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시간의 9할을 본인 이야기만 늘어놓네요
좋은 사람은 맞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만나고 연을 이어가는데
어쩜 줄곧 본인 이야기만 하는지
셋이서 만났는데 그 사람 이야기 듣다 헤어진 느낌에 뭐지 싶은게 허탈하네요
이런 사람은 이제 그만 만나야겠죠
옛날엔 안그랬는데 나이들수록 더 그런거 같아요
말할 사람이 없어 외롭나?
뭐는 어때?
물으면 고리짝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지금상태까지 챕터 한장을 읊어요
간단하게 정리가 안되니 본인 이야기만 줄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