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아이 학교에서 매일 만화영화 봐요

하아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4-12-17 15:36:47

초등 저학년인데 요즘 단축수업 한다고 3교시까지 해요. 근데 매일 학교에서 1교시 혹은 1, 2교시 만화나 영화 틀어주나 봐요. 오늘 뭐했어? 물어보면  ㅇㅇ 봤어..이러네요. 게다가 수업 끝나고 방과후 수업 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교실에서 또 tv 틀어줬더군요. 초등 저학년이니 뭐 열심히 공부 시키는거 바라진 않지만 저렇게 만화 영화나 틀어주는거 너무하지 않나요..하..

IP : 112.72.xxx.22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24.12.17 3:41 PM (119.202.xxx.149)

    매일매일이요?
    담임이 나이대가…?

  • 2.
    '24.12.17 3:46 PM (112.72.xxx.223)

    방학 한달 좀 안남았는데 요즘 계속 저래요. 좀 젊은 남자선생님인데 좀 속상하네요..

  • 3.
    '24.12.17 3:46 PM (223.39.xxx.136)

    ᆢ학교 담임한테 문의를ᆢ

  • 4.
    '24.12.17 3:47 PM (220.117.xxx.26)

    담임이 문제죠 수업에 영상만?

  • 5. ㅜㅜ
    '24.12.17 3:51 PM (121.133.xxx.119)

    중학생도 저래요..
    독서 아니면 영상보기..
    강남구입니다.

  • 6. ..
    '24.12.17 3:51 PM (223.131.xxx.165)

    젊은 남자 선생님이 다른 업무를 맡는 경우가 많던데 그래서일까요? 학습만화나 동화 저학년때 많이 틀어주긴 하더라고요 책을 직접 읽어주는 선생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는..

  • 7. 엥?
    '24.12.17 3:52 PM (119.202.xxx.149)

    나이많은 선생이 아니라 젊은 선생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떤 프로그램으로 영상물 틀어 주는지 알려 달라고 하세요. 이런것도 교권침해 인가요? ㅡㅡ

  • 8. ....
    '24.12.17 3:53 PM (114.207.xxx.198)

    우리때는 막판에는 문방구에서 퀼트사서 그런것도하고
    종이학접기도 하고 그랬던것같은데..
    예산이 없나요 그런 외부강사 초청도 하고 그러지..

  • 9. 하아
    '24.12.17 3:57 PM (112.72.xxx.223)

    속상한데 뭐 특별히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그냥 차라리 빨리 방학이나 됐음 해요

  • 10. ...
    '24.12.17 4:01 PM (211.46.xxx.53)

    초중고 다 그래요.. 막판에 시험끝나거나 진도 다 나가면 매일 영화입니다.

  • 11. 이러니
    '24.12.17 4:08 PM (58.239.xxx.59) - 삭제된댓글

    교사들이 욕먹죠 여기 82에 교사들많은데 또 발끈하겠죠?
    이건 학교에 공부를 하러간건지 영화를 보러간건지.. 교사들이 너무 성의없이 일해요

  • 12. ..
    '24.12.17 4:11 PM (128.134.xxx.68)

    어떤 만화를 보나요?

  • 13. 하아
    '24.12.17 4:17 PM (112.72.xxx.223)

    브레드 이발소 이런거 봤대요

  • 14. ...
    '24.12.17 4:25 PM (175.116.xxx.96)

    초.중.고 시험끝나고 학기말되면 다 그렇습니다;;;;
    서울 학군지라하는곳도 다 똑같습니다

    솔직히 너무하긴한데 이런걸로 학교에 전화하면 이상한학부모로 찍힐듯싶어요.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 15. 바람소리2
    '24.12.17 4:33 PM (125.142.xxx.239)

    요즘은 초중고 다 그래요
    교사들 일 마무리ㅜ하느라

  • 16. 이궁
    '24.12.17 4:34 PM (123.212.xxx.149)

    진도 다 끝나서 노나보네요
    저희 아이는 그래서 학년말엔 학교 더 안가고 싶어해요

  • 17. 사과
    '24.12.17 4:39 PM (58.231.xxx.77)

    일마무리는 수업 마치고 하거나 일찍와서 하고 수업하면 되죠.
    어제 학교 전화 할일 잇어 3시 즘 전화했더니 퇴근했대요

  • 18.
    '24.12.17 5:02 PM (118.129.xxx.220)

    맞아요 어쩌다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집에서 안보여주는데...
    보여주는 것도 학습관련이 아니고 브래드이발소 안녕자두야 엉덩이 탐정 이런거예요. EBS 에서 하는 호기심딱지 같은거 틀어주면 몰라도..

