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체육선생이 생각해보니 소아성애자였네요

---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25-03-28 10:29:53

여중여고 나왔는데, 앞 동에 살던 같은 반 여자애가 있었는데 

항상 유부남에 애까지 있는 연대 농부구 출신이라던 체육선생이 대놓고 티가 나게 차별하면서 

체육 실기 점수는 항상 좋게 주고, 

더더욱 이상한 건 어느 순간부터 하교길에 그 아이만 집에 태워다주더군요. 

 

어린 제 눈에도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 아이 절친 통해서 들은 얘기가 더 쇼킹했어요. 

그 체육선생이 어느 날 돌았는지 너랑 나랑 둘이만 도망가자고 했다고!! 

와 진짜 단단히 미친 놈이구나 싶더라고요. 

다행히도 그 아이가 체육선생을 거절했는지 멀쩡히 같은 여고도 진학하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너무 소름끼치네요...

 

본인 바쉐론콘스탄틴 시계 자랑하면서 

너네 이거 얼마짜린 줄 아니? 너네는 사고 싶어도 못사 했던 쓰레기 선생...

아직도 기억납니다 에휴...  

IP : 220.116.xxx.2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며놀며
    '25.3.28 10:39 AM (210.179.xxx.124)

    강남에서 선생하면서 집 한채 마련못하면 바보라던... 그 시절이 얼마전.... 우리의 사회상이죠. 변태선생, 화풀이선생, 뽀찌선생.... 그걸 바꾸려 전교조가 생기고 바뀐것... 물론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생기죠. 그래도 나아졌잖아요. 폭삭에서처럼... 대놓고 안하니. 앞으로 또 3-40년 걸리면 좀 더 나아지겠죠.

  • 2. 많았죠
    '25.3.28 10:40 AM (222.100.xxx.51)

    저렇게 까진 안하더라도
    유명한 모 여고 다녔는데,
    명문대 출신이라는 남자선생들이 여고생 목덜미, 팔 안쪽 살 손으로 움켜쥐고,
    등 쓸고, 브라 했나 검사하고, 교복 치마 학주가 지팡이로 들추고...
    그때는 애들이 어유 저질...이러고 말았는데..다들 범죄자에요

  • 3. 옜날에
    '25.3.28 10:44 AM (119.196.xxx.115)

    정말 지금같았으면 파면되고도 남고 뉴스에 나고도 남을만한 선생들 많죠

  • 4. 저도
    '25.3.28 10:48 AM (106.101.xxx.98)

    중학교때 체육선생이 예쁘고 늘씬해서 모델같던 여자 아이 무릎위에 앉히는 것 보고 기분이 안 좋았어요. 지금같았음 신고했을텐데. 그리고 다른 여자체육선생님은 자기가 어디에서 스키를 한달간 타고 왔다느니 자랑하느라 수업 절반이 감. 글고 강남에서 교사한 선생님 딸을 알았는데 스승의날 선물로 프라다지갑같은 거 꽤 받더라고요. 명품지갑같은 건 주로 엄마가 학부모한테 받은 거. 김영란법 시행되기 전이요

  • 5. 지금은
    '25.3.28 10:4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어떤지 모르지만
    과거엔 선생 자격도 없는 것들이 선생 하고 있는경우 많았죠
    만약 지금 만난다면 욕 한바가지 하고 싶은 물건들.

  • 6. ..
    '25.3.28 10:50 AM (172.225.xxx.233) - 삭제된댓글

    75년생인데요, 초등때 여자애들 껴안고 남자애들 중요부위 만지는 변태 남자쌤도 있었어요. 그때 나이 50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별의별 변태들.. 지금 같았으면.. 당장 짤리는 건데..

  • 7. ...
    '25.3.28 10:52 A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변태 선생들 많았죠. 선생이 젊고 외모가 나쁘지 않으면 멋모르는 미성년자다 보니 자기가 예뻐서 예쁨받는줄 알고 으쓱하는 애들도 있었고요. 딱 ㄱㅅㅎ 같은거죠.

  • 8. ...
    '25.3.28 10:53 AM (211.36.xxx.52)

    변태 선생들 많았죠. 선생이 젊고 외모가 나쁘지 않으면 멋모르는 미성년자다 보니 자기가 예뻐서 예쁨받는줄 알고 으쓱하는 애들도 있었고요. 딱 ㄱㅅㅎ 같은거죠.

  • 9. 메친
    '25.3.28 10:57 AM (211.192.xxx.202)

    애들 귀 만지고 손 만지고 다리 훑던 것들이
    교장되고 교감되고 장학사되고 했더만요.
    연금받고 잘 살고 있겠죠. 인과응보도 없네요.

  • 10. 그러니
    '25.3.28 11:00 AM (119.196.xxx.115)

    김영란법이 얼마나 혁신적인건지 그법이 전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저런 버러지선생들 반대엄청나게 했을텐데.....

    맞아요 인과응보도 없어요 그선생들 그때 그렇게 꿀빨고 지금 연금 400씩받고 살아요
    교장으로 나오면 600받고

  • 11. ㅇㅇ
    '25.3.28 11:07 AM (108.180.xxx.241)

    그래서 그 시절 교사였다 퇴임한 사람들 별로 존경 안 해요.
    폭력 교사들 아니면 다들 방관자들…

  • 12. ...........
    '25.3.28 11:09 AM (210.95.xxx.227)

    초등고학년때 애들 옷 들춰보고 배를 보는건지 뭘 보는건지 보면서 목욕하라고 꼽주던 미친새끼가 있었어요. 좀 깨끗하지 않다 싶으면 매직으로 엑스표시하고 여자애 남자애 가리지 않고 옷을 들춰봤었죠. 지금은 나이가 많아서 고인이겠지만...고선생 나중에 생각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너 변태야.

