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험기간에 조부모상

겨울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25-12-13 17:36:30

대학생은 어떻게 하나요?

아빠는 당연히 시험 안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고

저는 왔다갔다 하더라도 시험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IP : 122.43.xxx.23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2.13 5:39 PM (175.199.xxx.97)

    남편분 정신 차리소서
    아들은 일단 학과 사무실에가서 조부모 상에 대한
    시험관련 알아보고
    안됀다면 시험치고 저녁에잠깐
    발인때 오고

  • 2. ..
    '25.12.13 5:39 PM (182.209.xxx.200)

    시험보러 가야죠. 조부모면 상주가 아버지인데 뭘 손자까지 내내 지켜요..

  • 3. 저는
    '25.12.13 5:40 PM (180.68.xxx.52)

    어차피 대학생 아이가 일을 할 것도 아니고
    상주로 손님맞이하고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도 아니니
    시험 일정 피해서 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4.
    '25.12.13 5:40 PM (211.218.xxx.115)

    본인 부모상도 아닌데 손자가 왜 지키나요?남편분이랑 형제들이 지켜야죠?
    학과 사무실 규정 물어보라하세요

  • 5. ??
    '25.12.13 5:41 PM (223.39.xxx.87)

    남편 과하네요. 아니 부모상이 아니고 조부모상인데 손자가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하나요?

  • 6. ...
    '25.12.13 5:42 PM (223.38.xxx.83)

    규정을 확인해서 결정하세요.
    중간고사 성적으로 해준다고 할 수도 있어요.

    중간고사 성적이 좋으면 기말 시험을 보지 말고
    이번 기말시험공부를 잘했으면 시험을 보는 걸로

  • 7. .....
    '25.12.13 5:44 PM (221.165.xxx.251)

    학교 왔다갔다 가능한 거리인가본데 그럼 가서 시험 봐야죠. 아직 대학생인 손자가 장례식장에서 할일이 뭐가 있다고..

  • 8.
    '25.12.13 5:4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시험보고 옵니다.

    남편이 외동인가요?

  • 9. 저희애들
    '25.12.13 5:48 PM (221.138.xxx.92)

    조부모상 세번 치뤘습니다.
    학교 시험정도는 치루고 오고갑니다.

    상주도 별 할일이 없는걸요.

  • 10. ㅁㅁㅁ
    '25.12.13 5:50 PM (14.36.xxx.220)

    위 댓글 반응에 놀랍니다.
    저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는데 당연히 조부모상이면 공결 사유가 되고,
    시험이라도 교수자 재량으로 대체 과제나 대체 시험 치를 수 있고, 이건 교수자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제 주변 교수자들은 이렇게 해요.

    고등학교 내신 시험이야 중간, 기말 편차가 클 수도 있고 입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상 중이라도 시험은 치르게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학생들 시험에도 이렇게 반응하는 걸 보니 놀랍네요 ㅠㅠ

    손주들이 뭘 한다고 장례식장을 지키느냐구요?
    장례 기간에 일이 없으면 비워두어도 되는 자리는 아니지요. 가족이니 그 자리를 지키고 애도해야 하는 시간을 갖는 거지요.

  • 11. ...
    '25.12.13 5:58 PM (223.38.xxx.161)

    장례식장이 학교랑 먼가요?
    같은 지역이면 시험 봐야죠.
    시험도 안보고 하루종일 장례식장 지키라는건가요?
    왜?

  • 12. ㄷㄷ
    '25.12.13 5:59 PM (203.253.xxx.237)

    저도 교수자이지만..
    양해를 구한다면 학교 규정 알아보고 방법을 찾아보겠지만
    조부모상 공결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학교는...

