심하세요... 애들한테 맡겨놔야 하는 거는 본인이 신경을 쓰시고 본인이 신경 써야 되는 것은 남말에 휘둘리시고.....
    한복은 본인 좋은 거 입으셔야 돼요. 저희 결혼할 때 시어머니가 어찌나 한복에 목숨거는지... 저랑 신랑이랑 한복이 엄마한테 웨딩드레스인지 몰랐네했어요.


    얼른 한복집전화하셔서 색상만 좀 바꾸고싶다 하세요ㅡ

    치마톤은 맞추시고 보라 블루 남색등 신랑엄마색있잖아요
    저고리는 얼굴에 대보고 고르세요.

    사돈 한복색은 어떤건가요?

  • 15. 나무크
    '25.4.5 11:04 AM (180.70.xxx.195)

    그냥 한쪽씩 정해서 얹으면 우리쪽도 꽃길한쪽은 앉을수있는거 아닌가요???? 꽃길쪽을 자리들만 손님만 앉게한다는건 진짜 이기적이네요 ㅠㅠ 신부가..

  • 16. 나무크
    '25.4.5 11:05 AM (180.70.xxx.195)

    한복은 ㅠ 그런색도 고상해보이고 괜찮아요. 혼주가 너무 화려한 색도 전 별로더라구요.

  • 17. ...
    '25.4.5 11:09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메이크업과 헤어에 힘을 빡 주세요.
    귀걸이도요.

    한복은 혼주 본인만 신경쓰는것 같아요.
    그거 다른 사람들은 안보여요.
    좋게 좋게 넘어가요.
    잊으세요.

  • 18. ddbb
    '25.4.5 11:13 A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ㅠㅠ 시리즈라니 한번 하셨음 됐죠ㅠㅠ 그냥 친구들이랑 삭이시지 사실 내 시어머니 내 엄마가 시시콜콜 익명게시판에 이런 얘기 다 들어논다고 생각하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입장바꿔 며느리가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혼주한복 궁시렁 대는거 그냥 그 인간이 어딜가나 그러는 인간이고 다들 혼주한복 하루는 커녕 식장 벗어나면 기억도 안나요...

  • 19. ㄱㄱㄱ
    '25.4.5 11:19 AM (112.150.xxx.27)

    저도 아들 결혼앞둔 예비시어머니에요.
    집안첫결혼이구요.
    심지어 일본서 할겁니다.

    저두 신경예민하고 따지는거 많은 사람입니다만
    솔직히 결혼식 애들 원하는데로 할거구요.
    이미 그러라고 얘들한테도 얘기했구요.

    친구자식들 결혼식도 수차례봤는데
    한복 거기서 거기에요.
    혼주 아무도 관심없구요.
    요새 혼주복다 희미끄레하죠
    나름 우아하니 오히려 헤어를 어울리게하는게 얼굴이 살더라구요.

    자리도 그렇구요.
    대부분 젎은 애들 대충분위기보고 결정합니다.
    할수없지요.
    하객들도 그러려니 합니다.

    벌써 그렇게 신경 쓰시면 피부 나빠지니
    맘 편히 가지세요
    큰 행사긴하나 하객들에겐 다들 여러번 여기저기가는 행사중 하나일뿐이죠.

    2년여동안 5번 결혼식 올9월엔 조카결혼식또있네요. 부조잘하고 갔다올뿐 아무 생각없어요.
    혼주 한복도 호텔서하든 비싼 예식장서하든 평범한 예식장서 하든 다 대동소이합니다.
    혼주분이 예쁘고 날씬하고 키크면 좀 다시보긴합니다.~~드물죠 뭐.

    큰일 앞두고 예민한건 이해하나
    아이들 한평생 잘 사는게 훨씬 중요한것같아요

  • 20. 솔직히
    '25.4.5 11:28 AM (39.7.xxx.23)

    갈수록 결혼식에 부모님들이 축사도 하고 초도 켜고 참여하고 화려하게 옷이나 머리 장식도 하는데
    안이뻐요
    심지어 돋보일수가 없는데 돋보이려고 아둥바둥하는 느낌이라...
    다들 남의 결혼식 이후에 기억나는건 식사뿐이라는게 공치사가 아니더라구요

  • 21. ..
    '25.4.5 11:32 AM (211.187.xxx.7)

    본인은 신경쓰이시겠지만 아무도 신경 안쓰니 맘 놓으세요. 결혼식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뒷말하는 사람은 그게 그 사람 수준인거고 어떻게 해도 트집잡는 게 입에 밴 사람이니 무시하세요. 비혼이 많은 시기에 결혼해주는 것만으로도 부모는 할 일 다한 거고 축복받아 마땅합니다

  • 22. ..
    '25.4.5 11:40 AM (223.38.xxx.157)

    치마만 바꿔도 느낌이 달라요.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바꾸세요.

