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혹이 올때나 내 마음이 흔들릴때

dday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25-02-08 22:28:09

50대 싱글이고 남친있고 (50대) 저에게 지극 정성은  아니지만  잘해 주는 편이라  만나고 있고 결혼은 앞으로 몇년 이후에 할 계획임. 그런데 생각해보니 갑자기 이 남친이나 나의 운명이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혹시 라도 결혼 후  저에게  저를 유혹하는 남자가 나타나면 (물론 그 사람이 별로면 쉽게 결정이 나겠지만 나도 그 사람에게 끌리고그럴때 어떻게 유혹을 처리?할지), 또는 내가 유부녀임에도  다른 멋진? 남자때문에 내 마음이 흔들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IP : 223.38.xxx.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8 10:31 PM (182.229.xxx.243)

    미리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50대 이후에 멋진 남자도 잘 없지만 멋진 남자가 50대 이상의 여자에게 끌리는 일은 잘 없는게 현실입니다.

  • 2. ...
    '25.2.8 10:32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걱정을 사서 하네요
    불확실한 인생은 어찌 사나요?

  • 3. ....
    '25.2.8 10:34 PM (114.200.xxx.129)

    50대 아니라 40대초반인 제나이에도 멋진 남자는 잘 없어요...30대 동생들을 봐도 그런일은 거의 안일어나요 ..거기다가 유부녀한테 끌려서 유혹하는 사람도 잘 없을것 같은데요 .. 멋진 남자 주변에 이쁘고 나이 어린여자들 태반일텐데 유부녀한테 왜 끌리겠어요..
    근데30대에도 잘 안 일어나는게 50대에요.?

  • 4. 결혼전에야
    '25.2.8 10:45 PM (175.193.xxx.33)

    맘이가는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흔들릴수 있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나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하고
    내가 선택한 사랑을 잘 가꾸어 나가야하지 않을까요?

  • 5. dday
    '25.2.8 10:46 PM (223.38.xxx.1)

    너무 나이를 의식하시는거 같아요. 제가 이 나이까지 싱글인 이유도 있지만 나이는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50,60,70 에도 사랑은 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어떻게 처리?하실지 여쭈는거에요

  • 6. 실제로
    '25.2.8 10:53 PM (175.193.xxx.33)

    50 60 대에는 사랑이 올수도 있고
    70대?에서도 사랑의 감정은 느끼겠지만

    지금 만나는 사람이 비교적 최선일거라 생각하구요
    나이들면 외모나 건강이나 매력적이기가 쉽지않죠

  • 7. ㅎㅎㅎㅎ
    '25.2.8 10:59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참 쓸데없는 걱정하고 사신다. ㅎㅎㅎ
    걍 자유연애만 하세요. ㅎㅎㅎㅎ

  • 8. ....
    '25.2.8 11:0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유부녀인데 유혹한다고 홀라당 넘어가면..ㅠㅠ 그게 말이 되나요. 내가정이 있고 50대라면 자식들도 다 컸을텐데
    자식보기에 부끄러운 엄마는 안되어야죠..
    미혼이야 50대에사랑이 오든 60대에사랑이 오든 상관이 없죠 하지만 유부녀는 입장이 다르잖아요.

  • 9. .....
    '25.2.8 11:04 PM (114.200.xxx.129)

    유부녀인데 유혹한다고 홀라당 넘어가면..ㅠㅠ 그게 말이 되나요. 내가정이 있고 50대라면 자식들도 다 컸을텐데
    자식보기에 부끄러운 엄마는 안되어야죠..
    미혼이야 50대에사랑이 오든 60대에사랑이 오든 상관이 없죠 하지만 유부녀는 입장이 다르잖아요...근데 애초에 너무 현실 불가능한 생각이기는 하네요 .

