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문증으로 병원 후기

엊그제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24-05-13 13:19:18

엊그제 갑자기 눈앞에 잉크흐르듯 검은것이 생겨 비문증인가 하는 질문글을 올렸었어요

그며칠전 휴대폰 모서리에 부딪혔고 눈앞이 번쩍했네하고 웃으며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그게 원인이 된건지 눈앞에 검은것이 왔다갔다 한거에요

비문증인지 올렸던 글에 답변달아 주신 글에 망막박리 얘기가 나와 그렇다면 응급이라는 글에 오늘 급히 병원에 다녀왔죠

저는 원래 고도근시로 녹내장우려가 있어 정기적으로 종합병원 진찰을 해왔고 이번주에 그에 따른 예약이 있었지만 급하게 당일접수로 검사를 했어요

비문증 유리체가 떠다니는것이고 이번에 충격으로 그럴 수도 노화로 그럴수도 있다 그것은 치료하지않고 그냥 감당하도록하고 

문제는 망막위축 염증등이 있다 

망막위축은 고도근시로 인한것이고 나빠질 가능성이 있어서 조영제넣고 안저정밀검사를 해보고

망막열공 박리가 있는지 보고 필요시 레이저 치료를 해야한다

다음주 예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고도근시 10~11디옵터

한쪽눈이 황반모양도 안좋고 녹내장가능성이 있다고했는데 이번엔 비문증 망막열공가능성  망막염증이 있다니

이것을 더 큰일되기전 발견된것이 다행이랄지요

그때 답변주셔서 제가 급하게 병원다녀오게 됐습니다 그점 감사해요

IP : 211.234.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동검사
    '24.5.13 1:47 PM (180.70.xxx.154)

    큰 병원 가셨죠?
    비문증이나 망막열공 박리 여부는 산동검사로 알수 있는데
    산동검사는 안하셨나요?
    저도 비슷한 현상으로 갔는데 산동검사 바로 하고 망막 열공 확인후 레이저 바로 했는데
    왜 바로 검사하지 않고 다음주로 예약이 된걸까요..?

  • 2. 저도
    '24.5.13 1:58 PM (211.114.xxx.55)

    비문증이 너무 심한데 비문증으로 검사를 하신거죠
    무슨 검사를 하신걸까요 ?
    저도 비문증이 점점 심해지고 염증으로 힘든데 병원에서는 이검사 저검사 해보고 그냥 지내라는 말만합니다
    그런데 저는 엄청 불편하거든요 ?
    눈 양쪽이 다 뿌연것이 돌아 다녀요 병원은 여기 저기 큰곳을 다 다녔는데 뭘 어째야 하는지

  • 3. 원글
    '24.5.13 2:15 PM (211.234.xxx.218)

    눈ct와 산동검사했고 마취안약넣고 의사가 직접 안구를 들여다보았는데 비문증은 감안하고 사시라 지금은 망막위축이 있는데 '형광안저조영술'로 더 자세히 보고 레이저 치료한다고 예약잡았어요
    대학병원 안과예요 그날 바로하기도 하는군요
    이번주 내에는 또 같은 병원 다른 교수님 녹내장 진료가 있어요 이분은 또 녹내장 분야에요
    비교적 안과로 유명한 대학병원인데(지방) 오늘은 망막만 보시더라구요 아마 응급은 아닌 고도근시로 인한 다른 증상우려때문에 정밀검사를 하는건지 그때문에 예약이 따로 잡힌건지 모르겠어요
    윗님 비문증은 저도 별다른 처치없이 감수하고 살라고 하네요
    저는 고도근시에 황반이상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비문증이 생겼고 망막이상이 의심되는 것같아요

  • 4. 저도
    '24.5.13 2:57 PM (211.114.xxx.55)

    네 글군요
    저는 시력은 좋아요 노안으로 가까이 있는것이 안보여 돋보기 쓰고 살고요
    암튼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참외
    '24.5.13 6:09 PM (210.123.xxx.252)

    눈이 원래부터 약해서인지 노안 엄청 빨리 왔어요. 40대 초반부터 돋보기 써요.
    비문증은 49세때 왔는데 노화과정이라고... 특별한 약은 없다고 진료받았습니다.
    그런데 한달에 한 두번 컨디션 엄청 좋은 날엔 증세가 없네요.
    아직 괜찮은 날이 있겠구나 싶어서 눈에 좋은 습관 찾아서 지키려고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031 역대급 사진이네요 노무현재단 인스타 61 .. 2024/05/23 14,790
1596030 강형욱이 훈련소랑 회사 담보로 100억여원대 대출 8 ㅇㅇ 2024/05/23 6,212
1596029 시모와 1시간 넘는 전화통화 13 zzz 2024/05/23 4,629
1596028 강형욱사건 3 ... 2024/05/23 1,916
1596027 실시간 7호선 할머니 두분 마늘쫑 까드시고 계세요 5 ㅡㅡ 2024/05/23 4,447
1596026 고양이 하루에 물 어느 정도 먹나요? 6 ㅇㅇ 2024/05/23 704
1596025 종소세 신고 어찌할까요 3 ㅡㅡ 2024/05/23 842
1596024 손등 인대 손상. 남편 수술 1 2024/05/23 553
1596023 2009년에 결혼했는데 드디어 소파가 까지네요 15 꺄아 2024/05/23 3,296
1596022 지금 사라져도 좋을듯요 6 ㅇㅇ 2024/05/23 1,832
1596021 입술이 각질로 덮혀 있어요 16 이유 2024/05/23 2,186
1596020 서울 고터몰 가보려는데.... 8 ㅡㅡㅡ 2024/05/23 1,698
1596019 입양한 딸 식탐이 많다며 태워 살해한 여자 모습 11 ..... 2024/05/23 5,541
1596018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질문있어요 1 카라멜 2024/05/23 637
1596017 8억 아파트 매도일때 중개수수료 얼마에요? 12 해피데이 2024/05/23 2,223
1596016 휴지통샀다고 뭐라하는 남편 24 뒤집기 2024/05/23 3,502
1596015 윤석열과 김건희 갈등 ‘그 중심에 한동훈 있다’ 5 .. 2024/05/23 3,599
1596014 키157에 72키로에요 몸이 무거워서 일상생활조차 너무 힘들어요.. 28 무거운 몸 2024/05/23 5,217
1596013 나이들수록 고기냄새에 민감해지네요 ㅜ ll 2024/05/23 646
1596012 해외직구..국민들의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어 강행한대요 7 기가막혀 2024/05/23 2,100
1596011 영작 도와주세요 15 . 2024/05/23 720
1596010 미술학원 선택 3 여름 2024/05/23 468
1596009 내 나이가 벌써 오수를 즐길 나이인가... 12 중년의 슬픔.. 2024/05/23 3,304
1596008 이런 우연이... 12 민망 2024/05/23 3,394
1596007 페미들이 민희진편을 드는 이유는 방시혁이 비열쪼잔한 한남이라서 18 페미 2024/05/23 2,022