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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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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명문대생 과외 받는데…

.. 조회수 : 4,561
작성일 : 2025-03-19 16:29:07

부모님은 얼마나 좋으실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방에서 올라왔다던데 대단....

공부도 알아서 열심히 했다는것 같구요. 

IP : 223.38.xxx.18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는
    '25.3.19 4:31 PM (221.138.xxx.92)

    속상할 것 같아요.
    명문대생인데 알바 같은거 안하고
    학업에만 집중하게 하고 싶지 않을까요.

  • 2. 00
    '25.3.19 4:33 PM (118.235.xxx.215)

    제 아이 명문대생인데 과외하는거 하나도 안속상해요.
    1년에 2천만원씩 모아서 시드머니만들었음 좋겠는데
    실상은 여친과 데이트하느라 과외도 2회밖에 안하고 다쓰고 있네요. 과외 한두개 한다고 공부 못하지 않아요. 뜻이 없어 못하지

  • 3. ..........
    '25.3.19 4:34 PM (14.50.xxx.77)

    저도 의대졸업생 중 사회복무원 하는 중에 우리 아이 과외받았는데 너무너무 부럽더라고요.
    똑똑한데, 인성도좋아서 부모님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구나 싶어서 진심 너무 부러웠어요.

  • 4. 하늘에
    '25.3.19 4:34 PM (220.88.xxx.65)

    과외 한두개 안한다고 그 시간에 공부만 하나요???.
    첫댓글님도 참... ㅋㅋ

  • 5. ㅎㅎ
    '25.3.19 4:34 PM (1.242.xxx.150)

    과외 알바가 속상할 일인가요

  • 6.
    '25.3.19 4:35 PM (221.138.xxx.92)

    부모마음은 그럴 것 같다고요.
    아니 저한테 왜 그러세요 ㅜㅜ

  • 7. 지방에서
    '25.3.19 4:37 PM (118.235.xxx.94)

    올라온 아이들이 과외는 서울 거주 학생보다는 다소 생계형 아닐까요.~~ 서울거주비용. 식사비.물가 너무 많이 올라서...

  • 8. ㅇㅇㅇ
    '25.3.19 4:43 PM (220.86.xxx.41)

    왜 형편어려워서 과외한다고 생각하시는지...좀

    친한 언니네 딸 잘 사는데 애가 과외 두개씩 하더라구요
    그 돈으로 엄마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쇼핑도 하고 저금도 하고
    여행도 가고 교환학생도 가던데요

  • 9. ㅋㅋ
    '25.3.19 4:45 PM (211.235.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과외하며
    자기차 몰고 다녔어요

    지방에서 서울유학갔고
    이름나서 과장월급정도 받았고

    과외끝내는 3학년 1학기에 차 팔았고
    지금 신입사원으로 과외때보다 적게 벌고 다닙니다.

  • 10. 과외알바
    '25.3.19 4:4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집안 형편 과외 갯수 아무도 모르니 각자 본인 상황에 맞는 생각을 말할뿐...
    저는 과외알바 많이 했었는데...
    과외 하나가 딱 좋고 그 이상은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써요. 정말 수업마치고 과외가면서 나도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그 결핍이 있어서 이악물고 공부해서 성적장학금 받고 학교 다녔는데...
    힘든일이에요. 많은 경험이 되었지만요.
    그 경험으로 지금까지도 저희집 고등 아이 수학 지도를 하네요...

  • 11. 스마일01
    '25.3.19 4:48 PM (106.240.xxx.250)

    주변에 명문대생 과외들 수두룩빽빽하는데 잘사는애들도 경험쌓는다고 쿠팡알바도 하고 해요
    무슨 속상씩이나 ㅋㅋㅋㅋㅋ첫댓글 보고 웃겨서 ㅋ

  • 12. ㅇㅇ
    '25.3.19 4:49 PM (223.38.xxx.150)

    고등부터 특목고라 상경해서 지낸것 같고 과특성상 집안이 받쳐줘야해서 본인 용돈벌이정도 하는것 같던데요 집이 어려워서 하는건 아닐거같아요

  • 13. ,,,,
    '25.3.19 5:06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 명문댄데 과외하라 떠밀고 있는데...
    본인이 절대 안한다해서 못시키는거지 속상할 이유는 없어요
    아이친구들 모두 과외자리 못구해서 못해요

  • 14. ...
    '25.3.19 5:08 PM (59.12.xxx.29)

    과외 알바가 왜 속상?
    잘 가르치면 시간 아낀다고 차도 뽑고 다니던데
    그러다 소문나면 일타강사도 되고

  • 15. ...
    '25.3.19 5:09 PM (106.102.xxx.114)

    딴 얘기인데 명문대건 뭐건 대학생한테 과외 받는건 모험이라고 생각해요.
    저와 절친한 분이 과학고 출신 서울대졸업, 대치동 강의 & 고액 과외하셨고 지금은 기업체 경영하시는데 자기가 대학생때나 학원 초창기때 가르쳤던 학생들한테 너무 너무 미안하대요...
    저도 과외 오래했었지만 공감해요.