  • 19. ..
    '24.12.17 5:35 PM (89.147.xxx.238)

    나이든 여자 선생이라고하면 욕하려고 시동걸었다가
    젊은 남자라고하니 일 많이해서 그렇다고 수그러드는거 넘해요 ㅠ

  • 20. 유리
    '24.12.17 5:42 PM (124.5.xxx.71)

    원래 저래요.

  • 21.
    '24.12.17 6:04 PM (49.164.xxx.30)

    원래 저런다니요?저희애들 다른초등다니는데 둘다 정상수업 다해요

  • 22. 지인말
    '24.12.17 6:15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학군지는 옛날에도 저랬고요.
    애들이 학원에서 다 배워서 다 아는 애들이 80%라서
    현행은 어지간한 것도 시간이 절반이면 다 끝난다네요.
    영어는 네이티브 아니라고 키득 거리고요.

  • 23. 지인
    '24.12.17 6:21 PM (124.5.xxx.71)

    학군지는 옛날에도 저랬고요.
    애들이 학원에서 다 배워서 다 아는 애들이 대부분이 라서요.
    구구단 거의 다 아는데 수업이 구구단이잖아요. 그럼 뭘하겠어요?
    현행은 어지간한 것도 시간이 절반이하면 다 끝난다네요.
    영어는 네이티브 아니라고 키득 거리고요.

  • 24. 하아
    '24.12.17 6:49 PM (222.116.xxx.74)

    애들이 미리 안다는 핑계로, 진도 다 나갔다는 핑계로 수업 대충하고 만화 영화나 틀어놓는거 정말 교사 직무 유기에요.

  • 25. 하아
    '24.12.17 6:57 PM (222.116.xxx.7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 담임 선생님이 며칠 동안 못나오신 적이 있어서 나이드신 할머니 선생님이 대신 오신적이 있었어요. 근데 정말 열심히 애들 가르치시더라구요. 제 경험상 젊은 교사가 수업에 대한 책임감은 더 없는것 같았어요

  • 26. 핑계맞나요
    '24.12.17 7:11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현실에 몇 명 빼고 다아는 교과서를 가르치면 시간 남는 걸 핑계라고 하기엔 문제 있지 않아요? 특히나 수학은 초등생이 중등 것도 아는 애들도 꽤 있는데 사칙 연산 가르지면 5분만에 하고 떠들고 논답니다. 극소수 때문에 대다수를 기다리라 할 수도 없대요. 애들이 못 참고 다 아는데 시시하다 다른 거 해요. 난리도 아니고요.
    우리 애들은 다 컸고 난 교사는 아니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내 생각에도 박나래급 요리실력 가진 사람 90%인데 왕초보요리 교실 수업 들으면 의욕도 없고 떠들고 노는 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27. 핑계맞나요
    '24.12.17 7:12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현실에 몇 명 빼고 다아는 교과서를 가르치면 시간 남는 걸 핑계라고 하기엔 문제 있지 않아요? 특히나 수학은 초등생이 중등 것도 아는 애들도 꽤 있는데 사칙 연산 가르치면 5분만에 하고 떠들고 논답니다. 극소수 때문에 대다수를 기다리라 할 수도 없대요. 애들이 못 참고 다 아는데 시시하다 다른 거 해요. 난리도 아니고요.
    우리 애들은 다 컸고 난 교사는 아니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내 생각에도 박나래급 요리실력 가진 사람 90%인데 왕초보요리 교실 수업 들으면 의욕도 없고 떠들고 노는 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28. 핑계맞나요.
    '24.12.17 7:16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현실에 몇 명 빼고 다아는 교과서를 가르치면 시간 남는 걸 핑계라고 하기엔 문제 있지 않아요? 특히나 수학은 초등생이 중등 것도 아는 애들도 꽤 있는데 사칙 연산 가르치면 5분만에 하고 떠들고 논답니다. 극소수 때문에 대다수를 기다리라 할 수도 없대요. 애들이 못 참고 다 아는데 시시하다 다른 거 해요. 난리도 아니고요.
    우리 애들은 다 컸고 난 교사는 아니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내 생각에도 박나래급 요리실력 가진 사람 90%인데 왕초보요리 교실 수업 들으면 의욕도 없고 노는 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29. 핑계맞나요
    '24.12.17 7:29 PM (175.223.xxx.157)

    현실에 몇 명 빼고 다아는 교과서를 가르치면 시간 남는 걸 핑계라고 하기엔 문제 있지 않아요? 특히나 수학은 초등생이 중등 것도 아는 애들도 꽤 있는데 사칙 연산 가르치면 5분만에 하고 떠들고 논답니다. 극소수 때문에 대다수를 기다리라 할 수도 없대요. 애들이 못 참고 다 아는데 시시하다 다른 거 해요. 난리도 아니고요.
    우리 애들은 다 컸고 난 교사는 아니지만 옛날에도 보육한다 했는데 요즘 이야기 들어보면 국영수 선행이 더 심한데 내 생각에도 박나래급 요리실력 가진 사람 90%인데 왕초보요리 교실 수업 들으면 의욕도 없고 노는 거나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공교육은 선행도 불법이라고 하고 교사가 새로운 과목 창조도 안되고요. Tv안 보고 보드게임은 괜찮을지 그럼 수십명 보드게임을 반마다 어찌준비하나 싶네요.

