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잔소리, 압박해서 죽고싶다고 하니 죽으라고 하네요.

..... 조회수 : 4,614
작성일 : 2024-05-27 23:08:43

제가 쭈뼛쭈뼛하고 당당하지 못하다며 아빠가 병신이래요. 그래서 죽고싶다고 하니까 엄마가

죽어라. 우리집에서 죽지말고 나가서 죽어라고 해요. 부모가 자식한테 이렇게 말 할 수도 있나요? 어릴때 엄마가 소리지르면 아빠가 저 때리고 오빠도 때리고 그렇게 컸어요. 맞은 후유증 지금도 갖고 있구요.

제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IP : 203.175.xxx.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립하세요
    '24.5.27 11:11 PM (223.38.xxx.157)

    진지하게 준비해서
    홀가분하게 나가서 서세요.
    그렇게 혼자서 잘 살다보면 자신감도 찾고
    인생도 찾아집니다.

  • 2. ...
    '24.5.27 11:12 PM (223.63.xxx.166)

    옆에 있다면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원글님은 귀한 생명이세요
    성인된 자식을 그렇게 함부로 하시는 부모님 자격없다고 생각해요

  • 3. 00
    '24.5.27 11:14 PM (182.215.xxx.73)

    합가중인가요?
    독립하고 거리를 두세요
    경제력없어도 지옥보단 고시원이 더나을듯

  • 4. 왜그랬을까요
    '24.5.27 11:19 PM (121.166.xxx.230)

    이유가 있었을거 같은데요.
    부모님이 정상이시라면 그동안 쌓이고 쌓인것들이 많으셨던거 아닐까요.
    수많은 사례들을 봐왔어서 미안하지만님말만 듣고 편들어주고 싶진 않아요.

  • 5. 안아주긴개뿔
    '24.5.27 11:21 PM (118.235.xxx.96)

    몇 살이에요?

  • 6.
    '24.5.27 11:30 PM (221.138.xxx.139)

    빨리 집나와 독립하시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세요.
    정신적, 정서적 자립과 분리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 7. ,,
    '24.5.27 11:31 PM (73.148.xxx.169)

    나이가 몇인가요? 부모가 속터져 죽는 상황 같은데요.

  • 8. ㅉㅈ
    '24.5.27 11:41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전에도 몇번 글 쓴분 아닌가요?
    아니면 미안하고 독립하세요.
    여기 글 쓸 정도면 학생은 아니실거고

  • 9. 독립시급
    '24.5.28 12:04 AM (209.171.xxx.27)

    부모말도들어보고싶어요

  • 10. ㅡ좀 바보같은
    '24.5.28 12:54 AM (211.36.xxx.78)

    성격에 영향 미쳤는지 아닌지 여기 물어봐서 뭐 하게요.
    그 집에서 왜 살고 있는지, 어디 아파서 못 나가나요?

  • 11. dd
    '24.5.28 12:58 AM (14.39.xxx.225)

    위에 좀 바보같은 님
    님은 제정신이 아닌거 같네요. 지금 그런 소리를 해야됩니까? 말 좀 상황 보면서 가려서 하세요.
    익명 뒤에 숨어서 내뱉는 말이 독기가 흐릅니다.

    원글님 부모님이 자식 때리는 분이면 부모 대우 할 필요 없습니다.
    님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준비 하셔서 독립하시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말이 쉽지 독립한다는 것도 경제적으로 자립이 되야 가능하니 참 말 하면서도 저도 답답하네요....하지만 포기 하지 마시고 찬찬히 준비해 보세요.
    님을 막 대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사랑하면 살 수 있는 길이 열리시길 기도드립니다.
    힘 내세요.

  • 12. ㅇㅇ
    '24.5.28 6:25 AM (118.235.xxx.150)

    정서 언어 신체적으로 학대하는건데
    어찌 봐도 쉴드가 안되는 수준의 저질 부모니까
    손절하고 지내세요

  • 13. ..
    '24.5.28 7:26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몇년전부터 계속 글 쓰시는 분이죠?
    취업준비하는 나이 많은 미혼..
    아직도?

  • 14. 피차 못할 말
    '24.5.28 7:29 AM (121.162.xxx.234)

    부모 앞에서 죽고 싶단 말 하는 자식이나
    그렇다고 나가 죽으라는 부모나
    피차ㅡ못할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390 문형배 “尹 구속 취소, 법리상 의문...이제라도 시정 여부 검.. 충언 12:08:33 26
1756389 조희대가 있을 곳은 윤석열 옆 방이어야 합니다. ........ 12:08:28 4
1756388 과자는 사놓으면 안되요. 저 과자많아요ㅠㅠ 3 .. 12:00:51 236
1756387 고 이재석 경사의 억울한 죽음을 특검하라! 중국놈을 추방해라! 5 .. 12:00:39 124
1756386 82 수준 떨어뜨린 주제 3 g 11:58:37 276
1756385 같은아파트 사는 시어머니 6 인생 11:58:13 460
1756384 C컬이나 S컬은 머리 윗부분에는 펌약 안바르나요? 1 .. 11:57:49 132
1756383 삼전 8만 찍음 5 ㅇㅇㅇ 11:57:32 463
1756382 햇반으로 원팬 김밥 1 ........ 11:54:19 165
1756381 오마이뉴스- 이 대통령 변호인' 왜 자꾸 중용될까 2 변호인 11:53:46 201
1756380 목디스크 협착증 있는 분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디스크 11:51:53 119
1756379 스마트폰이 저 혼자 스스로 전화를 걸어요 갤럭시폰 11:51:43 213
1756378 인공향 민감하신 분들 세탁 세제 뭐 쓰세요 7 …… 11:51:18 102
1756377 직장을 틈만 나면 그만둔다고 했던 친구 10 가벼운입 11:51:11 414
1756376 명언 - 사람이 역사를 만든다 ♧♧♧ 11:49:23 102
1756375 무릎이 아픈데 어느 과를 가나요? 3 happy 11:49:18 164
1756374 녹취 폭로 서영교 “정확하지는 않다” 13 ... 11:47:41 786
1756373 8대후반 엄마 오늘 유난히 맘이 넘 힘드네요 4 그렇게 11:44:27 656
1756372 대학병원 치아 ct 가끔 찍어도 괜찮나요 3 ..... 11:44:01 178
1756371 실력 없는 치과의사 개짜증나네요 진짜 2 ........ 11:42:58 376
1756370 무교 입장에서는 개신교나 통일교나 마찬가지죠 11 ㅇㅇ 11:41:44 230
1756369 대구근대 개화느낌 명소 추천좀해주세요 ........ 11:37:58 63
1756368 통일교도 기독교의 한 종파인가요? 3 ㄴㄹㄹ 11:37:22 248
1756367 학군지(?)에서 큰 50대분들 계세요? 6 .. 11:35:03 484
1756366 우엉으로 김밥 만들고 싶은데 12 김밥사랑 11:31:57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