  • 23. ㅇㅇ
    '25.4.5 11:42 AM (14.39.xxx.225)

    사돈색은 제가 저고리 색깔은 저랑 같아서 안찌고 치마만 찍었는데 점잖은 보라 계열인데 어찌 보면 저보다 더 어두워 보여요...근데 그런 스타일이 맘에 드나봐요.
    아니면 아예 별로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신가 싶기도 하고요.
    사돈하고 며느리가 이게 더 이쁘다 어울린다 그래서 그냥 양보했는데 제가 이렇게 신경 쓸 타입이었으면 제가 원하는 걸 하고 싶다고 했었었야죠...제가 절 몰라서...말씀대로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 벌어진 일이고 제 탓이기도 하고
    처음 겪는 일이니 다 너무 배려한다고 생각하다가 벌어진 일이기도 하고 그래요.
    얼마 안남은 시간 기분 업 시키도록 노력하는 게 자식 위한 길이라는 거 알아요.
    그래도 여기 댓 읽으면 제가 마음이 정리가 되서 올렸어요.
    감사합니다.

  • 24. 사진
    '25.4.5 11:50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한복집에서 혼주의 얼굴 몸매 고려해서 이상적인 색조합으로 권했을 거에요.
    전문가의 안목을 믿고 그냥 진행하세요.
    아래 위 비슷한 톤이라 밋밋해 보일 수도 있지만
    역으로 우아하고 고상해 보일 수도 있어요.

  • 25. 괜찮
    '25.4.5 11:52 AM (210.223.xxx.132)

    며늘이 저는 흰저고리가 이쁘다고 권햇으나 사돈과 커플로 푸른 저고리 했어요. 암시랑토 안해요.

  • 26. ㅇㅇ
    '25.4.5 11:53 AM (14.39.xxx.225)

    *아무도 신경안써요.걱정하지마세요.그리고 베이지색이면 점잖고 괜찮은데요

    *혼주 한복 검색해 보니 회색치마에 미색느낌 여럿 보이네요
    그리고 미리 사진 찍었는데 화장이나 머리가 안된 상태라 별로였는데 당일 화장과 머리 하고 찍은결혹식 사진은 이뻐요


    너무나 귀하고 지혜로운 말씀들이라 제가 따로 적어놓고 보려고 합니다.
    고상하고 점잖은 시어머니 잘 웃는 시어머니 될게요. ^^

    "한복은 그런색도 고상해보이고 괜찮아요. 혼주가 너무 화려한 색도 전 별로더라구요.

    *한복이 소박하면 화장으로 포인트 주세요
    결혼식 끝나면 혼주가 뭘 입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친구자식들 결혼식도 수차례봤는데
    한복 거기서 거기에요.
    혼주 아무도 관심없구요.
    요새 혼주복다 희미끄레하죠
    나름 우아하니 오히려 헤어를 어울리게하는게 얼굴이 살더라구요.

    *갈수록 결혼식에 부모님들이 축사도 하고 초도 켜고 참여하고 화려하게 옷이나 머리 장식도 하는데안이뻐요
    심지어 돋보일수가 없는데 돋보이려고 아둥바둥하는 느낌이라...

    *본인은 신경쓰이시겠지만 아무도 신경 안쓰니 맘 놓으세요. 결혼식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뒷말하는 사람은 그게 그 사람 수준인거고 어떻게 해도 트집잡는 게 입에 밴 사람이니 무시하세요. 비혼이 많은 시기에 결혼해주는 것만으로도 부모는 할 일 다한 거고 축복받아 마땅합니다

  • 27. 앗 위에 멘트가
    '25.4.5 11:56 AM (14.39.xxx.225)

    중간에 들어갔네요.