    발인일이랑 겹치는게 아니라면 와서 시험 보고 갔으면 싶지만 (다른 방안 마련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

    학생이 사정을 말한다면,, 상 치르고 바로 와서 대체시험 보고 가게 하겠죠..
    근데 대학 시험도 은근 학생들 말이 많아서 형평성 문제 안나오게 신경을 꽤 써야하거든요.. 예전같이 교수가 하자는 대로 애들이 다 따르고 그런 시대가 아니라서요..

  • 13. 오마나
    '25.12.13 6:06 PM (125.178.xxx.170)

    손주들이 무슨 하루종일 자리 지킨다고
    시험을 못 보나요.
    손주들이 너무 좋아했던 조부모면
    그럴 수 있겠지만요.

  • 14. 그런데
    '25.12.13 6:12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발인 전날 밤과 발인만 있으면 됩니다. 전에 연대였던가 평일 결석도 안 시켜줘서 문제된 적 있었잖아요
    장례식장에 조문도 어차피 저녁 시간이 제일 많으니 장례식 기간 동안 왔다갔다 하며 저녁만 있어도 괜찮아요.

  • 15. ㅇㅇ
    '25.12.13 6:14 PM (221.156.xxx.230)

    손자가 시험 포기하고 장례식장을 지키라고요?
    정신이 나갔군요

    장례식장에서 손자가 할일이 뭐가 있다구요
    아들 딸 며느리 사위가 있으면 되지 왜 손자가 할일 제치고
    지켜야 하나요
    시험 안보고 성적 나빠서 졸업못하면 손자의 인생은 누가
    책임지나요

  • 16. ㅇㅇ
    '25.12.13 6:18 PM (221.156.xxx.230)

    상주가 할일은 손님 맞이하는거 뿐인데
    상주인 아버지가 하면 충분하죠
    다른 상주들은 자기 손님 아니면 식당에서 멍하니 있는게
    대부분인걸요

  • 17. ..
    '25.12.13 6:19 PM (182.209.xxx.200)

    상주가 아니잖아요. 상주인 아버지와 아버지 형제들, 배우자들 있으면 되는거지 뭘 손주까지 대기해요.
    대학생 손주 손님이 뭐 그리 있을 것 같지도 않구요.

  • 18. ....
    '25.12.13 6:24 PM (223.38.xxx.226)

    살아계실 때 전화 한 번이라도 더 하고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고 하는 게 좋지
    돌아가신 다음에
    자리지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학교 왔다갔다할 수 있는 거리면
    시험치면서 다니면 되죠

    그러는 아버지는 밤새 장례식장 지키시나요?
    요즘엔 아니잖아요

    융통성있게 하면 되죠

  • 19. ...
    '25.12.13 6:33 PM (218.148.xxx.6)

    부모상도 아니고 조부모상에 뭔 시험을 패스하나요
    손자가 빈소에서 무슨 일을 한다고
    남편분 오바

  • 20. ...
    '25.12.13 6:39 PM (121.153.xxx.164)

    시험보는게 우선이죠 마치고 잠깐 참석하는거구요
    상주는 아버지잖아요 별일 없으면 자리지키면 좋지만
    시험까지 포기하고 며칠씩 있는건 무리죠

  • 21. 에구
    '25.12.13 6:39 PM (112.153.xxx.225)

    조부모 돌아가시면 슬프지않나요?
    평소 왕래 안하고 살았나요?
    할일이 없고 거리가 가깝다해도 기계도 아니고 감정이 있으면 시험볼 마음의 여유가 없죠
    댓글들이 너무 비인간적이네요

  • 22. ㅇㅇ
    '25.12.13 6:46 PM (221.156.xxx.230)

    슬프다고 시험을 못볼 정도는 아닙니다
    꼭 상 안치뤄본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들 하더군요
    장례식장에서 상주들이 웃었다느니 비인간적이라느니 하면서요

    장례식장도 일상생활과 마찬가지고요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정신놓고 슬픔에 잠겨있지않아요
    다 사람이 하는거에요 상황에 맞춰서요

  • 23. 00
    '25.12.13 6:49 PM (1.242.xxx.150)