  • 13. 저도
    '25.3.28 11:16 AM (45.80.xxx.23) - 삭제된댓글

    중학교 때 생각해 보니 체육선생이 저를 여자로 봤던 거 같아요.
    체육시간에 어쩌다가 선생님을 보면 계속 저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계속 눈이 마주치고 저한테 말을 친근하게 걸기도 해서
    저는 순진하게 저희 부모님이랑 선생님이 아는 사이라서
    저한테 관심을 갖고 잘해주는가 보다 했는데...
    부모님한테 물어보니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제가 중학생 또래보다 키도 크고 발육이 일찍 발달한 편이었는데
    저를 여자로 보고 계속 쳐다봤다고 생각드니 끔찍해요.
    김새론 사건 터지고 나니 더 확실해지더라구요. 소아성애자였구나.

  • 14. ...
    '25.3.28 11:27 A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초등 고학년 때 남자 선생이 체력 검사한다고
    여학생들 가슴둘레를 줄자로 쟀었죠.

  • 15. ...
    '25.3.28 11:36 AM (39.7.xxx.19) - 삭제된댓글

    저 중학교때도 예쁘고 성숙힌 분위기 애들만 예뻐하던 체욱 선생 있었는데
    야밤에 차에서 학생이링 단 둘이 있다가 경찰한테
    걸려가지고 학교에도 경찰오고,
    그 뒤에 잘린건지
    자취를 감췄어요
    요즘도 아니고 90년대에 겅찰한테 걸려 학교를 못 나올 정도였으면 차 안에 가만히 앉아만 있던게 아니겠죠

  • 16. ..
    '25.3.28 11:41 AM (221.144.xxx.21) - 삭제된댓글

    제 친구 고딩때 좋아했던 유부남수학교사랑 키스하고 그뒤로 어디까지 갔는진 비밀
    어떤 선배언니는 고딩때 유부남교사 애 임신해서 자퇴

  • 17. hciviv
    '25.3.28 11:58 AM (49.169.xxx.2) - 삭제된댓글

    저 초딩때
    같은학년 샘이 변태라고 소문 나있었어요. 우리반은 아님
    이유가 앞구르기 할때 애들 도와주는데
    손가락으로 애들 항문을 쑤신다고.
    ????????????????????????

  • 18. ...
    '25.3.28 1:03 PM (106.101.xxx.100) - 삭제된댓글

    학교선생들 중에 그런 교사들 많았죠
    다들 생각나는 선생 한두명은 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306 몸무게 장난 6 ㅇㅇ 2025/04/22 2,470
1703305 육천만원 정도 7 상품 2025/04/22 3,810
1703304 오늘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첫 합의 기일 진행 19 ... 2025/04/22 2,551
1703303 한동훈씨가 국힘을 탈당하고 나서면 모를까 12 dma 2025/04/22 1,265
1703302 한동훈, 정책비전 발표 현장 스케치 영상/기사 21 ,, 2025/04/22 941
1703301 친정엄마가 짠해질 나이가 되니 참 슬프네요. 5 비온다 2025/04/22 2,812
1703300 코스트코 냉동 아보카도 괜찮나요? 5 냉동 2025/04/22 2,200
1703299 지귀연 탄핵 청원사이트 올려주세요 13 2025/04/22 656
1703298 오전에 과자추천해주셔서 냅다 사고 지금 옴. 6 ..... 2025/04/22 3,094
1703297 한국산 공짜로 줘도 안 먹어...일본에 대량수출 앞둔 국산쌀, .. 23 2025/04/22 4,667
1703296 친정엄마랑 매번 싸우는데 꼭 연락와요 8 .. 2025/04/22 2,424
1703295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ㅡ시리즈 2 계엄의 밤 2025/04/22 1,373
1703294 방금 엄마 전화번호 차단했어요. 21 ... 2025/04/22 6,192
1703293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시작합니다~~~ 2 최욱최고 2025/04/22 531
1703292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일 좋았던 대사 27 폭싹삭았수다.. 2025/04/22 4,850
1703291 오이소박이 어디서 사드세요? 4 시판 2025/04/22 1,601
1703290 당뇨있으신 분들 아침 식사 메뉴 10 비내리는 오.. 2025/04/22 2,623
1703289 문형배 재판관님 중학교 졸업사진 11 ㅇㅇ 2025/04/22 2,905
1703288 보험청구 어떻게 하나요? 6 ... 2025/04/22 1,228
1703287 간헐적 단식에 올리브유 먹어도 되나요? 1 dd 2025/04/22 2,998
1703286 .. 31 귀염조카 2025/04/22 5,461
1703285 정치인 중 제일 미남이 누군가요? 48 ㅇㅇ 2025/04/22 3,648
1703284 심해진 생리전 증후군으로 편두통이 생겼어요. 잘 아시는 분 4 괴롭다 2025/04/22 805
1703283 초등4학년 여자아이들 부산 어디가보면 좋을까요? 6 ㅁㅁㅁ 2025/04/22 585
1703282 몇년 알고지내던 동네맘 손절직전입니다 7 2025/04/22 4,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