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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들에게는 조심하면서 만만한 사람에게는 막말하는 사람 심리는 뭐예요?

심리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24-11-14 15:35:54

아는 분이 60초반이고 저는 50중반이예요

처음에는 교양있고 고민 상담도 잘 해주시고 언니같아서 친해졌는데요

해가 갈수록 제가 만만한지 

욕이나 상스러운 말을 하는건 아닌데..

지적질하고..대놓고 기분 나쁜말하고

본인 말이 옳고 내 말..내 생각이 틀렸다는식으로 늘 말해요

그런데 얘기 들어보고 자기 자식들에게 하는거 보면

자식들에게는 자식들 기분 안상하게

정말  조심해서 말하고 자식한테 다 맞춰줘요

제가 순하고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참고 대 놓고 말 못하는  스타일이라서

우습게  보고 스트레스를 푸는건가 생각되서

손절할 생각이예요

전에는 시어머니를 의절하는 며느리들의 마음을 잘 몰랐는데

며느리들이 저런 시어머니 만나면 손절하는 건가보다 하고 생각이 들어요

저런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들에게는 조심하고 천사같이 행동하고

며느리 앞에서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건가봐요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고 대인 기피증이 생길것 같아요

 

 

 

 

IP : 70.54.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4 3:4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게 그분 본색이에요.진작 손절을

  • 2. ㅇㅇ
    '24.11.14 3:51 PM (211.179.xxx.157)

    깨끗이 손절~~~~~

  • 3. ㅇㅇ
    '24.11.14 3:52 PM (211.235.xxx.5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은 엄마가 그러면 버럭 성질을 내거든요
    아마 자식이라도 고분고분한 자식에게는 막 대할겁니다

  • 4. 그사람이
    '24.11.14 4:19 PM (203.229.xxx.238)

    강약약강의 쑤레기라서 그래요.
    님을 자기보다 약자로 얕잡아 보고
    지가 강자에게 기었던 굴욕까지 복수합니다.
    객관적 기준이 없어요
    그냥 상대에 따라 고무줄이니 굳이 시비 가르려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손절치세요ㅡ

  • 5. 근데
    '24.11.14 5:53 PM (124.57.xxx.213)

    그거 자식들이 다 보고있다는 거.
    저는 30대때 공부모임에서 만난 60대분 학력도 좋고 가르치는 일 한다는데
    식당가서 매니저한테 반말로 계산하는 거 보고 조용히 관계 끊었던 기억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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