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진짜 고마운 사람

ㅂㅂㅂㅂㅂ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24-12-12 15:51:41

제가 해외라서 귀국전 물건들을 팔아야 해요

 

제 나름 친하다는 지인들 아무도 안 팔아주고

오히려 그냥 얼굴만 알던 사람이 저 대신 물건 값 더 받아서 팔아주고

오히려 제가 우리애랑 친하니 그집애도 자주 봐줬던 엄마는

본인 친한 사람에게 제 물건을 싸게 넘겼어요 본인은 같음 품목 비싸게 팔았으면서 저에게 그 가격이면 싸지 않냐고 단 한마디 조언도 안 해주더라구오

저는 당시 중고물건 파는데 너무 지쳐서 시세도 제대로 안 알아보고 산다는 사람 있으니

얼릉 넘기긴 했는데...

그 사람에게 친한 사람이 내가 아닌 그 상대이니 그렇게 한거긴 하겠지만 순식간에 정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해외 나와보니

 

좋은 한국인들 60프로 조심해야할 한국인들 40프로입니다

 

그 진상 40프로를 안 만나려고 좋은 사람들까지 안 만나려고 두려워하다 시간이 흘러 이제 좀 내편이 생기긴 했지만

여전히 곧 떠날 사람들이라 그런가 마음이 쉽게 열리지

않네요 

IP : 103.241.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은 배움
    '24.12.12 4:33 PM (61.105.xxx.145)

    어떤 마음인지 알것 같습니다
    인간에 대한 기대도 없지만
    날것 그대로의 모습
    자신의 이익에만 집중하는 그 모습..
    마음 닫아야 하나 싶다가도
    원글님 말씀처럼 열명중 여섯은 좋은 사람이라는것에
    다행이다 ..나도 저 여섯중 하나가 되야겠다 다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185 저 헤어 실기까지 원패스했어요 ㄴㄷㅈㄴㄱㅅ.. 17:42:08 27
1781184 주토피아2 재미있을까요? .. 17:40:33 20
1781183 '가족’이라더니…박나래, ‘4대 보험’도 안해줬다 ... 17:39:29 107
1781182 오 마이갓,위생용품이 한개있어요ㅜㅜ 7 바닐 17:38:56 170
1781181 앞으로 대출받기 힘들어지네요 3 .... 17:37:45 258
1781180 시험기간에 조부모상 6 겨울 17:36:30 192
1781179 이젠 안보게 되네요. 1 17:34:30 300
1781178 서울여자간호,삼육보건간호중 어디가야할까요? 2 봄여름1 17:34:13 135
1781177 이사나간 세입자분께 제가 오버하는건지.. 4 하. 17:33:59 262
1781176 한라산 등반 다녀왔어요 제주 17:28:13 225
1781175 오늘도 일기예보 틀린건가요? 9 잘될꺼야! 17:24:12 604
1781174 암투병을 아는척 하지마라..는 말 6 뒷북 17:22:22 761
1781173 유자청과 유자차 차이가 뭐예요? 3 땅지맘 17:21:41 387
1781172 시어머니의 6번째 입원 수속을하며..ㅡㆍㅡ 16 종합병원 17:17:36 1,248
1781171 미안하다 사랑한다 감독판 보신 분  .. 17:13:48 153
1781170 29살인데 결정사 가야될까요? 7 ㅇㅇ 17:11:53 525
1781169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있는데 5 원화가치 17:11:19 343
1781168 "쿠팡 반품 보냈다가 벌금 20만원 낼판"… .. ㅇㅇ 17:07:33 1,018
1781167 시모의 이상한 심리? 7 ... 16:57:13 939
1781166 국어3 영어3 사탐 4 수학5 2 1 16:52:41 620
1781165 12월 시간이 미친듯이 가네요 4 16:50:57 818
1781164 일 시작전 고민 1 ... 16:50:53 295
1781163 날씨까지 도와주네요 4 흐미 16:48:42 1,237
1781162 환전 문제 질문드려요. 5 여름이 16:45:06 347
1781161 마약게이트, 이대로 뭍을수없다. 공개수사를 국민이 요구해야~! 12 백해룡국민께.. 16:43:37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