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하면 되는데

ㅇㅇ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25-01-27 22:54:58

왜이리 하기싫고 뭔가 억울한건지

일년에 겨우 두번인데 아까 장보러 시장가고 마트갔는데 단전에서 분노가 솟구쳐서.

누구는 긴 연휴 하와이가고

누구는 급히 일마치고  제사 장보고 양가어른들 조카들 세뱃돈챙기고

나도 몇 년후에는 이런 연휴 마음편케 쉴 수있을라나

 

 

IP : 58.227.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27 10:59 PM (1.177.xxx.148) - 삭제된댓글

    에휴 저도 오늘 엄청 빡쳐서 ㅠ
    차례 없앴는데 왜 차례음식인 탕국 나물 전 다 해야하냐고요
    그냥 고기만 있음 되는데.
    너무너무 짜증나요. 심지어 친정이에요 그래도 짜증나요
    올케 둘 내일 오후에 온답니다
    농담이지만 나보고 다해놓으라고 하던데. 주둥이를 치고 싶었어요

  • 2. 오래된
    '25.1.27 10:59 PM (70.106.xxx.95)

    오래된 농담중에 제일 맞는말이
    조상 덕보는 후손들은 다들 해외여행 가있고
    덕 못본 후손들이나 집에서 지지고 볶고 전부치고 먹다가 싸운다고.
    실제 시집 잘 간 친구는 명절엔 하와이 가있고
    남편이 시골출신인 친구는 춥고 좁은 방에 갇혀 하루종일 전부치느라 토할거 같다고 울고 ㅜ
    그럼 뭐 재벌가는 제사 왜 하냐 하는데 그사람들이야 평소에 호화생활 누리는 사람들이구요.

  • 3. .,.
    '25.1.27 11:01 PM (59.9.xxx.163)

    안가면되는건데
    시짜무서워
    꾸역꾸역 가서 전부치는 본인잘못은요?

  • 4. ...
    '25.1.27 11:05 PM (175.223.xxx.11)

    못사는 집이나 몇날몇일 모여자고 음식해요
    진리에요..
    몰상식한 집안인거 못알아본건 1차로 자기탓인데...
    그럼에도 각성하고 안가는 여자가 잇는 반면
    기어이 가놓고 부들부들 하는 여자가 잇고
    결국 인생사는거 자기의지죠

  • 5. 아니
    '25.1.27 11:21 PM (112.167.xxx.92)

    안가고 안하면될일을 거절 안하는 님탓임 거절하면 그만이지 에휴 그까짓꺼 음식이 뭐라고

  • 6. 그만
    '25.1.27 11:21 PM (118.44.xxx.86)

    몇년 후가 아니라 롸잇나우 하실 순 없을까요? 그렇게 힘들고 괴로운데...ㅠㅠ
    남편분?과 찬찬히 얘기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ㅠㅠ

  • 7. 가난하니까
    '25.1.28 12:04 AM (70.106.xxx.95)

    해외 갈 돈이나 식당가서 사먹을 돈은 없고
    시장에서 재료 사다가 여자들 부려서 몇날 며칠 먹는게 제일 싸게 먹히니까 그러죠

  • 8. 그냥 안하면 되죠머
    '25.1.28 1:0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개혁을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그때가 제일 힘들어요.
    일단 시작하면 불도저처럼 밀고 나갈 용기만 갖춘다면
    눈부신 자유가 옵니다.

  • 9.
    '25.1.28 4:54 PM (121.167.xxx.120)

    재벌집 제사는 도우미가 만들고 제기에 담거나 제사상 차리는 정도일것 같아요
    무수리처럼 쪼그려 앉아서 전 부치지 않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552 배우자 사망시 국민연금 궁금한점요 3 궁금증 2025/02/01 5,883
1673551 윤석열과 이낙연 19 ... 2025/02/01 1,496
1673550 드라마 따라쟁이(feat. 사랑의 불시착) 3 멧돼지사냥꾼.. 2025/02/01 1,524
1673549 반려동물 집마당에 묻어보신분 있나요? 15 동물 2025/02/01 2,212
1673548 유시민이 말하는 노무현 대통령 6 이뻐 2025/02/01 1,347
1673547 저 어제 포도씨유 그릭요거트 한바가지 먹었어요 6 손빠른 여인.. 2025/02/01 2,146
1673546 이재명이 사람을 죽였다는 형님 2 ㄱㄴ 2025/02/01 2,037
1673545 코암의심 된다고 어느병원이 잘보나요? 3 2025/02/01 2,964
1673544 세어보니 어제 퇴근하고 8가지 요리를 했네요 38 2025/02/01 4,457
1673543 서운해요 남편한테 20 .. 2025/02/01 4,089
1673542 산재보험 받으면 개인실비보험 청구못하나요?? 5 보험 2025/02/01 2,631
1673541 최상목, 헌재 결정 상관없이 마은혁 임명 안할 듯 15 ㄴㄱ 2025/02/01 4,003
1673540 대행하라고 했더니 3 최상목 2025/02/01 1,471
1673539 지금 문프얘기 왜하는지?? 17 .... 2025/02/01 1,529
1673538 스텐제품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ㅠ 5 이름이 2025/02/01 1,214
1673537 중증외상센타 재미 13 만화책 2025/02/01 3,591
1673536 고3정신건강을 위해 주1회 3시간 밴드연습... 8 Nn 2025/02/01 1,433
1673535 위염 양배추 먹고 나았어요. 8 지나다 2025/02/01 3,158
1673534 솔로지옥 육준서 침대씬 보신분 계세요? 11 깜놀 2025/02/01 4,917
1673533 반포자이 전세가 낮게 형성된 이유 5 궁금 2025/02/01 4,179
1673532 현관 디지털키 4 열쇠 2025/02/01 1,001
1673531 설에 생각나는 특별한 음식 있나요? 8 ... 2025/02/01 1,476
1673530 긴 글인데, 아버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 원글이 2025/02/01 3,837
1673529 "이재명이 싫다" 라는 카피 19 윌리 2025/02/01 1,488
1673528 '아스팔트 극우 사령탑'이 된 '막말 목사' 전광훈 3 ... 2025/02/01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