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가 편한데

**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25-01-19 12:58:23

소소한 모임있는데 가끔 나이있는 언니가 밥을

산다고 하는데 친한친구도 아니고 취미모임인데 

돌아가며 밥사는 것이 전 불편해요

나이어리다고 얻어먹거나 많다고 밥산다거나

하는건 시대에 맞지도 않고요

암튼 6명이 한바퀴 돌며 다 밥샀는데 그 언니가

또  밥 산다고 그러네요

근처 드라이브 나가서 바람쐬고 밥 먹자고..

그렇게 밥 얻어먹고 나면 누가 또 커피사고..

제가 더치해야 눈치 안보고 먹는다고 말했는데

모임 언니들이 저를 인정머리없는 사람처럼

바라보더라구요 담에 사면 되지 않냐고..하...

이젠 누가 담주 밥 산다고 하면 그날 결석하고파요.ㅜ

그러니 이제부턴 각자 계산하는 문화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IP : 211.204.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1:06 PM (1.235.xxx.154)

    모임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 아닌가 싶던데요

  • 2. 저도
    '25.1.19 1:06 PM (59.10.xxx.58)

    마친가지요. 내 밥 내가 사먹는게 젤 좋죠

  • 3. 부담
    '25.1.19 1:09 PM (125.140.xxx.246)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깔끔한 더치페이가 제일 좋아요.
    돌아가면서 밥 사고 커피 사는 것도 별로..
    비싼 거 먹을 때도 있고 간단하게 먹을 때도 있는데..

  • 4. 저도
    '25.1.19 1:11 PM (121.125.xxx.156)

    나이 상관없이 더치가 편해요
    얻어먹어도 빚같고 그러네요

  • 5. 우리세대70
    '25.1.19 1:16 PM (58.230.xxx.181)

    이상하게 더치에 익숙하지 않더라고요
    더치하자 하면 인정머리 없어보이고.. 사실 다 같은 마음일거에요. 더치하고 싶은.. 그러나 선뜻 말은 못하는... 그래서 괜히 곗돈 모임이 생기고.. 곗돈은 또 이상하게 내돈같지 않아서 더 낭비하고. 암튼 그렇더라고요

  • 6. yesgood
    '25.1.19 1:25 PM (220.79.xxx.206) - 삭제된댓글

    애초에 처음부터 더치페이로 시작하는게 제일 편해요
    중간에 바꾸기는 애매하던데,
    그래도 자연스럽게 제안해서 바꿔보세요.

  • 7. ㆍㆍㆍㆍ
    '25.1.19 2:22 PM (220.76.xxx.3)

    요즘 카카오페이도 있고 더치가 얼마나 편한데요
    제 취미모임에서는 당일 n빵이에요 대신 60대 언니들 카카오페이 연결해드렸어요
    계모임 회비 걷기 점점 없어지는 추세긴 하죠

  • 8. ㅇㅇ
    '25.1.19 3:16 PM (180.230.xxx.96)

    제가 나이드신분들 이랑 밥먹고 더치 한다고 했다가
    정없단 소리 들음요
    그동안 돌이가며 사던 밥 금액보다
    한분이 내기엔 금액이 조금 과한듯 해서 그랬더니 ㅎㅎ

  • 9. lu
    '25.1.19 3:18 PM (39.7.xxx.38)

    나이 상관없이 더치가 편해요
    얻어 먹어도 빚같고 그러네요
    222222222
    정은 무슨!

  • 10. 그누무 대장들
    '25.1.19 5:41 PM (116.41.xxx.141)

    꼭 저래 이언니가 ..문화 만들어 도돌이현상 ㅠ

  • 11. ...
    '25.1.19 5:41 PM (203.142.xxx.7)

    이제 나이드니 더더욱 절친 아닌다음엔
    둘이라도 더치페이 하고싶어요
    상대가 사는것도 싫어요
    다음에 언젠가 내가 사야한다는 마음이 계속 남아있어 피곤해요
    둘이 만나도 갈끔하게 더치하고 싶은데
    그게 너무 계산적으로 보일까봐 먼저 말하기 쉽지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750 입맛이 촌스러운가봐요ㅜ 2 당근양배추라.. 2025/02/04 2,256
1674749 갱년기 불면증인지 커피때문인지 2 ... 2025/02/04 1,750
1674748 괜찮은 요양원 어떻게 알아보나요? 2 ... 2025/02/04 1,677
1674747 눈이 감기거나 목이 뻣뻣한 증상 됐다야 2025/02/04 940
1674746 사회학 졸업 후 진로가 어떤가요? 18 .... 2025/02/04 2,949
1674745 요즘 외고 메리트 있나요? 5 ㅇㅇ 2025/02/04 2,644
1674744 아들 친구 부모님께 감사 전화 하는게 맞죠 7 난감 2025/02/04 3,190
1674743 관광지에 삽니다. 44 시골사람 2025/02/04 10,863
1674742 증언마친 홍장원님 인터뷰 8 ... 2025/02/04 5,546
1674741 시골길 택시탔어요ㅡ 도착 OK 감사합니다! 11 2025/02/04 3,508
1674740 연금저축에 600 IRP에는 300 넣으라는데(연말정산요) 7 .... 2025/02/04 3,387
1674739 손석희의 질문들 보는데 3 윤독재자 2025/02/04 2,991
1674738 지금 mbc 질문들 보셔요 (우원식 의장) 4 지금 2025/02/04 2,636
1674737 원경왕후는 참 지옥같은 삶을 살았겠어요.ㅠ 23 .. 2025/02/04 10,306
1674736 해가 길어져서 너~~~무 좋아요 11 2월 2025/02/04 4,119
1674735 입에 침도 안바르고 저렇게 거짓말을. 5 ufghjk.. 2025/02/04 2,435
1674734 인간의 보수화되는 시점이 9 ㅁㄴㅇㅈㅎ 2025/02/04 2,064
1674733 나트랑& 다낭호이안 7 2월여행 2025/02/04 2,244
1674732 장사 못하는 집은 사장님 본인은 모르는거겠죠? 12 아쉽 2025/02/04 3,476
1674731 점심 각자 챙겨와서 먹어야하는데,컵라면만 가져오는 직원 25 회사 2025/02/04 7,789
1674730 요즘 결혼시장에서 2030대 남성을 대변하는 유튜브가 많아요 23 ........ 2025/02/04 5,505
1674729 윤석열도 불쌍한 인간이네요 57 썩열 2025/02/04 16,797
1674728 40대 중후반 기억력 문제 심각한거 같은데 좀 봐주세요 4 ㅇㅇ 2025/02/04 2,206
1674727 증언을 제대로 하면 사면 받을수 있나요? 4 .... 2025/02/04 2,015
1674726 이혼하자고 카톡으로 보내도 될까요.. 7 힘드네요 2025/02/04 4,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