  • 30. 하아
    '24.12.17 7:39 PM (222.116.xxx.74)

    결국 만화 영화 틀어놓는 것 책임도 학생탓으로 귀결 되나요? 제가 이런거 가지고 학교에 전화할 생각은 없지만, 교사들 학생탓 학부모탓좀 그만하고 본인들이 책임감 있게 수업하고 있는지 먼저 돌아봐야 해요.

  • 31. ..
    '24.12.17 8:09 PM (223.131.xxx.165)

    젊은 남자라고 수그러든게 아니고 실제로 몰아줘요 남자가 포인트 아니고 젊은 선생님한테 업무가 몰려서 젊은 여자 선생님일때도 답사랑 회의랑 계속 빠지더라고요

  • 32. 참신기
    '24.12.17 9:26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선행 빡센 부모들 탓은 일도 없나요? 서로 남보다 잘하려다가 다 선행된 상태 아닌가요? 그럼 뭘 가르치나요? 다 아는데요. 여기도 초등생이 수능영어 일등급이 어떻고 자랑하던데...

  • 33. 참신기
    '24.12.17 9:27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선행 빡센 부모들 탓은 일도 없다니
    서로 남보다 잘하려다가 다 선행된 상태던데
    여기도 초등생이 수능영어 일등급이 어떻고 자랑하던데...

  • 34. 대안을
    '24.12.17 9:39 PM (124.5.xxx.71)

    이런 거 가르치라고 제시를 해보세요.

  • 35. 하아
    '24.12.17 9:42 PM (222.116.xxx.74)

    이런 거 가르치라고 제시요? 그건 교권침해 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15 온누리상품권 한달매출74억 파는 대구의 마늘가게 ㅇㅇ 11:03:52 11
1784114 BHC치킨 순살 절대시키지 마세요 치킨아님 너겟임 .. 11:03:25 34
1784113 학벌 필요 없다는 말 2 ㅎㅎ 11:01:17 105
1784112 제가 보는 유튭 다섯 개가 다 정영진이 엠씨네요 1 정영진 11:00:28 103
1784111 삼성 플립 액정약한데 as는 좋아요 1 10:54:14 92
1784110 김웅열 신부님 강론 1 천주교신자 10:53:57 86
1784109 매일 한끼는 연어초밥을 먹고있어요 1 2k 10:53:44 275
1784108 부끄럽지만 정시 원서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민브라더스맘.. 10:53:17 104
1784107 미국 로비로 한국 정부 조종? 2 쿠파 10:53:14 108
1784106 김변기 현재 상태.JPG 2 끄지라 10:49:39 636
1784105 좋은 방법 일까요? 1 모임 10:45:34 170
1784104 토스 탈퇴 어찌하나요 10:44:48 177
1784103 운전면허학원 어떻게 결정하세요? 2 .. 10:37:52 118
1784102 겨울 여행 부산? 강릉(속초)? 어디가 좋을까요? 8 J 10:34:18 298
1784101 82언니들,,레몬청 공익, 임용 1차 합격했습니다. 15 들들맘 10:33:37 863
1784100 예전에 도서관 다녔던 기억 11 ... 10:32:22 438
1784099 부산 서면 조희대 탄핵 촛불집회 4 촛불행동펌 10:29:18 200
1784098 이재명 대통령이 농협을 참교육하는 이유 11 ㅇㅇ 10:28:32 664
1784097 정희원, 스토킹 A씨에게 "신고한 날 후회, 살려달라 11 이게뭐람 10:27:36 1,238
1784096 원빈·송혜교 '리즈시절' 4K로 본다…삼성 TV 플러스, 200.. 1 10:26:12 327
1784095 선한 사마리아인? 법륜스님 해석 3 질문요 10:25:40 421
1784094 결혼 18년차.. 9 ... 10:23:39 1,249
1784093 설날 가족여행지 5 고민 10:22:34 573
1784092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6 Cc 10:21:03 635
1784091 죄송해요 네이버 피드코인 이벤트 .. 10:20:39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