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5년생 천재 딥시크 설립자, 하루 만에 엔비디아 847조 날려버렸다

... 조회수 : 4,557
작성일 : 2025-01-28 19:01:35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18157?ntype=RANKING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 고성능 AI모델을 선보여 전 세계예 충격을 준 가운데 딥시크 설립자인 1985년생 량원펑(40)에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에 따르면 량원펑은 2023년 5월 딥시크를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했다.

1985년생 중국 광둥성 출신인 량원펑은 공학 분야 경쟁력이 강한 명문대인 저장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며, AI를 사용해 주식 투자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연구했다.2007년 학사 학위, 2010년 석사 학위를 받은 량원펑은 대학을 졸업한 후 몇 년 뒤인 2015년 대학 친구 2명과 함께 '하이-플라이어'(High-Flyer)라는 헤지펀드를 설립했다. 그곳에서 컴퓨터 트레이딩에 딥러닝 기법을 선구적으로 적용해 자금을 끌어모았고, 펀드 자산은 4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나 80억 달러(약 11조5000억 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량원펑은 이후 소규모 AI 연구소를 만들어 운영하다가 독립적으로 딥시크를 창업했다.

WSJ는 량원펑이 스스로 펀드 트레이더보다는 엔지니어로 인식되는 것을 선호한다고 그의 지인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딥시크에 중국 최고 명문대 출신의 젊은 인재들이 모여 있다며, 전통적 업무 경험보다 기술적 능력을 우선하는 채용을 통해 "AI 개발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가진 고도로 숙련된 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량원펑은 2023년 5월 중국 매체 36Kr와의 인터뷰에서 딥시크 개발자 대부분이 대졸 신입이거나 AI 업계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핵심 기술적 역할은 대부분 신입사원이나 경력이 1∼2년 정도인 사람으로 채워져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대부분 중국 AI 스타트업이 업계에서 인정받은 연구원이나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학파를 선호하는 데 비해 딥시크는 국내파 위주로, 이는 인재에 대한 딥시크의 접근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IP : 39.7.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수
    '25.1.28 7:06 PM (1.218.xxx.74) - 삭제된댓글

    이건 진짜 중국이 잘한것

  • 2. .....
    '25.1.28 7:27 PM (211.235.xxx.223)

    와...진짜 엔지니어들.....이 나라를 살리고 세상을 이끌어가네요.

  • 3. 클릭은 마셔요
    '25.1.28 7:46 PM (106.101.xxx.173)

    데일리안

  • 4. ..
    '25.1.28 8:17 PM (211.251.xxx.199)

    이런거보면 큰 비용이 필요없이
    인류 기술발전이 가능하다는건데
    자본주의를 추구하고 거대기업들이
    판치는 서구에서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저걸 용인헐까

  • 5.
    '25.1.28 8:20 PM (61.105.xxx.21)

    우리의 핵심 기술적 역할은 대부분 신입사원이나 경력이 1∼2년 정도인 사람으로 채워져 있다
    ---- 이 부분이 놀랍네요. 중국의 미래가 밝아요
    우리는 미래가 없잖아요. 똑똑한 아이들 다 의대로 빠지고, 얼마 안되는 인재들은 대우 좋은 미국으로 가버리고.

  • 6. ...
    '25.1.28 9:01 PM (58.234.xxx.21)

    그러게요
    매일 중국 무시해도 저런걸 해내는 젊은 세대들이 있다는게 역시 무시 못할 저력이 있어요
    우리나라 애들 공부 좀 한다하면 다들 의대
    절대 못따라갈듯

  • 7. 아마
    '25.1.28 9:11 PM (223.39.xxx.183) - 삭제된댓글

    대부분 중도는 비슷한생각일거에요
    아시다시피 82는 개딸쪽이라
    공감안해줄거구요

  • 8. ....
    '25.1.28 10:03 PM (219.255.xxx.153)

    클릭은 마셔요
    '25.1.28 7:46 PM (106.101.xxx.173)
    데일리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치병 환자 때문에 나라가 발전이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207 미역국이랑 육개장 냉동 괜찮나요? 4 보관 2025/02/03 1,300
1674206 자고 일어났더니 코인이 박살났네요 ㅠㅠ 16 코인 2025/02/03 27,719
1674205 (겸손은 힘들다)유시민 작가 나와요 10 플랜 2025/02/03 3,485
1674204 여행가는 사람 많긴 많군요 13 .... 2025/02/03 5,140
1674203 영화 룸넥스트도어에서 나오는 컬러 같은 옷 브랜드? 2 브랜드 2025/02/03 1,556
1674202 아직 못잤어요 8 2025/02/03 2,731
1674201 신점을 봤어요. 4 ....... 2025/02/03 4,640
1674200 금융당국, 저축은행 4곳 '취약' 추가통보...구조조정 가시화 3 그나마 2025/02/03 4,318
1674199 아들과의 여행 39 2025/02/03 8,332
1674198 방패차 효능? 1 2025/02/03 2,129
1674197 '원경' 재밌어요 12 .... 2025/02/03 5,277
1674196 궁금한게 있어요 19대 대선때 20 ... 2025/02/03 2,956
1674195 유부초밥 만들때요 13 2025/02/03 2,649
1674194 제 시모는 왜 돌변했을까요??? 18 15년차 2025/02/03 8,414
1674193 율무 생가루 주문 6 즈비리 2025/02/03 2,008
1674192 생활비가 너무 심한거 같은데 봐 주세요. 35 샘솰비 2025/02/03 13,272
1674191 토트넘 이김 4 ㅇㅇ 2025/02/03 2,157
1674190 '녹색 점퍼' 소화기 든 남성 체포…서부지법 폭동 14일 만 12 ㅅㅅ 2025/02/03 6,093
1674189 카톡방, 제가 방장인데 나가도 되나요? 8 방유지해야됌.. 2025/02/03 4,219
1674188 혹시 사설 수목장 말고 집뜰에 잔디장이나 수목장 하신 분 있나요.. 6 수목장 2025/02/03 3,403
1674187 너무 심하네요. 헌재를 저렇게 협박해도 되는 건가요? 28 내란당의 공.. 2025/02/03 7,259
1674186 트럼프는 세계깡패네요 10 ㅇㅇㅇ 2025/02/03 5,442
1674185 서울 집값도 회복율이 양극화 1 ... 2025/02/03 2,761
1674184 혈압이 엄청 치솟았다 내리는 분들 2 .... 2025/02/03 1,752
1674183 국힘 지지율 1위 김문수는 노동계의 김근태였는데. 15 하늘에 2025/02/03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