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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갔다가..

..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25-01-18 22:47:11

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중학생 딸내미와..

초등학생들이 역시 많고 엄마아빠들도 많아요.. 엄마들 너무 젊고 예쁘고.. 거기다가 잘 꾸며서인지 다 귀티나보여요.. 

그리고 좋아하는 대학가 앞에 떡볶이집을 갔어요..

마침 실기시험도 있고 대학가앞이 너무 정신이 없더라구요.. 

근데 그 앞에 프랜차이즈 커피숍.. 부모들이 아이들 기다리면서 커피 마시는데..

제 나이연배예요.. 저도 큰 아이가 고3이 되니까..

어쩜 저렇게 후즐그레할까 싶어요.. 

남편하고 이야기했어요.. 저 부모들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본인들 꾸밀 여력도 없어서 저럴거라고..

저희도 그렇거든요.. 큰 아이 학원비에 이것저것 때문에 저도 안하던 일도 하고..

그냥 슬펐어요..

그냥 아이들 어릴때가 제일 행복했었나봐요.. 그때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더 힘들어요..

 

IP : 14.35.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하루
    '25.1.18 11:00 PM (121.171.xxx.111)

    중앙박물관 가끔가는데 어린아이들 데리고 오는데 푸드코트서 자기 먹은거 뒷정리도 안하고 개념없는 분들 많이봤어요! 겉보기로 판단은 안하시는게...옷도 예쁘게 잘 챙겨입어야지만 것보다 중요한게 있는듯!

  • 2. 아마
    '25.1.18 11:54 PM (182.211.xxx.204)

    젊어서는 꾸미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꾸미는 것도 귀찮고
    남들 잘 신경쓰지않게 되어서 그러는 거같아요.
    집에 있던 모습으로 대충 나와 아이들 기다리는 경우 많을 거예요.
    강남 사는데 생각보다 안꾸미고 수수하게 다니는 엄마들이
    더 많아요. 후줄그레 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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