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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맞이 러닝하고 왔어요

..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24-08-15 07:35:51

아.. 마음은 8.15km달리고 싶었는데.. 도저히 더워서 못하겠어서 5키로만 달렸어요..

새벽5시40분에 나갔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올 여름 주2,3회 어떨때는 4회정도 나가서 달렸으니 가을이 좀 수월하리라 생각되요..

런린이지만 새벽마다 일어난 제가 어떨때는 기특할정도네요..

사춘기 딸내미와 싸우느라 새벽1시에 잠들고..

입시생 아들 기다리느라 늦게 잠들고..

치매엄마로 지치고..

갱년기로 힘들지만..

그냥 달리면 잠시나마 잊혀져요.. 그래서 사나봐요.. 그게 인생인듯..

죽으라고 노력했는데 바뀐건 하나로 없어요.. 근데 뭐.. 달리할게 없어서 그냥 하던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운날씨에 다들 힘내세요..

IP : 14.35.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복절
    '24.8.15 7:49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세요
    저도 나갔다 오려구요 끙차!

    정말 힘들때
    밤마다 나가서
    아파트 둘레길을
    그렇게 걷다 뛰다 했어요
    그렇게 숨쉬고 살았었네요

    참 나가기전에 태극기 부터 달아야겠어요

  • 2. .=____=
    '24.8.15 8:01 AM (211.234.xxx.95)

    시원 하고 뽀송한 하루 보내세요.
    시원한 아라 한 잔 하시며~

  • 3.
    '24.8.15 8:07 AM (218.53.xxx.110)

    힘냅시다. 하이파이브요!

  • 4. ...
    '24.8.15 8:14 AM (117.111.xxx.209) - 삭제된댓글

    늦게 자고도 새벽 러닝 하시는군요
    대단하세요
    전 저녁 러닝하는데 8.15km는 힘들거 같고
    8시 15분에 뛰어볼래요

  • 5. ㅎㅎ
    '24.8.15 8:16 AM (58.125.xxx.11)

    저도 5킬로 달리고 찬물샤워후
    선풍기앞에 누우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 6. ..
    '24.8.15 8:20 AM (122.40.xxx.155)

    저도 5키로 달리고 찬물샤워하면 도파민 치솟는게 느껴져요.

  • 7. . ..
    '24.8.15 8:54 A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와 대단하시네요
    저는 자전거타려다가 너무 더워서 포기했어요
    님 진짜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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