    부모상도 아니고 조부모상이면 시험 봐야죠

  • 24. ㆍㆍ
    '25.12.13 7:03 PM (118.220.xxx.220)

    대학 시험을 종일 보는것도 아니고
    시험보고 오라하면 되죠

  • 25. 11
    '25.12.13 7:07 PM (125.140.xxx.125)

    우리 엄마가 저 초등학교때 외조부 장례식장에서 밤새 상주시킨. 막내 외삼촌도 집에 다녀오고 학원 가고 했는데 외손녀인 저를 상주시킴.
    그 다음 이모부 장례식장에도 3일 내내 상주시킴. 당연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잠 못잠. 이모부의 손주는 학원도 가고 그냥 들렸다 가는 정도였는데.
    그 다음 또 다른 외가 장례식에도 상주시킴. 갑작스런 사고사라서 분위기 엄청 났었는데 거기엘.. 유족 옆에 둠.
    저 트라우마에 심장병 (심장이 크게 뛰는 증상) 걸리고 ..

  • 26. ....
    '25.12.13 7:09 PM (223.38.xxx.16)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90년대에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3일장을 치루니 3일 학교에 안갔는데
    지금은 세월도 흘러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이 다르니
    잘 상의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62 IR 한다는데 주식 22:03:21 18
1781261 뿌듯, 행복, 미니멀리스트의 삶 행복 22:02:08 71
1781260 벌써 민가협이 40주년 , 어머니를 위한 특별헌정공연 2 비전맘 21:59:08 42
1781259 중전의 하루 일과...재밌고도 슬프네요 .. 21:58:25 270
1781258 美 특수작전군, 베네수엘라 초대형 유조선 전격 압류…트럼프 “석.. 1 21:57:39 116
1781257 고1딸 학폭 트라우마로 힘들어서 자퇴하고 싶다고 해요.. 9 ㅠㅠ 21:56:05 260
1781256 중등와서 심화하려고 하면 늦네요.. 1 21:56:00 90
1781255 토즈가방 60대에도 괜찮을까요? 1 질문 21:55:58 90
1781254 이문세 콘서트 보고 왔어요 행복 21:53:32 276
1781253 여유증 수술 병원 좀 추천해 주세요 2 수술 21:49:17 140
1781252 나이 들어서 눈썹색이 연하면 별루인가요? 머리색처럼 1 머리염색은 .. 21:47:05 149
1781251 윤석열 닮은 저 GS. 홈쇼핑 여자분 심하네요 3 작작합시다 21:46:02 677
1781250 컬라 지금 반값인 거 아시죠? 2 팔이 21:44:34 772
1781249 이 사람 저 좋아한 거 맞더라구요 2 21:42:12 628
1781248 혼자 호텔가서 하루 자고왔어요 4 ………… 21:34:14 1,340
1781247 소개팅할때 남자가 여자가 남긴 음식 다 먹음 호감 생기나요? 25 아... 21:29:35 1,241
1781246 대학때 좋아했던 남자동기랑 여행갔다온 지인 17 21:29:15 1,433
1781245 정부,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추진…공무원·교사까지 .. 5 이게 나라다.. 21:26:23 660
1781244 고소미 사러 간다 만다 17 ㅇㅇ 21:25:51 859
1781243 토란 아린맛을 빼려면 뭘넣고 삶아야할까요 7 21:23:00 287
1781242 유튜브 홈 메인화면 레이아웃 꿈꾸는나방 21:22:54 76
1781241 인터넷+티비 한달 얼마내시나요? 6 오예쓰 21:22:54 477
1781240 당근 사과 사기 환불받을 수 있나요? 6 문의 21:15:37 577
1781239 가난한데 120만원짜리 코트사고싶어요 47 21:14:48 2,787
1781238 화사 박정민 유튜브 보면 그들에게 돈 들어가나요 2 ..... 21:13:4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