  • 10. 음..
    '25.2.8 11:07 PM (115.41.xxx.13)

    50대 남자 홀딱 반할만한 외모를 가졌대도
    어딜봐도 늙은거 티나서 노매력 인데...
    별 걱정을 다 하시네요

  • 11. ㅎㅎㅎㅎ
    '25.2.8 11:08 PM (1.229.xxx.172)

    젊었을 적에도 이성들에게 인기가 없었는데, 나이 먹어 갑자기 생길리가???

  • 12. 음...
    '25.2.8 11:15 PM (151.177.xxx.53)

    유부녀 꼬시는 남자가 제대로된 남자겠나요?

  • 13. 유혹도 오더라구요
    '25.2.8 11:16 PM (14.46.xxx.27)

    이런댓글 쓸까 말까 고민했어요.
    ㅎ 제나이 53.유혹도 오더라구요.ㅎ
    흔들리고 끌리는 제모습에 흠칫 놀랐지만
    저는 한 사람의 아내이고. 아이들의
    엄마로서 이겨냈답니다. 님도 흔들리는 상황이
    설사 오더라도 현명하게 이겨내실수 있을겁니다.
    우리 가정은 소중하니까요~~

  • 14. ㅣㅣ
    '25.2.8 11:21 PM (211.241.xxx.222)

    유혹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쉬운 유혹은 대부분 한번놀자는 아저씨들 추태일거라고 봐요. 50대 미혼이신데 사서 걱정 미리 마시고 그건 그때 상황되면 걱정하세요. 제생각엔 쭈구리할아버지들 근처에 안가시면 발생하지 않을일 같아요.

  • 15. ㅣㅣ
    '25.2.8 11:22 PM (211.241.xxx.222)

    바람피는 사람들 보세요. 멋진남자랑 피우나. 어디서 저런것들끼리 만나지? 하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 16.
    '25.2.8 11:27 PM (211.173.xxx.12)

    냉정하게 말해서 남들은 20살에도 오는 사랑의 감정으로 결혼도 하고 사는데 50이 되도록 사랑이 안왔잖아요? 게다가 지금 결혼식 전날밤도 아니고 몇년후에 결혼할것같은건데 정말 결혼할지 어쩔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그런데 그 결혼후에 갑자기 사랑이 파도처럼 마구 밀려올 가능성은 너무 낮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의 연애 잘하시고
    그런 걱정은 정말 올때 하셔도 좋은 조언 많을듯합니다.

  • 17. ..
    '25.2.8 11:31 PM (125.188.xxx.169)

    나이와 무관하게 지금의 생활을 법적으로 정신적으로 깔끔히 마무리하고
    새 생활을 시작할지 생각해봐야죠.
    그 정도의 흔들림이 아니라면 깨끗이 선긋고 현재에 집중해 살아야죠.
    애매하게 둘다 걸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 18.
    '25.2.8 11:38 PM (121.159.xxx.222)

    로또1등이라도 되면 무절제하고 방탕한삶
    소비위주의 삶을 살게될까봐
    정신보다 물질위주의 삶을 살게될까봐
    로또사기전에 망설이시는것같습니다...

  • 19. ……
    '25.2.8 11:52 PM (118.235.xxx.254)

    자기컨트롤하는거죠
    성숙한 사람일수록 자기컨트롤능력이 뛰어난사람 아니겠어요?
    애초에 그런 환경을 만들지 않는것도 컨트롤 방법의 하나구요 ..대부분 그런 여지를 주지않아요

  • 20. 아무래도
    '25.2.9 12:13 AM (47.136.xxx.216)

    남친이 별로 라고 생각 하시는 듯요.
    서로 신뢰부족 아닌가요?
    남친과의 관계에 집중해보세요.
    연애때 흔들리면 결혼하고도 흔들리겠지요?

  • 21. 이효리가
    '25.2.9 12:33 AM (211.208.xxx.87)

    같은 생각했다고 하죠.

    어차피 내 인생, 내가 하는 선택 아닌가요.

    그 나이에도 이런 생각하는 건, 성숙함이 부족한 겁니다.

