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는데요
공부가 제일 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이를 악물고 했어요
매일 반복되는 등하교, 수업, 숙제, 시험, 사람 관계 모든게 다 싫었어요
대학 졸업할 때까지 미치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요
학교에서 탈출한것만으로도 지옥에서 천국으로 이동한 느낌이라 더이상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그 후 쭉~~ 행복하네요
학교 졸업한지 30년 됐는데 느낌상으론 몇 년 안된거 같아요
다른 사람은 부모 밑에서 학교 다닐때가 제일 좋을때다~ 라고 하는데 저는 반대에요
아직도 학교 지각하는 꿈, 대입 치르는 꿈 가끔 꾸는데 깨어나선 가슴 쓸어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