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 도움 안되는남편./아이들소통

무무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25-01-23 16:32:31

경제적능력없고 도움이 전혀안되는남편입니다.

다행히 제가 벌고

친정이 여유있으셔서 외손녀.외손자.지원많이 해주고

계신데.아래글 읽다가 아이들에게는 사실을

어떻게 말해놓아야하는지.

아이들은 다른집처럼 아무생각없이 아빠가 지원하는거라

생각할텐데..여지껏은 아빠체면도있고 제대로 말은안해왔는데 애들도 다크고 정확히 말해놓는게 나은건지

아님 계속 아빠로서의 역할을 하고있는것 처럼 해야할지..

저보다 많이 지혜로우시고 많은 경험이 있으신

인생선배님들께 묻습니다.

IP : 211.234.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4:35 PM (1.232.xxx.112)

    애들도 대충은 알 거예요.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인 되면 말씀하시는 게 나을 것도 같네요.
    남편에게 화나는 것과 별개로 애들에게는 아빠가 나쁜 사람일 건 좋을 게 없으니까요.

  • 2.
    '25.1.23 4:37 PM (121.185.xxx.105)

    무능한 아버지를 두는게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 같네요.

  • 3.
    '25.1.23 4:38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대충 알거에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이유가 있나요?
    이혼을 염두에 두시는 건가요?

  • 4. 알려주세요
    '25.1.23 4:39 PM (218.159.xxx.6)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잘 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도움주신거 이야기 하세요
    애들이 모를수도 있어요

  • 5.
    '25.1.23 4:39 PM (61.74.xxx.175)

    아이들도 대충 알거에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이유가 있나요?
    이혼을 염두에 두시는 건가요?
    아이들한테는 자기 뿌리의 반쪽인데 아버지 위상이 떨어지면 좋을 게 없지 않나요?

  • 6. 아이들도
    '25.1.23 4:43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대충은 알고 있겠죠
    그럼에도 원글님이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고
    아이들이 아버지와 잘 지내면
    아버지의 자리는 지켜주시는게 좋아요
    엄마가 아버지를 무시하면
    아이들도 아버지를 무시해요
    아이들이 성장 하면서 성인이 되면
    엄마도 무시해요
    그래서 집안이 콩가루가 되는거죠
    아버지가 집에 계시면
    부모의 자리를 확실히 자리매김 해 놓으시는게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 7. ㅇㅇ
    '25.1.23 4:43 PM (122.47.xxx.151)

    엄마가 가장이 되면 억울한거 못참아해요

  • 8. 애들이
    '25.1.23 4:44 PM (118.235.xxx.92)

    모를리 없죠 . 능력없는 아내 .시가에서 돈나오면 남편이 애들에게 말해요? 니엄마 능력없고 아빠 번돈으로 니들 키우고 친가 부자라 거기서 돈나온다고?

  • 9. 아이들도
    '25.1.23 4:44 PM (112.157.xxx.212)

    대충은 알고 있겠죠
    그럼에도 원글님이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고
    아이들이 아버지와 잘 지내면
    아버지의 자리는 지켜주시는게 좋아요
    엄마가 아버지를 무시하면
    아이들도 아버지를 무시해요
    아이들이 성장 하면서 성인이 되면
    엄마도 무시해요
    그래서 집안이 콩가루가 되는거죠
    가족이 같이 살려면
    화목한 가정 포지션이 아이들을 안정시켜줘요
    부모의 자리를 확실히 자리매김 해 놓으시는게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 10. ㅁㅁ
    '25.1.23 6:30 PM (59.1.xxx.45) - 삭제된댓글

    아빠는 성실하게 열시히 일 하신가.
    외조부모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이런 도움을 주셨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가요?

  • 11. ㅁㅁ
    '25.1.23 6:31 PM (59.1.xxx.45)

    아빠는 성실하게 열시히 일 하신다.
    외조부모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이런 도움을 주셨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가요?

  • 12.
    '25.1.23 7:52 PM (121.167.xxx.120)

    대학생이면 알리세요
    아이들 미래 인생 계획 짜는데도 영향 있어요
    그냥 놔두면 아빠처럼 저렇게 살아도 사는덴 불편하진 않고 여유있게 살수 있구나 하고 덜 성실하고 열심히 안살아요
    경제 개념 결혼하게 되면 가족에 대한 책임감
    등 신경써서 교육 시키세요
    남편 닮은 유전자로 남편과 같은 삶을 살 확률이 높아요
    제 경험담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779 친구가 자꾸 1억을 준다는데... ㅣㅣ 22:15:00 105
1779778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특징 1 ㅁㅁ 22:10:25 321
1779777 서울여상 들어가 중간 이하여도 취업 되나요? 1 특성화고진학.. 22:06:45 223
1779776 지능 높은 사람은 티가 1 ㅗㅎㅎㅇ 22:04:38 461
1779775 조진웅은 전과조회에도 안뜰거예요 1 ... 22:02:57 486
1779774 조선일보 요즘 아주 신났네요 4 아주 21:58:20 433
1779773 다이소 화장품 후기 또 써봐요 너무 21:57:59 346
1779772 겨울만 되면 잔기침이 자꾸 나와요. 9 겨울적응 21:52:53 341
1779771 조진웅이 조희대보다 낫네요. 9 .. 21:52:09 459
1779770 대단한 민족이죠 1 21:50:24 287
1779769 와 . 법정에서, 윤석열의 끝을 보이는 영상 보셨어요?? 7 김건희와 막.. 21:46:46 905
1779768 007 시리즈중 가장 좋아하는 ost 1 그냥음악 21:37:18 274
1779767 전 쿠팡, 내란재판이 더 궁금해요 15 ㆍㆍ 21:34:46 304
1779766 저도 엄마랑 싸웠어요ㅠ 눈물이 나네요 22 눈물 21:32:13 2,007
1779765 시동끄고 p에 놓나요? p에 놓고 시동끄나요? 20 박카스 21:09:36 2,711
1779764 왜 옛날식 사라다 있잖아요... 27 응? 21:08:08 2,566
1779763 친정 엄마와 싸우고 4개월 만에 전화를 했는데 26 ... 21:04:19 3,098
1779762 동대구역에서 카카오택시 어디서 부르나요 택시 21:02:59 199
1779761 고3이들 요즘 용돈 얼마주나요? 6 ........ 20:54:13 882
1779760 전원주 주책이에요 4 d 20:52:57 2,882
1779759 이와중에 박씨어머니는 매니저들에게 돈을 보냈다가 2 ㅁㅁ 20:51:00 2,678
1779758 내복을 입으래요. 5 겨울 20:50:21 1,824
1779757 남동생 결혼하나 보네요 2 생각 20:49:37 2,732
1779756 오늘 한 집안일 써봐요 3 집안일 20:48:16 989
1779755 미련한 중생들의 최후는 과연? 우스운 20:48:06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