  • 22. 걱정마요
    '25.2.9 2:58 AM (70.106.xxx.95)

    님 눈에 차는 남자가 유혹해올 확률은 제로에 수렴해요
    아마 근처에 오기만해도 짜증나는 늙은 할저씨들이 들이댈텐데
    그정도로 눈이 낮으실리는 없죠

  • 23.
    '25.2.9 5:39 AM (73.105.xxx.16)

    님 남친께 그런 여자가 올거라고는 생각 해보셨을까요

  • 24. 맞네요
    '25.2.9 8:56 AM (182.218.xxx.142)

    남자가 바람날까 걱정하는 게 더 현실적이죠
    돈 좀 있는 남자면 30대 40대도 붙으니까..

  • 25. ..
    '25.2.9 11:50 AM (223.49.xxx.54)

    이 나이에 그런 걱정 하는게 특이하신 것 같아요.
    결혼할지도 모르겠는걸요...

  • 26.
    '25.2.9 12:23 PM (121.168.xxx.239)

    결혼은 이사람과 평생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생각으로 해도 딴 맘먹고
    상대에게 당하고 하지요.
    결혼전부터 상대가 아닌
    내 마음이 변할까봐
    걱정이라면 결혼말고 연애하면서
    사는 것도 방법이지요.
    언제 또 나타날지 모르는
    내 운명적 상대를 기다리면서요.

    아무래도 지금 만나는 분은
    마음에 안차시는 거 같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139 누가 진상인가.. .. 15:22:52 27
1714138 제주 신공항 부지 아래 엄청난 것 있다 난개발 15:22:25 67
1714137 김문수가 홍준표를 선대위원장에 6 나무木 15:20:33 340
1714136 발바닥에 유리 파편이 남은거같아요 ㅠㅠ 1 ㅠㅠ 15:20:12 65
1714135 결혼을 안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 2 ... 15:19:38 159
1714134 자외선 차잔 마스크 있을까요 .. 15:17:43 39
1714133 뭐 어디 아프다 그런 사람들이요. 3 ddd 15:16:50 179
1714132 약대가 좋은가요? 4 15:16:30 185
1714131 이재명, 선거운동 콘셉트는 '광장'…12일 '빛의 혁명' 광화문.. 2 5월12일 15:16:09 176
1714130 탐 크루즈 얼굴이 미쳤어요 1 . . 15:14:44 530
1714129 여조에서 김문수가 한덕수를 이겼어요.ㅋㅋㅋㅋ 9 JTBC 15:14:24 604
1714128 국산 두유 어디서 사드시나요? 8 ........ 15:10:07 244
1714127 대통령 당선시 재판 정지,민주당 주도 12 .. 15:06:21 357
1714126 부산에 성인영어회화 학원 없나요? 3 질문 15:02:04 115
1714125 하.지하철 술마신 노인들 너무많네요 13 hifrt 15:01:51 720
1714124 어버이날에 다른 자식들과 비교 어이 없네요 10 ... 14:59:33 850
1714123 김앤장의 꼬리짜르기 혹은 머리치기? 3 특검하라 14:59:15 636
1714122 빌 게이츠, 남은 재산 99% 149조원 앞으로 20년간 기부 1 다르구나 14:56:03 753
1714121 유산균음료는 왜 이렇게 달까요? 10 ㅏㅏ 14:54:48 478
1714120 국짐당이 단일화에 목을 메는 이유 26 . . 14:54:13 1,496
1714119 진짜로 형사보상금 받을사람은 이재명, 조국가족, 송영길 등등 삼돌어멈 14:51:08 204
1714118 행성이 역행한다는 개념 5 ;;;;;;.. 14:47:45 405
1714117 옆광대부분도 차단할 수 있는 예쁜 챙모자 저렴이 있을까요? 2 옆광대 기미.. 14:47:11 241
1714116 보덤 컵 주로 쓰는 분들 이런 경우요. 12 .. 14:43:35 476
1714115 가끔씩 두피가 찌릿찌릿 콕콕 쑤셔요 1 ㅇㅇ 14:42:59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