  • 16.
    '25.3.19 5:13 PM (121.171.xxx.111)

    알바가 왜 속상해요? 능력되니 그것도 경험시죠! 있는 집 자식 설대의대 친구딸 다 돈 없어서 하는 거 아니고! 부모님 그동안 돈들이고 키워주셔서 도움될까하는 자식들 많은데 그래서 우리 시댁분은 서울대랑 카이스트 교수되셨구요! 자기 여행비용 마련도 하고 얼마나 자랑스럽나요?

  • 17. 과외
    '25.3.19 5:42 PM (117.111.xxx.92)

    제가 이상한지 우리 아이는 과외 안 했음 해요
    학생 엄마한테 시달리고 짤리면 속상할 거 같고 것보다 한 아이의 인생을 책임지는 건데 책임감없이 돈으로만 보게 하고 싶지 않더군요
    대신 학원조교 하고 있어요

  • 18. 저도
    '25.3.19 5:50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학교 네임드로 과외 알바하는거 별론데
    우리 애가 책임감 없이 단순 돈벌이 알바로 하는것도 싫고
    받는것도 추천 안해요.

  • 19. 아놔
    '25.3.19 5:52 PM (211.40.xxx.194) - 삭제된댓글

    지방학군지 명문고 ㅋㅋ애들 다 서울에서다녀요 대학 ㅋㅋㅋ

  • 20. ㅋㅋㅋ
    '25.3.19 5:54 PM (211.40.xxx.194)

    제친구 부모님 포철 임원으로 포항출신인데
    과외집에서 부모님 어부시냐고 ㅋㅋㅋ

  • 21.
    '25.3.19 6:02 PM (58.29.xxx.78)

    서울대 수의대, 하나고 출신이었던
    저희 아이 과외선생님 집 서울인데
    한 달에 저희집에서만 수업료 150만원씩 받아갔어요.

    저는 그 엄마 부럽던데요.

  • 22. ,,,,,
    '25.3.19 6:1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가만있어도 과외의뢰가 들어오던데요..
    저도 처음엔 하지 말고 학업에만 충실함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뢰들어오니 아이가 그냥 자연스럽게 하더라구요.
    애들 주변친구 스카이간애들 대부분 하던데요.
    과외나 학원조교나 비슷해요.
    과외가 좀더 책임이 따르겟지만 다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친구동생이라 책임감을 갖고 하더라구요. 입시상담도 해주고.
    전 아들이 개인적으로 부러덥데요.
    공부잘해서 쿠팡알바 안하고 공부로 돈버는거니까요.

  • 23. ,,,,,
    '25.3.19 6:1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가만있어도 과외의뢰가 들어오던데요..
    저도 처음엔 하지 말고 학업에만 충실함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뢰들어오니 아이가 그냥 자연스럽게 하더라구요.
    애들 주변친구 스카이간애들 대부분 하던데요.
    과외나 학원조교나 비슷해요.
    과외가 좀더 책임이 따르겟지만 다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친구동생이라 책임감을 갖고 하더라구요. 입시상담도 해주고.
    전 아들이 차라리 다행이다 싶었네요.
    공부잘해서 쿠팡알바 안하고 공부로 돈버는거니까요.

  • 24. ,,,,,
    '25.3.19 6:19 PM (110.13.xxx.200)

    가만있어도 과외의뢰가 들어오던데요..
    저도 처음엔 하지 말고 학업에만 충실함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뢰들어오니 아이가 그냥 자연스럽게 하더라구요.
    애들 주변친구 스카이간애들 대부분 하던데요.
    과외나 학원조교나 비슷해요.
    과외가 좀더 책임이 따르겟지만 다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친구동생이라 책임감을 갖고 하더라구요. 입시상담도 해주고

  • 25. ...
    '25.3.19 6:38 PM (211.179.xxx.191)

    시간당 최저시급 받고 알바하면 짠하겠는데 과외는 솔직히 편하게 돈도 많이 벌어서 좋아요.
    우리애는 벌써 천만원 모았어요. 대학생들이 과외만큼 편하게 돈 버는 일이 있나요. 학벌 좋아 돈도 수월하게 버니 기특하기만 해요.

  • 26. .....
    '25.3.19 6:56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제가 생계형 과외뛰며 대학다녔던지라(시간부담 막심), 애들은 과외대신 공부나 열심히 하고 시간 남으면 친구들과 놀라 했어요. 대입까지 달렸는데 한가한 시간도 보내봐야죠. 학점관리해서 장학금받고 유학들갔어요. 이제는 소액 생활비 정도 보태줍니다. 그렇게 밀어줄 수 있어서 부모인 제 스스로가 대견합니다. 많이 배운 부자부모에게서 태어나 맘껏 공부하고 즐기는 제 아이들 인생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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