    너무나 귀하고 지혜로운 말씀들이라 제가 따로 적어놓고 보려고 합니다.
    고상하고 점잖은 시어머니 잘 웃는 시어머니 될게요. ^^

  • 28. .....
    '25.4.5 12:05 PM (121.66.xxx.141)

    보통은 한복은 남자쪽 어머니 것이 더 안 예뻐요..
    여자쪽이 핑크 남자쪽이 파랑 계열인데
    우리 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웜톤이라
    파랑 옷이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남녀 어머니 나이 보면 대개가 여자쪽이 몇 살이라도 어린 경우가 많은데
    어머니도 나이가 얼굴에서 다 티나니..
    젊은 쪽이 더 예뻐 보일 수 밖에요.. ㅠㅠ

    그래도 메이크업하고 머리 올리면 당연히 훨씬 예뻐 보여요..

    제가 본 남자 혼주한복중에 제일 예뻤던 색 조합은 저고리 미색, 치마는 연한 연두그린색 (봄 새순 색, 튀게 색이 진한 거 말고 저고리 베이지에 가깝게 연한색이었어요. 천이 얇아서 연하게 보인 건지..)
    살짝 나이들어 보이긴 하는데 애초에 신부 엄마보다 나이가 많은 분이셔서..
    이제껏 본중 제일 우아하고 세련된 남자 혼주 어머니셨네요
    베이지색 저고리는 놔두시고 (그레야 신부측이랑 세트로 보일 듯요)
    치마만 연한 하늘색이나 연한 녹색 이런 계열로 다시 골라보세요..
    추가금 내시더라도요..
    빨리 가셔야겠네요..
    늦으면 안 해줄 듯요..

  • 29. 혼주한복
    '25.4.5 12:11 PM (122.254.xxx.130)

    아무도 눈여겨 안보더라구요ㆍ
    저희언니가 딸결혼시키면서 진짜 신경많이쓰고
    하나에서 열까지 다~~~~신경을 썼죠
    원래 성격도 그렇고 예식장까지 언니가 조카랑 다니며
    다 고르고ㅠ 그럴수밖에 없었죠
    사돈댁은 전혀 신경안쓰는 스타일ᆢ
    한복도 얼마나 고르고고르는지 ㅠ
    근데 아무도 한복은 신경도 안씁니다
    본인만 신경써요ㆍ걱정마세요

  • 30. ㅇㅇㅇㅇㅇ
    '25.4.5 12:3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마음에 안들면 혼자가서
    저고리 라도 바꾸세요
    그런 혼주많아요
    저도 지인이 고민하길래
    다시가는거 따라가서 원래 한복다시입어보고
    치마색 살짝 더밝은걸로 바꿨어요
    당일날 아무도 몰랐데요

  • 31. ㅡ.ㅡ
    '25.4.5 1:45 PM (14.45.xxx.214)

    내 결혼식이 아니고 아들결혼식입니다
    좀 진정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시면 환한 미소가득한 얼굴이 메이크업이나 한복색보다 더 좋을거 같아요

  • 32. 00
    '25.4.5 2:25 PM (1.242.xxx.150) - 삭제된댓글

    한복은 맘에 안들면 바꾸면 될것 같은데..테라스 자리에 앉혀야 되서 손님들께 일일히 양해를 구해야 되는 상황은 뭔가요? 지정좌석제 아니고서야 결혼식 자리 앉을때 그냥 상황 봐서 알아서들 적당히 앉지 앉나요. 일일히 양해를 구할 필요까지 있나요

  • 33. 지금이라도
    '25.4.5 5:39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추가비용 지불해서라도 맘에드는 색상으로 바꾸세요
    사돈집에서도 상대부모 옷차림이 칙칙한거보다 괜찮으면 백번더 분위기가 좋던데요...결혼 잘 한거처럼 보여져서 같이 올라가요ㅋ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원하는 한복으로 입으세요.

  • 34. 한복
    '25.4.5 8:04 PM (223.39.xxx.109)

    혼주 한복은 사실 그리 다른 사람들이 신경 안 쓰지만 자식 결혼 자주 하는것도 아니니 괜히 부글부글하지 마시고 상대 한복하고 어울릴만한 색으로 바꾸세요.
    괜히 스트레스받으면 애들한테도 안좋고 본인에게도 안좋아요.
    전화 문의해서 가능하다면 혼자 가셔서 시간 넉넉히 보고 살짝 변화주시길

  • 35. 한복
    '25.4.28 7:02 AM (220.117.xxx.35)

    일단 입음 예쁘고 .. 헌주 한복 아무도 신경 안 쓴다는거 맞긴해요
    님은 결혼식날 헌주 한복 기억 나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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